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침수차량이 보험배상을 받을 수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2일 10시40분    조회:12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마의 계절, 자동차 수해 예방법
 
인위적으로 지구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류에게 내리는 자연의 심판은 장엄하기만 하다. 지독한 폭염으로 대지를 내리쪼이다가도 사정없는 폭우를 퍼부어 도시를 물바다로 만들어버리던 올해 여름, 연길시의 많은 자동차들이 비물에 잠기면서 자동차 수해문제가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물에 잠긴 자동차는 보험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듣기 위해 기자가 보험회사를 통해 알아본데 따르면 자동차상업보험에는 기본보험과 부가보험 두가지가 있는데 기본보험에는 차량손실보험, 제3자책임보험, 차량절도보험, 탑승인원책임보험 등이 있고 부가보험에는 차유리단독파손보험, 스크래치부가보험, 자연손실보험, 수해보험 등이 있는데 이중 침수차량과 관계되는 보험종목은 “차량손실보험”과 “수해보험”이다. 즉 이 두가지 보험종목에 가입한 차량은 보험회사를 통해 그에 해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차량손실보험”의 경우 차체부분만 배상하고 차유리와 엔진은 배상범위에 들지 않으므로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엔진의 손실은 “수해보험”을 통해 배상받을 수 있지만 배상을 받지 못하는 특수한 경우도 있다. 만약 차가 물이 깊은 곳을 지나다 시동이 꺼졌다면 재시동을 걸지 말고 보험회사를 불러야 한다. 운전자가 재시동을 걸어서 엔진에 손상을 입었다면 보험회사의 배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회사에 따르면 연변은 상대적으로 폭우가 많은 지역이 아닌지라 주동적으로 “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차주는 아주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물에 잠긴 도로에서는 어떻게 운전해야 할까?
 
우선 물이 깊은 곳을 억지로 지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지나야 할 경우라면 먼저 수심이 어느 정도인지, 물속에 감탕이 쌓이지 않았는지, 장애물이 없는지를 알아보고 앞차가 지난 로선과 속도를 관찰한후 자기 차의 통과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물보라가 일거나 소용돌이 치는 곳엔 큰 돌이 있거나 장애물이 있고 수면이 비교적 평온한 곳은 일반적으로 수심이 깊다. 수면이 넓고 균일하며 작은 물보라가 이는 곳은 수심이 비교적 얕고 밑에 자갈이 깔려 있어 차가 지나기 적합하다. 로면에 고인 물의 위험여부를 알아보려면 고인 물이 차바닥이거나 배기관까지 오는가, 또 그 물이 바퀴의 중간선을 넘어 서는가를 봐야 한다. 이 두가지 표준을 넘어섰다면 차의 엔진과 부품에 손상을 줄수 있다.
 
지나가려고 결심했다면 급속으로 전진할것이 아니라 저속으로 천천히 물에 들어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시동이 꺼질수도 있다. 시동이 꺼지지 않으면 물이 배기관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다음 핸들을 단단히 잡고 중도에서 차를 멈추거나 변속하지 말고 단번에 몰고 지나가야 한다. 만약 바퀴가 헛돌거나 아래로 처진다면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인력 또는 기타 차량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물을 지난 후 한동안 저속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몇번 가볍게 밟아 제동효과를 신속히 회복시켜야 한다. 조심하지 않아 시동이 꺼졌다면 절대 재시동하지 말아야 한다. 실린더(气缸)에 물이 들어간후 재차 점화하면 내부부품이 심하게 마손되고 심지어 발동기가 훼손될 수도 있다. 자동차가 물을 건너다 발동기가 꺼질 경우 차를 그 자리에 세워두고 보험회사 또는 차량구조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연변일보 리현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상회) 전국형제협회 순회방문 심양으로부터 첫걸음    일전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안경철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천진시조선족상회 대표단 일행 10명이 이틀간 심양조선족기업가협회와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를 방문하고 기업탐방...
  • 2019-06-03
  •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된장술문화축제 6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건국70주년 평화번영을 기원하는 된장술문화축제가 오는 6월9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지의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개막된다. 연길시정부가 주최하고 연...
  • 2019-06-03
  • 경사진 ‘언덕길’로 유명했던 연길시 ‘발전언덕길’ 공사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면서  바야흐로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29일 기자가 찾아가 본 연길시 서산거리 도로개조공사(발전언덕길 개조공사) 시공현장은 통차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였다. 연길시 주택 및 도시향진건설국에 의하...
  • 2019-05-30
  •     8일, 연길시 공업및정보화국, 환경보호국, 시장감독관리국, 교통운수관리국의 관련 사업일군들은 경쟁입찰에 참여한 자동차 판매상들이 추천한 차종들의 기술 참고수치에 대해 집중점검을 했다. 이날 차량모델 경쟁입찰에 참여한 자동차 판매상들이 추천한 차종은 현대 엘란트라HD, 폭스바겐 뉴 제타, 스즈키...
  • 2019-05-20
  •        코위너 제7회 브라질 국제컨벤션 참가 측기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하 “코위너”로 약칭함) 제7회 국제컨벤션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회 현장 일각.   ‘서로의 배려, 단합과 번영&rsq...
  • 2019-05-20
  • 제22회 북방지역 공항 항공 시장 전략 련맹회의 연길서 거행 제22회 북방지역 공항 항공 시장 전략 련맹회의 현장 항공시장 전략련맹의 공동발전 추진을 위해 마련된 ‘제22회 중국 북방지역 공항 항공시장 전략련맹회의’가 5월 16일 연변 백산호텔에서 진행되였다. 해내외 66개 공항, 12개 정부, 55개 항공사에...
  • 2019-05-20
  • 모는 꽂았지만 물이 깡 말라붙은 평안진 금성촌 논바닥 지난 겨울과 올봄 이래 길림성 각지는 강우가 보편적으로 적은 편이다. 모내기철에 들어서 산재지구의 조선족촌들이 가뭄에 잘 견디고 있는지, 16일 기자는 여러 조선족 촌과 마을의 가뭄과 대책 상황을 전화취재해 알아보았다. 서란시 평안진 금성촌...
  • 2019-05-16
  •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최근 연길시는 “공립병원종합개혁효과가 비교적 현저한 지역”명단에 들어 국무원 판공실의 독찰장려를 받았다. 소개에 따르면 2019년 공립병원종합개혁효과가 비교적 현저한 지역은 공립병원종합개혁중앙재정보조자금분배에서 특별히 중앙자금 500만원을 새로 증가, 분배받게 된다...
  • 2019-05-14
  • 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발급의식 “존중, 단합” 강조 박걸장학금 발급의식 현장 커시안회사에서 후원하는 중앙민족대학 2019년도 박걸장학금 발급의식이 9일, 중앙민족대학 문화청사에서 있었다. 박걸장학금은 커시안회사 박걸 리사장이 2014년 5월 100만원을 후원하면서 설립되였다. 이어 2015년에...
  • 2019-05-13
‹처음  이전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