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강] 조선족,대조선 경제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1일 23시40분    조회:24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원장 권철남 교수 조선의 경제흐름 분석
 
 

특강을 하고있는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원장 권철남 교수

8월 21일 오후,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 원장 권철남 교수는 연길 대주호텔에서 “조선족의 대 조선 경제교류"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와 조선라선건성개발회사(독자기업)의 공동 주취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사회단체의 관계자들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사회과학기금함평전문가이며 아세아개발은행국제자문전문가이자 연변주인대재정위원회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권철남 원장은 연구원의 시각으로  조선의 경제 흐름에 대해 5개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는 ▲조선의 자원구성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조선의 경제특점▲최근년간의 변화와 발전 전략&발전 전망 ▲조선과의 경제협력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이어 투자시 주의점에 대해 "우선 조선에 대한 료해를 깊이 해야 한다. 특히 조선의 법률과 정책을 알고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 조선에 투자해 실패한 원인의 하나가 바로 조선에 대한 리해가 깊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향후 대 조선 투자시에도 산업구조조정에 대비해야 하며 실체가 있는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회를 하는 조글로CEO클럽 박준덕 회장



그렇다면 어떤 분야에 투자하면 좋을가?

권철남 원장은 조선이 수요로 하는 업종에 모를 박고 구체적으로 식물섬유, 전력발전, 건축재료, 의학공업 등 분야에 투자하면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관련업종에 관해 권원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중국의 개방초기와 비교하며 알기쉽게 설명하여 청중들의 공명을 일으켰다.

이날 100여명을 수용하는 회의장에는 빠진 자리없이 빽빽히 의자를 추가했고 일부는 자리가 없어 밖의 복도에서 "엿들는"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대조선 경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


 


조선라선건성개발회사 최근년간의 진출상황을 소개하는 안승룡 대표.

조선라선건성개발회사 안승룡 대표는 “머지 않아 조선의 경제대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우리 조선족들도 비즈니스기회를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선건성회사의 몇년간의 진출상황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느낀 점들과 앞으로 구상중인 '라선보행거리 건설'기획 등에 대해 소개하면서 향후 조선투자관련 사이트를 개설하고 조선족단체,기업인 및 중국전역을 상대로 중국 기업인들과 협력하여 중개인,홍보인 및 투자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선건성회사는  연변건성그룹(延边健城集团)이 2011년 6월에 라선시에 진출하여 2012년 2월 8일에 설립한 독자기업으로, 2012년 8월부터 주택개발사업을 시작하여 2017년 8월까지, 19층짜리 등 3개동의 아파트를 건설했는데 총 면적이 25000평방메터이며 현재까지 라선시에서 최고층 최고급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강에 이어 조글CEO클럽(회장 박준덕) 정기총회를 열고 이번 특강에 대한 총화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기업 초석다진다.  랭면 상품화로 중국시장 석권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   백년기업을 꿈꾸고 있는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에서는 랭면,온면의 상품화 및 분점 오픈으로 중국시장을 석권하면서 고향의 맛, 민족의 맛-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
  • 2019-05-09
  •   [새중국 창건 70년] 동북지역에 수전농사 보급해 '중국밥그릇'에 크게 기여한 조선족       19세기 중후엽부터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 살길을 찾아 떠나온 조선인들은 광활한 동북대지에 수전농사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학술론문에 따르면 연변지역에는 1868년부터 첫 수전농사를 시작했다고...
  • 2019-05-09
  •       (흑룡강신문=하얼빈) 건국초기부터 공화국의 국방기업을 비롯해 각종 국유기업에서 많은 조선족들이 책임자로 활약해왔으며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많은 조선족기업인들이 배출되여 국가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유기업에서 활약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중국제1중형기계집단회사 총경리...
  • 2019-05-08
  • 룡정시문화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및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5.1절 기간 룡정의 비암산풍경구, 유룡만관광풍경구, 해란강반 온천국테관광휴가촌, 분복생태목장 등 관광코스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42만1000명을 기록했다.   그중 비암산문화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22만 8000명, 유룡만관광풍경구 12만...
  • 2019-05-06
  • 건국대 앞 양꼬치거리 상인협회 中동포 60여명 중 45명이 여성 90년대 입국 후 자수성가… 수원·성남 등서 부동산 '큰 손'으로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인 신선영(59)씨는 경기 광주시에서 만두 공장, 유통업체, 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는 중국 동포 노인 등을 지원하는 '...
  • 2019-05-05
  • 연길-위해(매일 운행) MU9053 연길08:00-위해10:00 MU9054 위해16:45-연길18:45비행기 기종: 에어뻐스 320 비행기 좌석수:156개 2019년 5월 1일부터 동방항공 항공편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위해를 경유해서 한국 대구와 청주로 직항할 수 있다. 한국 대구 운행일정: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MU2075 위해11:30-대...
  • 2019-04-26
  • (정선=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조선족 경제인 100여 명이 오는 6월초 북한을 방문해 대북투자를 타진할 예정이다. 이광석 월드옥타 한중포럼위원장은 2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중 조선족 대북사업가와 기업인 100여명이 오는 6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방북 기...
  • 2019-04-26
  • 23일에 기자가 찾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현장은 작업이 한창이였다. 연변국태 년간 만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이 올 9월 28일에 첫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공장 주체공사와 생산선 설비가설 등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23일,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현장에서 기자는 연변국태신에너...
  • 2019-04-25
  •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33]진달래민속촌편1  —귀향창업을 이끈 코기러기는 촌민위원회 주임, 뒤따라 촌민 10명 귀향 60리 평강벌이 시작되는 화룡시 서성진, 바로 여기에 맑디맑은 봉밀하를 옆에 끼고 양지바른 서산비탈에 오붓하게 자리잡은 진달래민속촌이 있다. 조선족 민속특색이 짙은 기와집들이 줄줄이...
  • 2019-04-24
  • 5년만에 기존의 300m2~600m2로 규모 확장 '눈'성형으로부터 '코', '치아'까지 완비함 추구 직원 5명으로부터 20여명으로  생활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미적 욕구에 대한 열망도 불타오르고 있다. 한국의 성형시술이 발달해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삼아 성형시술을 받고 오지만 최근에는 국내...
  • 2019-04-23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