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 성장동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9일 09시04분    조회:10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농산물 주문 생산 및 직거래, 향촌 관광, 향촌 민박 등에 기반을 둔 농촌 빈곤층 정밀 부축 및 빈곤 해탈 사업에서 전자상거래의 작용이 갈수록 두드러지고있다. 우리 주의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 시범지 건설, 농촌전자상거래 봉사 시스템인 '3급' 종합서비스 보장 시스템 건설과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간의 합작, 육성 관련 사업이 륜곽을 드러내면서 전자상거래 빈곤 부축 사업은 친환경 전환 발전의 새로운 엔진,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하고있다.

그 일례로 화룡시의 '인터넷+관광+빈곤층부축' 사업과 왕청현의 ‘당원봉사+전자상거래 활성화+빈곤해탈’모식을 꼽을수 있다. 지난 달 23일 전주 농촌전자상거래 빈곤부축 경험교류 현장회 취재차 찾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숙박 수입이 주소득인 한 촌민의 농가에 들어서니 정갈한 방안 한켠에 설치된 터치스크린(触摸屏)이 한눈에 안겨왔다. 터치 스크린은 화룡시의 각 관광지와 숙박, 음식, 특산물 등에 대한 소개를 일체화해 관광객의 편리를 도모하는 한편 특산물의 판로를 넓혀 농민 수익 증대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진달래촌 제1서기 김영해는 “진달래촌은 ‘전자상거래+향촌관광+농산물 판매' 를 상호 결합한 새로운 관광 빈곤 부축 모식으로 인터넷을 매개체로 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인터넷 예약, 주문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전 진달래촌은 씨트립(携程), 투뉴(途牛) 등 유명 전자상거래넷과의 합작을 통해 촌의 지명도를 승격하고 자가용 관광객 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이 촌의 관광 수입은 198만원에 달해 촌민당 2.1만원의 부가 수익을 안겨주었다.

왕청현 동광진 동흥촌에서는 당원들이 앞장서‘두가지 학습’,농촌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빈곤층 부축을 상호 결합하여 촌에서 생산한 벌꿀, 검정귀버섯, 토닭알, 입쌀, 사과배, 묘목 등 제품에 통일적으로‘동광,고향인 직접 공급’상표를 부착하여 위챗 등 경로를 통해 꾸준히 판로를 확장하고있다. 다년간 전통적인 남새 재배업에만 치중하여 촌집체 수익이 3천원에 불과했던 동흥촌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성화한 후 지난해 촌집체수익이 42만원으로 증가되고 40호의 빈곤 부축을 견인했으며 촌민들에게 루계로 5만여원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진달래촌과 동흥촌의 사례는 우리 주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의 축소판으로,  최근년간 우리 주 전자상거래 빈곤부축 사업은 정밀 빈곤 부축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빠른 진전을 보이고있다. 올해까지 우리 주의 6개 현시가 ‘국가급전자상거래 농촌종합시범현’으로 확정되고   6개 진, 31개 촌이 성급 시범진, 시범촌에 포함됐다. 우리 주는 현재 각 현시 별로 특색이 있는 시범지와 대상을 보유하여 시범 대상의 인도 및 추진 작용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있다.  이중 화룡시는 동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알리바바(阿里巴巴)흥농빈곤부축 프로젝트’ 에 포함된데 이어‘알리바바 전국 13개 전자상거래 빈곤해탈 조사연구기지’중이 하나로 선정됐다.

농촌전자상거래 지탱 봉사 시스템 또한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었는 바 주내 6개 현시의 현역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쎈터가 정식으로 가동되고 진,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는 1200여개에 달해 현, 향, 촌에 이르는 ‘3급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시스템’이 구색을 갖추었다. ‘3급 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시스템’은 농촌전자상거래 발전과 전자상거래 빈곤부축 사업에 기본적인 보장과 지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중 연길시와 화룡시의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 피복률은 100%에 이르고 돈화, 안도현의 피복률은 80%에 달했으며 왕청, 룡정, 도문 등 빈곤 현시는 국가급, 성급 전자상거래 농촌종합 시범 대상 건설을 중점으로 ‘3급 봉사 시스템’건설을 다그치고있다.

플랫폼간의 합작과 당지 플랫폼 육성을 증가한데서  농산물, 특산물 판매 경로가 확장되고 농민 농, 특산물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  알리바바, 경동 등 거물급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합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국내 첫 ‘농촌토보 중심산지 보관소’가 연변에 건설된 후 3만여차의 주문을 통해 150여톤의 연변 입쌀이 전국 각지 가정의 식탁에 올랐다. 지난 한해 우리 주 각 지역의 토보를 통한 주문은 12만차, 거래액은 2천여만원에 달했으며 ‘토보 조선족인터넷미식절’은 단 3일간의 거래를 통해 2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3년간 우리 주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 특산물의 매출액은 30억원을 넘긴것으로 집계됐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2일, 주기상국에서 전한 데 의하면 이번 주(22일-28일) 총체적 날씨는 기온이 뚜렷하게 내려가고 강수량이 적으며 풍력이 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9.5도 좌우에 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6.2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24일부터 25일 사이, 우리 주 서부 및 북부 산지...
  • 2018-01-23
  • 길림성내 조선족, 몽골족 두 사회단체가 경제, 문화, 과학기술의 교류와 발전을 골자로 한 협의를 맺고 민족단결진보의 모범으로 될 것을 약속했다. 1월 21일, 장춘시 람성호텔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2017년 사업총화대회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길림성몽골족문화및경제추진회는 을...
  • 2018-01-23
  • 국무원 후이저우 등 3곳 중·한 산업단지 건설 승인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해 12월 중국 국무원은 '중·한 산업단지 설립 동의에 관한 문건'을 발표해 장쑤(江苏)성 옌청(盐城), 산둥(山东)성 옌타이(烟台), 광둥(广东)성 후이저우(惠州)에서의 중·한 산업단지 조성을 공식화해 전국을 들...
  • 2018-01-22
  •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해외무역위원회 가동구가 작동하고 있다. 1월 18일, 북방은 눈꽃이 날리는 한겨울의 날씨지만 광동성 심수시 거리와 골목 등 시내 곳곳은 록음방초 우거지고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임 속에 잠기게 하였다. 이날 광동성 심수시 보안구 안티아호텔에서 배우 리...
  • 2018-01-22
  •        (흑룡강신문=하얼빈) 개혁개방의 훈훈한 봄바람을 타고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산터우(汕头)와 샤먼(厦门)등 4곳이 최초로 경제특구라는 태그를 달고 중국대지에서 꽃 피웠다.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경제특구로 지정된 선전은 하룻밤 사이에 한적한 어촌으로 부터 오늘날의 중...
  • 2018-01-19
  •       면적 17만9천800 k㎡, 인구 1억800여만명   2016년 GDP 8조 위안 돌파, 발전수준 선진국에 접근   (흑룡강신문=하얼빈) 개혁개방의 동풍을 타고 중국 대륙에서 최초로 대외개방을 주도한 광둥성은 홍콩, 대만과 인접하는 지리적 우세와 풍부한 항구자원을 바탕으로 개혁개방 40년 사이에...
  • 2018-01-18
  • 16일 오후, 연길시사회의료기구협회 2017년도 총결 및 표창대회가 동북아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협회에서는 2017년 사업에 대해 총결하고 연길시사회의료위생사업 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선진분회와 특수공헌회원단위, 선진회원단위에 대해 표창했다. 지난해 협회는 2017년 연길시의료업종의 새 발전과 변화에 발맞춰&nb...
  • 2018-01-18
  • 1월 16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17일부터 북대지역의 국화로와 북양로에 일방 통행로를 설치한다고 피로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선전중대 중대장 조영의는 “연길시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지난 달 하북지역 일방통행 실시에 이어 두갈래 일방통...
  • 2018-01-17
  •   15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15일-21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2도 좌우에 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2.2도가량 높으며 평균강수량은 1밀리메터 미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주기상국은 16일과 17일 우리 주 부분 지역에 한차례 작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주기상국은 또한 ...
  • 2018-0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