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중국 조선족기업인 CEO 포럼 개최…앞으로 매년마다 거행하기로 확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5일 00시00분    조회:13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5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7월 4일 , 제1회 중국 조선족기업인CEO 포럼이 조어대 국빈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조한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성공한 조선족 유명 기업인 24명이 참석해 경제협력과 조선족기업인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론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금융, IT, 제조업, 부동산, 서비스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내밀고 있는 조선족 기업인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그중에는 2011년 중국 증시 상장에 성공한 랑시그룹 신동일 회장, 휴대폰·TV·차량용 정밀광학렌즈를 설계 제조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화웨이, 샤오미 등에 공급하고 있는 광동 예지아그룹 남기학 회장, 년간 시공능력 200만㎡를 자랑하는 50년 력사의 길림천우건설그룹 전규상 회장, 건축·무역·부동산·과학기술 등 분야에 15개 자회사를 보유한 료녕신성그룹 표성룡 회장, 바이오 의약품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며 정부의 과학기술 중대사업으로 3회나 선정된 북경 노스랜드 바이오텍 허송산 회장, 석유화학·전력·오수처리·소방 계통에서 높은 지명도와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할빈경공림펌프주식회사 박성공 회장, 의료기기·전자제품·건축·미용·양식업·생태원 등 10개의 자회사를 둔 커시안그룹 박걸 회장 등이 포함된다.

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집행회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일대일로 국가전략이 안정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우리도 ‘해외진출’이라는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강한 해외 개척능력을 보유한 한국재외동포재단과 공동으로 제1회 CEO 포럼을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리사장은 “중국 내수시장과 글로벌 마켓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조선족기업이 다수 등장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조선족기업인 네트워크의 저변을 확대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전 중국공상련합회 부주석, 중국서부연구 발전촉진회 정로(程路) 리사장이 “동북아시아의 현 상황과 경제발전”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조선족기업인들은 기업 경영과 업계 현황을 소개하고 조선족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조선족기업인CEO 포럼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제1회 중국 조선족기업인 CEO 포럼은 성공한 조선족 기업인들의 첫 만남으로, 매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1년에 한번씩 중국 조선족기업인 CEO 포럼을 거행하기로 확정했으며 주최측으로 확립된 중국 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에서 대부분의 경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포럼은 중국 기업계 지도자, 학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경제추세를 분석하고 해내외 성공인사들의 경험담을 청취하며 협력과 소통을 위한 위챗그룹을 결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간 협력발전의 정보를 찾고 광범한 자원을 통합, 리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기금와 애심기금을 건립할데 대한 의견을 진일보 고민해보기로 했으며 기업의 한단계 도약 및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고 민족사회의 번영에 기여하기로 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 전국형제협회 순회방문 심양으로부터 첫걸음    일전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안경철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천진시조선족상회 대표단 일행 10명이 이틀간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를 방문하고 기업탐방...
  • 2019-06-03
  •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된장술문화축제 6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건국70주년 평화번영을 기원하는 된장술문화축제가 오는 6월9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지의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개막된다. 연길시정부가 주최하고 연...
  • 2019-06-03
  • 경사진 ‘언덕길’로 유명했던 연길시 ‘발전언덕길’ 공사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면서  바야흐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29일 기자가 찾아가 본 연길시 서산거리 도로개조공사(발전언덕길 개조공사) 시공현장은 통차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였다. 연길시 주택 및 도시향진건설국에 의하...
  • 2019-05-30
  •     8일, 연길시 공업및정보화국, 환경보호국, 시장감독관리국, 교통운수관리국의 관련 사업일군들은 경쟁입찰에 참여한 자동차 판매상들이 추천한 차종들의 기술 참고수치에 대해 집중점검을 했다. 이날 차량모델 경쟁입찰에 참여한 자동차 판매상들이 추천한 차종은 현대 엘란트라HD, 폭스바겐 뉴 제타, 스즈키...
  • 2019-05-20
  •        코위너 제7회 브라질 국제컨벤션 참가 측기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하 “코위너”로 약칭함) 제7회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회 현장 일각.   ‘서로의 배려, 단합과 번영&rsq...
  • 2019-05-20
  • 제22회 북방지역 공항 항공 시장 전략 련맹회의 연길서 거행 제22회 북방지역 공항 항공 시장 전략 련맹회의 현장 항공시장 전략련맹의 공동발전 추진을 위해 마련된 ‘제22회 중국 북방지역 공항 항공시장 전략련맹회의’가 5월 16일 연변 백산호텔에서 진행되였다. 해내외 66개 공항, 12개 정부, 55개 항공사에...
  • 2019-05-20
  • 모는 꽂았지만 물이 깡 말라붙은 평안진 금성촌 논바닥 지난 겨울과 올봄 이래 길림성 각지는 강우가 보편적으로 적은 편이다. 모내기철에 들어서 산재지구의 조선족촌들이 가뭄에 잘 견디고 있는지, 16일 기자는 여러 조선족 촌과 마을의 가뭄과 대책 상황을 전화취재해 알아보았다. 서란시 평안진 금성촌...
  • 2019-05-16
  •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최근 연길시는 “공립병원종합개혁효과가 비교적 현저한 지역”명단에 들어 국무원 판공실의 독찰장려를 받았다. 소개에 따르면 2019년 공립병원종합개혁효과가 비교적 현저한 지역은 공립병원종합개혁중앙재정보조자금분배에서 특별히 중앙자금 500만원을 새로 증가, 분배받게 된다...
  • 2019-05-14
  • 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발급의식 “존중, 단합” 강조 박걸장학금 발급의식 현장 커시안회사에서 후원하는 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발급의식이 9일, 중앙민족대학 문화청사에서 있었다. 박걸장학금은 커시안회사 박걸 리사장이 2014년 5월 100만원을 후원하면서 설립되였다. 이어 2015년에...
  • 2019-05-13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