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육성에 ‘협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일 11시11분    조회:1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국가지리표지 브랜드산품문화전시관 지역브랜드가치 알릴 터


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연변이 올해도 또 한번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이했다. 즐거운 관광을 더욱 알차게 채워주는 기념상품, 관광객들의 쇼핑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연변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는 안성맞춤이다.
 

연길시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 자리잡은 연변국가지리표지보호 브랜드산품문화전시관, 연변을 대표하는 기념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특별한 공간이라하여 지난 6월 28일 그곳을 찾았다.
 

아늑하게 꾸며진 전시관에 들어서 한번 쭉 돌아보니 정연하게 진렬되여있는 다양한 관광기념상품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왔다. 4만 5000원에 달하는 값비싼 상품으로부터 10원좌우의 기념품까지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였다. 벽면엔 인삼, 참개구리기름, 입쌀 등 연변의 특산과 민속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에 대한 알기쉬운 설명이 문자로 전시돼 관광객들을 위한 배려의 공간으로 돋보였다.
 

“지난해 8월 오픈해 현재 주내 50개 기업의 300여가지 지역특색상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모바일 시대에 들어선 지금 오프라인 뿐만아니라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펼치고 있는데 하루 평균 30곳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배추김치, 도토리묵가루, 막걸리 등 연변 특색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켠에서 택배포장 작업에 한창이던 윤단 경리가 뿌듯한 모습으로 적극 소개에 나섰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곳 국가지리표지브랜드관에는 인삼과 입쌀 등 국가의 보호를 받는 국가지리표지산품들도 포함되여 있다. 국가지리표지산품이란 특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질량, 명예 혹은 그 특성본질이 산지의 자연요소와 인문요소에 의하여 결정되고 심사를 통하여 지리적 명칭으로 명명된 산품을 가리킨다. 지리표지산품은 국가 지리, 문화와 전통공예 등의 결정체로 우수 품질의 대명사로도 불린다. 현재 우리 주의 연변배추김치,연변입쌀, 연변황소고기, 연변사과배 등 11가지 산품이 지리표지산품에 포함되여 있다.
 

 

 

 

따라서 연변의 관광상품을 집대성하여 전시 및 판매하는 이 플랫폼은 최근 들어 관련 기업들에게도 점차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송이, 검정귀 버섯 등 식용균을 리용해 송이장, 송이차 등 송이 가공상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연변홍강송이무역유한회사는 관광흥주의 파도에 몸을 싣고 폭넓게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 전시관과 합작하기로 한 기업중 하나이다.

손아혜 연변홍강송이무역회사 리사장은 “기업 홍보가 잘 돼면서 기업에 대한 각 분야의 요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엔 송이술, 송이고체음료, 송이과자 등 다양한 새 계렬상품 연구 개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의 관광상품들이 전국, 나아가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는 그녀는 아직 많은 어려움이 존재 하지만 이곳 브랜드 전시관에 입주한 기업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자주적 협력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해 점차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옥 전시관 관장도“공유경제시대 연변을 사랑하고 연변의 브랜드 상품을 전국에 알리고자 하는 각계 인사들이 힘을 합쳐 모두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뿌듯한 성과를 얻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계획했다.”면서 브랜드전시관의 역할에 대해 거듭 설명했다.
 

앞으로도 이곳 전시관은 단순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닌 소비자들의 요구와 반영을 제시간에 전달해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뉴대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주기적으로 김치담그기체험, 좋은 인삼분별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연변조선족민속식품연구개발쎈터, 연변지리표지산품보호협회, 연변중국문화촉진회교류쎈터, 연길시부녀련합민속문화서비스기지, 연변대학산학연기지 등 다양한 기능도 발휘하고 있다.
 

김영옥 관장은 “현재까지 연변의 기업들이 동일하게 어려워하는 부분은 바로 홍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에 앞서 “기업의 관광상품 포장부터 민족적 특색이 뚜렷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표준화 생산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뭉치면 산다”는 마인드를 거듭 강조하던 그녀는 “주내의 셀 수 없이 많은 관광상품들도 언젠가 하나로 집결된 공간에서 통일성을 이루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연변을 더 잘 알릴 수 있는 관광상품이 연변경제상품의 효자상품으로 거듭날 그날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연변일보 민미령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주부터 연길시인민경기장 잔디깔기작업이 시작되였다. 현장작업일군에 따르면 잔디깔기작업은 약 10일가량이면 끝나고 륙상경기코스바닥깔기작업은 준비단계라서 한달가량 품을 잡을것이라고 한다. 연변일보 윤현균 기자
  • 2013-09-17
  •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된 농촌토지수익담보대출이 룡정시에서 “3농”의 융자난해결과 대출비용감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것으로 확인되면서 2014년에 전 주범위에서 시행될것으로 예상된다. 룡정시에서는 농촌토지수익담보대출의 시범운영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들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주정...
  • 2013-09-17
  • 제1회 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 총결대회 가져 총화회 마치고 참석자들 기념사진 제9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의 일환으로 공식행사로 열린 제1회 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이 기대효과를 달성하면서 정부측과 사회각계의 주목과 적극적인 평가를 얻었다. 동북아박람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은 한국 연합...
  • 2013-09-17
  • -한국관광조직학술발전중심 김성은부주임의 일가견 본사기자의 취재를 받고있는 한국관광조직학술발전중심 부주임 김성은(오른쪽). 일전 훈춘에서 열린《광역두만강개발계획》(大图们江倡议)동북아관광포럼에서 한국관광조직학술발전중심 김성은부주임은 한국관광데이터상황을 소개하면서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자료정보...
  • 2013-09-16
  • 면제정책 향수기업 106개 룡정시지방세무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룡정시는 “재정부 국가세무총국의 부분적 소형기업의 증가세와 영업세의 징수를 잠시 면제할데 관한 통지”(이하 “통지”로 략칭)에 따라 8월 1일부터 “월 영업수익 2만원 이하”의 106개 소형기업의 영업세를 잠시 징수하...
  • 2013-09-16
  • 돈화시의료보험국은 의료보험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해 기금납부 인터넷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보험에 가입한 단위에 큰 편리를 가져다주고있다. 돈화시에는 현재 700여개의 보험가입단위가 있는데 그중 60% 이상이 시내구역외의 각 향진에 있다. 정상적인 보험금납부절차는 먼저 수금창구에 가 납부통지서를 프린...
  • 2013-09-16
  • 21일, 22일 시간별로 통제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 주 부분 도로구간을 시간별로 통제하게 된다. 9월 21일, 시간별로 연길시 장백산서로, 202성급도로 연길경제개발구에서 룡정 광신주유소에 이르는 구간, 만삼선(湾三线) 룡정 광신주요소에서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
  • 2013-09-16
  •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굉위(宏炜)자동차교역중심에서 주관한 2013가을철연길자동차전시회가 9월 14일, 연길시굉위자동차교역중심에서 개막되였다. 자동차가 일반 출근족들도 선호하는 주요 소비품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연변굉위자동차교역중심에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봄, 가을 1년에 두번씩 도합 14...
  • 2013-09-15
  • 연길시부동산관리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 8월에 거래된 현물부동산거래량(현물로 판매되는 부동산과 중고부동산 포함)은 주택 806건과 비주택 72건을 포함하여 모두 878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거래는 비주택거래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주택거래에 전부 집중된것으로 5월과 6월의 완만한 감소세에 이어 7월보다는 4.5...
  • 2013-09-13
  • 얼마전 연길시가 열공급비용을 인상한 뒤를 이어 열공급사용정지비용도 10% 인상했다. 연길시건설국의 관련 규정에 따라 인상한 열공급사용정지비용은 열공급사용호들의 실내 수문통제비용과 실외 수문통제비용을 인상내용으로 하고있다. 열공급사용정지비용을 인상한 원인에 대해 관련 부문은 이 몇년간 열공급중지를 요구...
  • 2013-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