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침수차량이 보험배상을 받을 수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2일 10시40분    조회:13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마의 계절, 자동차 수해 예방법
 
인위적으로 지구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류에게 내리는 자연의 심판은 장엄하기만 하다. 지독한 폭염으로 대지를 내리쪼이다가도 사정없는 폭우를 퍼부어 도시를 물바다로 만들어버리던 올해 여름, 연길시의 많은 자동차들이 비물에 잠기면서 자동차 수해문제가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물에 잠긴 자동차는 보험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듣기 위해 기자가 보험회사를 통해 알아본데 따르면 자동차상업보험에는 기본보험과 부가보험 두가지가 있는데 기본보험에는 차량손실보험, 제3자책임보험, 차량절도보험, 탑승인원책임보험 등이 있고 부가보험에는 차유리단독파손보험, 스크래치부가보험, 자연손실보험, 수해보험 등이 있는데 이중 침수차량과 관계되는 보험종목은 “차량손실보험”과 “수해보험”이다. 즉 이 두가지 보험종목에 가입한 차량은 보험회사를 통해 그에 해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차량손실보험”의 경우 차체부분만 배상하고 차유리와 엔진은 배상범위에 들지 않으므로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엔진의 손실은 “수해보험”을 통해 배상받을 수 있지만 배상을 받지 못하는 특수한 경우도 있다. 만약 차가 물이 깊은 곳을 지나다 시동이 꺼졌다면 재시동을 걸지 말고 보험회사를 불러야 한다. 운전자가 재시동을 걸어서 엔진에 손상을 입었다면 보험회사의 배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회사에 따르면 연변은 상대적으로 폭우가 많은 지역이 아닌지라 주동적으로 “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차주는 아주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물에 잠긴 도로에서는 어떻게 운전해야 할까?
 
우선 물이 깊은 곳을 억지로 지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지나야 할 경우라면 먼저 수심이 어느 정도인지, 물속에 감탕이 쌓이지 않았는지, 장애물이 없는지를 알아보고 앞차가 지난 로선과 속도를 관찰한후 자기 차의 통과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물보라가 일거나 소용돌이 치는 곳엔 큰 돌이 있거나 장애물이 있고 수면이 비교적 평온한 곳은 일반적으로 수심이 깊다. 수면이 넓고 균일하며 작은 물보라가 이는 곳은 수심이 비교적 얕고 밑에 자갈이 깔려 있어 차가 지나기 적합하다. 로면에 고인 물의 위험여부를 알아보려면 고인 물이 차바닥이거나 배기관까지 오는가, 또 그 물이 바퀴의 중간선을 넘어 서는가를 봐야 한다. 이 두가지 표준을 넘어섰다면 차의 엔진과 부품에 손상을 줄수 있다.
 
지나가려고 결심했다면 급속으로 전진할것이 아니라 저속으로 천천히 물에 들어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시동이 꺼질수도 있다. 시동이 꺼지지 않으면 물이 배기관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다음 핸들을 단단히 잡고 중도에서 차를 멈추거나 변속하지 말고 단번에 몰고 지나가야 한다. 만약 바퀴가 헛돌거나 아래로 처진다면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인력 또는 기타 차량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물을 지난 후 한동안 저속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몇번 가볍게 밟아 제동효과를 신속히 회복시켜야 한다. 조심하지 않아 시동이 꺼졌다면 절대 재시동하지 말아야 한다. 실린더(气缸)에 물이 들어간후 재차 점화하면 내부부품이 심하게 마손되고 심지어 발동기가 훼손될 수도 있다. 자동차가 물을 건너다 발동기가 꺼질 경우 차를 그 자리에 세워두고 보험회사 또는 차량구조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연변일보 리현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영빈교 본체에 대한 마무리공사를 잘하기 위해 오늘부터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영빈교를 전면 봉쇄하고 시공에 들어갔다. 공사는 7월말까지 진행되는데 7월말에 영빈교 철거재건공사가 전면 마무리되면 새 영빈교가 시민들과 대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영빈교는 지난해 5월 위험교량으로 판정되여...
  • 2021-07-09
  • 최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출입항 항공편에 대해 조정을 진행, 오는 7월 7일부터 연길과 제남 간의 항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로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연길에서 10시 45분 출발해 13시 35분 제남에 도착, 제남에서 7시 50분 출발해 10시 연길에 도착한다.    항공권 중개 사이트...
  • 2021-07-05
  • 6월 25일 7시 48분, 훈춘에서 북경 조양역까지 가는 G3650편 “부흥호”렬차가 훈춘역에서 공식 운행의 첫 출발을 했다.        이 렬차는 도문북, 연길서, 돈화, 교화서, 길림, 장춘, 장춘서, 사평동, 개원서, 심양북, 흑산북, 북표, 료녕 조양, 승덕남, 회유남 등 역...
  • 2021-06-29
  • 공안부 교통관리국 ‘이양, 관리, 봉사’ 조치를 진일보 시달하고 군중이 가까운 곳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며 운전면허시험 인수가 날로 증가되지만 시험장이 부족한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정부구매봉사의 형식으로 사회를 향해 공개입찰을 진행한 후 연변중원...
  • 2021-06-25
  •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연길시공원로(문화동거리-문화서거리) 구간은 페쇄해 비물오수도관시공을 진행하게 된다. 시공기간 공원로 북측 두갈래 차도를 나누어 페쇄하므로 록화대 남측의 한갈래 차도에서는 ...
  • 2021-06-24
  • 최근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에서는 공공뻐스, 고속뻐스, 화물차 및 경찰용차량 등 4 종의 신에너지자동차를 출시하면서 현재까지 총 13가지의 차종을 개발했다.   새로 출시된 공공뻐스 길이 10.9m로 외형이 세련되고 널찍하며 현재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가장 긴 전기뻐스에...
  • 2021-06-21
  • 길림성고속도로관리국에 따르면 단오명절 휴가 기간인 6월 12일부터 14일 사이 우리 성 고속도로는 정상적으로 수금을 한다.     교통운수부문은 왕년에 대한 고속도로 교통상황 분석을 통해 올해 단오명절 휴가 기간 우리 성 고속도로 상황이 대체적으로 평온할 것이며 국부 구간에서만 작은 정체 현상이 나타날...
  • 2021-06-11
  • 6월 7일, 중국철도 심양국집단회사는 《단오절 휴가기간 관할구역 내 부분적 림시 렬차를 늘일 데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그중 연변지역내 증편된 렬차 정황으로는 6월 11일과 14일의 장춘—연길 구간  C1067/8편 렬차, 6월 12일과 15일의  장춘—돈화 구간 C1073/4편 렬차, 6월 11부터 14일까지의 장...
  • 2021-06-10
  • 올해 연길시에는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연길시9중 도합 4개의 대학입시 시험장이 있는데 그중 연길시9중은 방역요구에 따라 설치한 격리용시험장이다.   7시 40분부터 시험장 주변에 대해 림시교통관제를 실행하니 광범한 운전자들이 류의하고 시험장 주변을 지날때 경적을 울리지 말기 바란다. 전매체뉴스취...
  • 2021-06-07
  • 다음주 바로 단오절 단기 련휴가 시작됩니다.  국무원이 발표한 휴가 통지에 따라  올 단오절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휴식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바꾸어 쉬지 않는다는 점! 2021년 단오절 휴가 통지       "국무원 판공청의 2021년 부분적 명...
  • 2021-06-07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