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 성장동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9일 09시04분    조회:10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농산물 주문 생산 및 직거래, 향촌 관광, 향촌 민박 등에 기반을 둔 농촌 빈곤층 정밀 부축 및 빈곤 해탈 사업에서 전자상거래의 작용이 갈수록 두드러지고있다. 우리 주의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 시범지 건설, 농촌전자상거래 봉사 시스템인 '3급' 종합서비스 보장 시스템 건설과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간의 합작, 육성 관련 사업이 륜곽을 드러내면서 전자상거래 빈곤 부축 사업은 친환경 전환 발전의 새로운 엔진, 농민 수익 증대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하고있다.

그 일례로 화룡시의 '인터넷+관광+빈곤층부축' 사업과 왕청현의 ‘당원봉사+전자상거래 활성화+빈곤해탈’모식을 꼽을수 있다. 지난 달 23일 전주 농촌전자상거래 빈곤부축 경험교류 현장회 취재차 찾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숙박 수입이 주소득인 한 촌민의 농가에 들어서니 정갈한 방안 한켠에 설치된 터치스크린(触摸屏)이 한눈에 안겨왔다. 터치 스크린은 화룡시의 각 관광지와 숙박, 음식, 특산물 등에 대한 소개를 일체화해 관광객의 편리를 도모하는 한편 특산물의 판로를 넓혀 농민 수익 증대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진달래촌 제1서기 김영해는 “진달래촌은 ‘전자상거래+향촌관광+농산물 판매' 를 상호 결합한 새로운 관광 빈곤 부축 모식으로 인터넷을 매개체로 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인터넷 예약, 주문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전 진달래촌은 씨트립(携程), 투뉴(途牛) 등 유명 전자상거래넷과의 합작을 통해 촌의 지명도를 승격하고 자가용 관광객 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이 촌의 관광 수입은 198만원에 달해 촌민당 2.1만원의 부가 수익을 안겨주었다.

왕청현 동광진 동흥촌에서는 당원들이 앞장서‘두가지 학습’,농촌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빈곤층 부축을 상호 결합하여 촌에서 생산한 벌꿀, 검정귀버섯, 토닭알, 입쌀, 사과배, 묘목 등 제품에 통일적으로‘동광,고향인 직접 공급’상표를 부착하여 위챗 등 경로를 통해 꾸준히 판로를 확장하고있다. 다년간 전통적인 남새 재배업에만 치중하여 촌집체 수익이 3천원에 불과했던 동흥촌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성화한 후 지난해 촌집체수익이 42만원으로 증가되고 40호의 빈곤 부축을 견인했으며 촌민들에게 루계로 5만여원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진달래촌과 동흥촌의 사례는 우리 주 전자상거래 빈곤층 부축의 축소판으로,  최근년간 우리 주 전자상거래 빈곤부축 사업은 정밀 빈곤 부축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빠른 진전을 보이고있다. 올해까지 우리 주의 6개 현시가 ‘국가급전자상거래 농촌종합시범현’으로 확정되고   6개 진, 31개 촌이 성급 시범진, 시범촌에 포함됐다. 우리 주는 현재 각 현시 별로 특색이 있는 시범지와 대상을 보유하여 시범 대상의 인도 및 추진 작용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있다.  이중 화룡시는 동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알리바바(阿里巴巴)흥농빈곤부축 프로젝트’ 에 포함된데 이어‘알리바바 전국 13개 전자상거래 빈곤해탈 조사연구기지’중이 하나로 선정됐다.

농촌전자상거래 지탱 봉사 시스템 또한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었는 바 주내 6개 현시의 현역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쎈터가 정식으로 가동되고 진,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는 1200여개에 달해 현, 향, 촌에 이르는 ‘3급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시스템’이 구색을 갖추었다. ‘3급 전자상거래 공공봉사 시스템’은 농촌전자상거래 발전과 전자상거래 빈곤부축 사업에 기본적인 보장과 지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중 연길시와 화룡시의 촌급 전자상거래봉사소 피복률은 100%에 이르고 돈화, 안도현의 피복률은 80%에 달했으며 왕청, 룡정, 도문 등 빈곤 현시는 국가급, 성급 전자상거래 농촌종합 시범 대상 건설을 중점으로 ‘3급 봉사 시스템’건설을 다그치고있다.

플랫폼간의 합작과 당지 플랫폼 육성을 증가한데서  농산물, 특산물 판매 경로가 확장되고 농민 농, 특산물 판매에 ‘날개’를 달았다 .  알리바바, 경동 등 거물급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합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국내 첫 ‘농촌토보 중심산지 보관소’가 연변에 건설된 후 3만여차의 주문을 통해 150여톤의 연변 입쌀이 전국 각지 가정의 식탁에 올랐다. 지난 한해 우리 주 각 지역의 토보를 통한 주문은 12만차, 거래액은 2천여만원에 달했으며 ‘토보 조선족인터넷미식절’은 단 3일간의 거래를 통해 2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3년간 우리 주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된 농, 특산물의 매출액은 30억원을 넘긴것으로 집계됐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0월하순, 4박5일로 한국 제주도에 가족려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에 머문 기간 제일 인상깊었던것은 천혜의 경치와 자연 그대로 보전이 잘된 환경보다는 도처에서 붐비는 중국인들이였다. 호텔이나 관광지나 쇼핑쎈터(购物中心)나 지어 골목시장에서도 중국인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다. 숙소로 정한 골프텔, 비수기라지만 ...
  • 2013-10-30
  • 길림성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밝힌데 의하면 연변에서 사업단위일군 651명을 모집하게 된다. 계획에 따르면 주직속사업단위에서 155명을 모집하게 되며 연길시 119명, 룡정시 65명, 도문시 76명, 화룡시 47명, 돈화시 52명, 훈춘시 74명, 왕청현 34명, 안도현에서 29명을 모집하게 된다. 년령조건은 1995년 10월 28일부터 1...
  • 2013-10-29
  •     올해 가을남새 공급사업 이미 시작, 올해 연길시에서는시안에 도합 18개 판매지점을 설치해 가을 남새판매질서 확보에 나섰다. 이번에 획분한 18개 가을 남새 공급지점에는 연실시 하남가두 버들숲거리 북쪽구간, 지질6소, 백송거리, 룡동거리이며 신흥가두구역에는 신흥광장 단건골목, 삼꽃거리 금강산배추...
  • 2013-10-29
  • 28일, 연길시정부의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길림연변장백산빙설관광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14년 2월 18일까지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총 부지면적은 7만 5000평방메터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조선민족풍격을 내세워 차별화된 빙설세계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으로 빙설축제현장을 《영빈곡...
  • 2013-10-29
  • [장춘=신화통신]일전 길림성 옥수수 가을걷이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으며 기자가 취재시 부분적 향진의 인건비가 비교적 높고 기계화수확 보급률이 낮아 많은 농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 길림성 사평시 이통 만족자치현 이도진 만덕촌 촌민 리국민은 올해 5헥타르의 옥수수를 심었는데 12명의 인력...
  • 2013-10-28
  •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 수출입무역이 안정적성장을 확보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우리 주 대외무역총액은 19억딸라를 넘겨 동기 대비 43.5% 성장, 그중 수입이 3.4억딸라, 수출이 15.6억딸라로 동기 대비 각기 29.5%, 46.9%  성장했다. 전반 수출입무역에서 일반무역이 43%의 점유률로 계속 강세를 유지했다. 1월부터...
  • 2013-10-28
  • 도문은 해란강, 브르하통하, 가야하, 두만강이 합류하여 바다로 흘러가는 《강의 도시》이다. 도문시는 강문화를 브랜드로 4년째 해마다《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두만강문화관광축제를 조직해왔다. 지난해부터 도문시지도부에서는 도문의 강변종합정비공사를 새로 벌렸다. 총투자가 3억원인 도...
  • 2013-10-28
  • 중국 동북3성 및 한국 외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제2차 동북3성·한국 경제협력포럼이 10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였다고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이날 밝혔다. 중국측에서는 길림성 부성장 왕화문(王化文) 등 정부 주요인사와 기업인 100여명이, 한국측에서는 외교부 제1차관 김규현, 주심양...
  • 2013-10-28
  • 연대(烟台) 조양수산유한공사 1.2억원 투자로 명태, 연어 등 해산물계렬 정밀가공  투자대상이 훈춘수출가공구에서 들어섰다. 이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의 투자유치성과다. 훈춘국제협력시범구에서는 산동, 절강, 강소 등지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벌렸다. 특히 억대급 해산물산업군을 이룰수...
  • 2013-10-26
  •  10월 24일, “제3회 대전-중국심양 비즈니스상담회”가 심양시대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심양시정부와 한국 대전시정부가 주최하고 료녕성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와 심양시대외과학기술교류쎈터, 한국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 그리다코리아, 마루테크, 미승산업, 비케이, 휴트리, ...
  • 2013-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