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 상공인과 전시품을 위해 록색통로를 마련했다고 13일 연길시상무국이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설립된 후 이 국에서는 박람회 참가차 연길에 오는 해외 손님과 전시품의 통관에 편리를 마련하는 사업에 착수하고 연길세관 및 연길공항 관련 부문에 ‘경외 박람회 참가 손님 및 전시품 통관 협력 요청서’를 전달하여 록색통로를 개통하기로 합의했다.
연길시상무국 대외무역과 과장 조기강은 “록색통로 통관 목록에 오른 전시품은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건축모형, 기능성 고뿌를 비롯해 총 150건”에 달한다며 “현재 통관 대리회사에 위탁하여 전시품의 수량, 무게 및 세관번호를 통계, 종합하여 세관신고를 하고 보관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길시상무국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 상공인의 항공편, 도착시간, 접대차량, VIP휴계실 사용 여부에 관해 연길공항회사와 제때에 소통하고 출입경 전문통로 및 전문용 주차자리 사용 등 봉사,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변일보 정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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