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숨이 턱턱 막히고 한밤중에는 에어컨 없이는 잠들수 조차 없는 폭염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히 날려줄 연길 맥주축제가 펼쳐져 연길의 밤을 불태우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정채로운 연변, 격정의 버드인베브’를 주제로 한 2018년 제10회 버드인베브(百威英博)연길맥주축제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지금 축제준비로 끓고 있다.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버드인베브 중국판매유한회사 길림성분회사와 버드인베브(연길)맥주유한회사에서 주관하며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관광국에서 협조하는 버드인베브 연길맥주축제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이미 10회째 성공적으로 치러오고 있다.
주관단위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공적인 상업화운영으로 맥주축제는 연변지구에서 규모와 그 영향력이 가장 커 분위기가 폭발적인 맥주성회로 발전하여 국내외에 이름난 하나의 연길시특색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연길 맥주축제 개막식 장면
이번 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쨍한 맥주뿐만이 아닌 다양한 음식과 정채로운 문예공연들이 준비되여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제공하게 된다.
연길시관광국 부국장 왕청봉(王清蜂)은 “맥주축제 행사를 통해 연변의 문화와 음식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특색관광 볼거리들을 전시하여 연변의‘관광흥주',‘전역관광' 나아가서 지방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을 바랐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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