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 성장동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9일 09시04분    조회:11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농산물 주문 생산 및 직거래, 향촌 관광, 향촌 민박 등에 기반을 둔 농촌 빈곤층 정밀 부축 및 빈곤 해탈 사업에서 전자상거래의 작용이 갈수록 두드러지고있다. 우리 주의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 시범지 건설, 농촌전자상거래 봉사 시스템인 '3급' 종합서비스 보장 시스템 건설과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간의 합작, 육성 관련 사업이 륜곽을 드러내면서 전자상거래 빈곤 부축 사업은 친환경 전환 발전의 새로운 엔진,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하고있다.

그 일례로 화룡시의 '인터넷+관광+빈곤층부축' 사업과 왕청현의 ‘당원봉사+전자상거래 활성화+빈곤해탈’모식을 꼽을수 있다. 지난 달 23일 전주 농촌전자상거래 빈곤부축 경험교류 현장회 취재차 찾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숙박 수입이 주소득인 한 촌민의 농가에 들어서니 정갈한 방안 한켠에 설치된 터치스크린(触摸屏)이 한눈에 안겨왔다. 터치 스크린은 화룡시의 각 관광지와 숙박, 음식, 특산물 등에 대한 소개를 일체화해 관광객의 편리를 도모하는 한편 특산물의 판로를 넓혀 농민 수익 증대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진달래촌 제1서기 김영해는 “진달래촌은 ‘전자상거래+향촌관광+농산물 판매' 를 상호 결합한 새로운 관광 빈곤 부축 모식으로 인터넷을 매개체로 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인터넷 예약, 주문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전 진달래촌은 씨트립(携程), 투뉴(途牛) 등 유명 전자상거래넷과의 합작을 통해 촌의 지명도를 승격하고 자가용 관광객 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이 촌의 관광 수입은 198만원에 달해 촌민당 2.1만원의 부가 수익을 안겨주었다.

왕청현 동광진 동흥촌에서는 당원들이 앞장서‘두가지 학습’,농촌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빈곤층 부축을 상호 결합하여 촌에서 생산한 벌꿀, 검정귀버섯, 토닭알, 입쌀, 사과배, 묘목 등 제품에 통일적으로‘동광,고향인 직접 공급’상표를 부착하여 위챗 등 경로를 통해 꾸준히 판로를 확장하고있다. 다년간 전통적인 남새 재배업에만 치중하여 촌집체 수익이 3천원에 불과했던 동흥촌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성화한 후 지난해 촌집체수익이 42만원으로 증가되고 40호의 빈곤 부축을 견인했으며 촌민들에게 루계로 5만여원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진달래촌과 동흥촌의 사례는 우리 주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의 축소판으로,  최근년간 우리 주 전자상거래 빈곤부축 사업은 정밀 빈곤 부축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빠른 진전을 보이고있다. 올해까지 우리 주의 6개 현시가 ‘국가급전자상거래 농촌종합시범현’으로 확정되고   6개 진, 31개 촌이 성급 시범진, 시범촌에 포함됐다. 우리 주는 현재 각 현시 별로 특색이 있는 시범지와 대상을 보유하여 시범 대상의 인도 및 추진 작용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있다.  이중 화룡시는 동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알리바바(阿里巴巴)흥농빈곤부축 프로젝트’ 에 포함된데 이어‘알리바바 전국 13개 전자상거래 빈곤해탈 조사연구기지’중이 하나로 선정됐다.

농촌전자상거래 지탱 봉사 시스템 또한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었는 바 주내 6개 현시의 현역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쎈터가 정식으로 가동되고 진,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는 1200여개에 달해 현, 향, 촌에 이르는 ‘3급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시스템’이 구색을 갖추었다. ‘3급 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시스템’은 농촌전자상거래 발전과 전자상거래 빈곤부축 사업에 기본적인 보장과 지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중 연길시와 화룡시의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 피복률은 100%에 이르고 돈화, 안도현의 피복률은 80%에 달했으며 왕청, 룡정, 도문 등 빈곤 현시는 국가급, 성급 전자상거래 농촌종합 시범 대상 건설을 중점으로 ‘3급 봉사 시스템’건설을 다그치고있다.

플랫폼간의 합작과 당지 플랫폼 육성을 증가한데서  농산물, 특산물 판매 경로가 확장되고 농민 농, 특산물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  알리바바, 경동 등 거물급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합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국내 첫 ‘농촌토보 중심산지 보관소’가 연변에 건설된 후 3만여차의 주문을 통해 150여톤의 연변 입쌀이 전국 각지 가정의 식탁에 올랐다. 지난 한해 우리 주 각 지역의 토보를 통한 주문은 12만차, 거래액은 2천여만원에 달했으며 ‘토보 조선족인터넷미식절’은 단 3일간의 거래를 통해 2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3년간 우리 주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 특산물의 매출액은 30억원을 넘긴것으로 집계됐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 주 공공재정예산 전체수입은 117억 1492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억 1852만원 증가하고 년간계획의 75.3%를 완수한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수입의 주축을 이루는 3대 부문별로 볼 때 국가세무부문에서 59억 3289만원의 세수입을 올려 년간계획의 74.4%를 완수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동기 대...
  • 2013-11-15
  • 훈춘과 로씨야 경제무역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교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은 일전 로씨야 빈해변강구 어린이들이 훈춘에 와서 문예공연차 훈춘어린이들과 선물을 교환하는 장면. 훈춘변경경제합작구에서 창구도시 우세를 내세워 대상건설을 추진하고있다. 지난 10월 21일, 투자가 1억 2천만원이고 명태, 연어 등...
  • 2013-11-14
  • 기자가 유관부문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두나라 지역간의 무역왕래를 다그치기 위해 길림성과 로씨야 빈해변강구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중국, 로씨야 “훈춘—하싼국제경제합작구”를 건설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과 로씨야는 오래전부터 “훈춘—하싼국제경제합작구”를 세...
  • 2013-11-14
  • “11.5”기획기간  세계금융위기가 실체경제를 잔혹하게 유린한 상황에서도 관광업은 의연히 경제성장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12.5”기획기간 우리 주는 경제를 진흥시키고 리상적인 산업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업을 주도산업으로 이끄는 전략을 내...
  • 2013-11-14
  •     [자료사진] 8월 1일부터 “뉴 블루오션”항로(훈춘-자르비노-속초) 려객들에게 로씨야출입경비자보조정책을 실시한후 이 항로의 려객운송량이 급증하고있다. “뉴 블루오션”항로가 올해 3월 19일에 개통한후 로씨야출입경비자비용의 제약을 받아 4월부터 7월까지의 사이에 항로를 리용하...
  • 2013-11-14
  • 룡정-동성 공공뻐스선로가 12일부터 개통되였다. 룡정시 동성용진 촌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하고 농촌 물류운수조건을 개선하며 도시농촌려객화물운수일체화의 발전을 다그치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과 룡정시통달공공뻐스유한회사는 손잡고 려객운수경영모식을 혁신하여 공공뻐스공동경영의 형식으로 룡정-동성...
  • 2013-11-14
  •   13일 주관광국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모두모아스키장이 12월 17일에 개장한다. 면적이 6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모두모아스키장휴가촌은 2억원이 투입되여 스키코스와 설상오락원을 일체화한 오락장소로 확건되였다. 스키코스는 초급코스 1개,중급코스 2개 ,길이가 1700메터인 고급코스 2개로 나뉘였고 설상...
  • 2013-11-14
  • 조선족기업인 청도주꾸지(筑地)수산유한회사가 쟁쟁한 경쟁을 뚫고 “2013년도 청도성실신용기업”에 선정됐다. 청도주꾸지수산유한회사의 전신은 일본독자기업으로서 2009년에 파산을 선고했고 그로 인해 500여명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주꾸지수산에 관심을 가졌던 조선족기업가인 김대룡과 리향란부...
  • 2013-11-13
  • 길림트라이방직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트라이(特来)”표 편직내의와 훈춘시길흥목업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장백홍(长白弘)”표 연변소분할육(分割肉)이 각기 길림성 명표제품과 연변 명표제품 칭호를 획득하였다. 근년에 주질량기술감독국 훈춘변경경제합작구분국에서는 품질, 계량, 표준화, 제품...
  • 2013-11-13
  •   [자료사진] 성과 주정부 고위층의 대 로씨야 경제무역활동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 울라디보스토크 상무련락처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지난 7월 24일, 리경호주장이 로씨야와 경제무역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가대표 30여명과 함께 울라디보스톡을 방문하여 경제...
  • 2013-11-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