조글로로고
[기획-15] 일본 향촌진흥에서 받은 계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6일 10시37분    조회:13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일본 마을은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루고 한편으로 인구감소, 산업위축, 문화실전 등 위기에 직면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부진한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나긴 ‘진흥계획’ 과정을 거쳤다.

  이런 과정에서 일본은 향촌건설에서 새로운 리념과 방법으로 단일한 경제발전의 틀에서 벗어나 정부를 주체로 하는 지방건설 및 향촌을 다스리는 시스템을 개변시켰다. 따라서 민심을 순응하는 향촌건설이 싹트고 향토에 뿌리를 박았다. 이는 중국 향촌건설에 일정한 계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세기 60년대초부터 일본 향촌건설은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줄이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며 농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향촌 경치 건설과 생태 복구에 주력하는 등 기나긴 과정을 거쳤다.

  최근 몇 년, 향촌에 활력소를 주입하여 활력과 생기를 되찾게 하는 사업이 일본 향촌건설에서의 새로운 내용으로 부상됐다. 또한 이 사업을 보다 효률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일본은 향촌건설에서 아래와 같은 방안을 강구했다.자료 정리를 통해 일본의 향촌진흥 경험을 소개한다.

   

 

▲사진= 일본 농촌은 이미 현대화를 실현하여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높고 도시와 별로 차이가 없으며 심지어 도시보다 생활이 더욱 편리하다. 사진은 일본 농촌의 풍경. /자료사진

   

  첫째: 농업기초를 다지기 위해 각 지역마다 알맞는 조치로 농작물 생산 효률을 높이고 농산품 판매량을 늘었다.

  례를 들면 경작지를 보호하고 생산을 증가하기 위해 집약형 관리와 공동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현지 특산물의 개발과 생산, 가공을 강화했다. 또한 마케팅 개혁을 진행하고 직거래 점포를 오픈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회원제 혹은 통신 판매형식으로 판로를 확대했다.

  둘째: 관광, 생활체험, 정착 등 방식으로 외지인을 유치했다.

  현지의 자연환경, 력사유적, 문화유적, 특색음식, 인정풍속 등 자원을 정합시켜 관광업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을 조직해 현지에 와서 수학려행이나 학습 혹은 생활 체험을 하도록 했으며 이미 도시에 진출한 로인이나 외지에서 정년퇴직한 본지 로인들이 교향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보금자리도 만들어주었다. 또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과 농업기능을 갖고 있는 인재를 유치했다.

  셋째: 의료, 복지, 교육 등 사업과의 협력을 강화시켰다.

  일본 농촌에서는 ‘마을에 활력을 주입’하는 것이 바로 그 ‘전반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때문에 농업과 의료, 복지, 청소년 교육, 인재육성 등 사업과의 련결을 강화시켜 ‘농업’ 뿐만 아닌 그와 관련되는 기타 조직과 기업을 증가시켰다.

  례를 들면 녀성농호에 대한 교육,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식생활 교육, 젊은 부모를 상대로 하는 료리학습, 배달, 로인 간호 서비스, 각종 형식의 합작사 등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넷째: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도입했다.

  채소 등 공업화 생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 관리와 판매시점 단말기 관리를 건설하고 로봇, 드론 혹은 정보 및 통신기술을 활용했다.

  다섯째: 녀성의 힘을 발휘시켰다.

  최근 몇 년 일본 농촌에서는 ‘농업녀성’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다. 또한 농촌 혹은 농업령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녀성도 이전과 비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다 녀성 기업인이나 ‘농업사’ 등 전문 자격을 획득한 녀성도 많아졌다.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도 ‘녀성농업프로젝트’와 ‘녀성농업경영자육성’ 등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연서교 림시다리는 27일 오후부터 차량 통행을 회복했다.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장 호도의 소개에 따르면 목전, 연서교 림시다...
  • 2019-08-28
  •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19 전통문화교류 및 국제상품전시회’가 연길국제전시예술중심(진달래광장)에서 열린다고 관련 부문으로부터 입수했다. 이번 전시회는 292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국내외 제조업체와 류통업체들이 참가하도록 하며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7돐에 전시회를 가져 시민들에게 볼거리, 놀거리...
  • 2019-08-28
  • -심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제1기 제1차 회원대회 및 설립대회 심양서   [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심양시조선족료식업계 종사자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한데 뭉치고 얽혀서 잘 살 수 있도록 자원공유와 윈-윈 전략의 플랫폼을 만들었다.   8월 23일, 심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제1기 제1차...
  • 2019-08-27
  • 장려한 70년 • 분투의 새 시대 공화국 발전성과 순례—길림 무더운 여름,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이 린접한 곳에 위치한 작은 도시 훈춘은 유난히 시끌벅적했다. 화합수산물시장에는 로씨야 수입게를 실은 자동차 2대가 금방 도착했는데 게는 인차 섭씨 령하 60도의 최...
  • 2019-08-26
  • 24일, 제12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개막을 이틀 맞은 가운데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는 장춘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를 개최했다.      길림성정부 부성장인 주천서,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 연...
  • 2019-08-26
  • 서시장 주변 도로 개조공사를 진행할 데 관한 통지: 서시장 및 주변 구역은 연길시의 중요한 상업중심이다. 이 구역 도시품위를 높이는 동시에 해당 구역의 배수압력을 진일보 완화하기 위해 연길시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8월 25일부터 해란로(삼꽃거리-광명거리), 신화거리(인민로-삼꽃거리), 민강골목(해방로-삼꽃...
  • 2019-08-23
  •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최근 련속 비가 내리는 원인으로 연서교 림시다리 개통시간이 다음주까지 미뤄질 것이라고 한다.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장 호도의 소개에 따르면 비가 내리면서 다리 아래 수위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다리밑바닥 시공진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 2019-08-22
  •        (흑룡강신문=서울) 라춘봉, 김광석 특파원=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개인들이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1인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렸다. 한국 내 최초 1인미디어 국제행사인 ‘2019 IISF’가 8월 16일~ 17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2홀에서 열렸다.   개인들이 주체가 되여...
  • 2019-08-21
  • 화룡시 진달래촌이 길림성에서 촌급으로는 유일하게 전국향촌관광발전전형사례에 입선되는 영예를 따냈다. 일전, 국가 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문화관광부에서 련합으로 발표한 향촌관광발전전형사례 선정결과에 전국의 대표성을 띤 122개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길림성의 여섯 곳이 입선되였다고 19일 길림성인민정부 뉴스판...
  • 2019-08-21
  • 수확의 계절, 대학입학의 계절을 맞으며 연길 연세성형병원(원장 조미화)에서는 지난 8월  20일, 80여명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성금 3만원을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222회)"프로를 통해 빈곤가정 대학생들에게 전했다.  연세성형병원의 조미화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못가는 일이 ...
  • 2019-08-21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