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침수차량이 보험배상을 받을 수 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2일 10시40분    조회:12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마의 계절, 자동차 수해 예방법
 
인위적으로 지구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류에게 내리는 자연의 심판은 장엄하기만 하다. 지독한 폭염으로 대지를 내리쪼이다가도 사정없는 폭우를 퍼부어 도시를 물바다로 만들어버리던 올해 여름, 연길시의 많은 자동차들이 비물에 잠기면서 자동차 수해문제가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물에 잠긴 자동차는 보험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듣기 위해 기자가 보험회사를 통해 알아본데 따르면 자동차상업보험에는 기본보험과 부가보험 두가지가 있는데 기본보험에는 차량손실보험, 제3자책임보험, 차량절도보험, 탑승인원책임보험 등이 있고 부가보험에는 차유리단독파손보험, 스크래치부가보험, 자연손실보험, 수해보험 등이 있는데 이중 침수차량과 관계되는 보험종목은 “차량손실보험”과 “수해보험”이다. 즉 이 두가지 보험종목에 가입한 차량은 보험회사를 통해 그에 해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차량손실보험”의 경우 차체부분만 배상하고 차유리와 엔진은 배상범위에 들지 않으므로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엔진의 손실은 “수해보험”을 통해 배상받을 수 있지만 배상을 받지 못하는 특수한 경우도 있다. 만약 차가 물이 깊은 곳을 지나다 시동이 꺼졌다면 재시동을 걸지 말고 보험회사를 불러야 한다. 운전자가 재시동을 걸어서 엔진에 손상을 입었다면 보험회사의 배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회사에 따르면 연변은 상대적으로 폭우가 많은 지역이 아닌지라 주동적으로 “수해보험”에 가입하는 차주는 아주 적은 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물에 잠긴 도로에서는 어떻게 운전해야 할까?
 
우선 물이 깊은 곳을 억지로 지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지나야 할 경우라면 먼저 수심이 어느 정도인지, 물속에 감탕이 쌓이지 않았는지, 장애물이 없는지를 알아보고 앞차가 지난 로선과 속도를 관찰한후 자기 차의 통과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물보라가 일거나 소용돌이 치는 곳엔 큰 돌이 있거나 장애물이 있고 수면이 비교적 평온한 곳은 일반적으로 수심이 깊다. 수면이 넓고 균일하며 작은 물보라가 이는 곳은 수심이 비교적 얕고 밑에 자갈이 깔려 있어 차가 지나기 적합하다. 로면에 고인 물의 위험여부를 알아보려면 고인 물이 차바닥이거나 배기관까지 오는가, 또 그 물이 바퀴의 중간선을 넘어 서는가를 봐야 한다. 이 두가지 표준을 넘어섰다면 차의 엔진과 부품에 손상을 줄수 있다.
 
지나가려고 결심했다면 급속으로 전진할것이 아니라 저속으로 천천히 물에 들어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시동이 꺼질수도 있다. 시동이 꺼지지 않으면 물이 배기관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다음 핸들을 단단히 잡고 중도에서 차를 멈추거나 변속하지 말고 단번에 몰고 지나가야 한다. 만약 바퀴가 헛돌거나 아래로 처진다면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인력 또는 기타 차량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물을 지난 후 한동안 저속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몇번 가볍게 밟아 제동효과를 신속히 회복시켜야 한다. 조심하지 않아 시동이 꺼졌다면 절대 재시동하지 말아야 한다. 실린더(气缸)에 물이 들어간후 재차 점화하면 내부부품이 심하게 마손되고 심지어 발동기가 훼손될 수도 있다. 자동차가 물을 건너다 발동기가 꺼질 경우 차를 그 자리에 세워두고 보험회사 또는 차량구조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연변일보 리현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중국철도심양국 집단유한회사의 소개에 따르면 일전, 동북지역에 입관하는 첫갈래의 시속 350km의 고속철도 통로인 북경-심양 고속철도 료녕구간이 모의 적재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경심고속철도 전반 길이는 698km, 설계 시속은350 km이며 북경철도중추에서 출발하여 하북성 승덕시, 료녕성 조양, 부신시...
  • 2018-11-05
  • “이건 뭐로 만들었나요? 사과와 배를 함께 갈아 넣어서 사과배엿인가요?” “된장술? 된장으로 술도 만들 수 있다고요?” 연변에서는 익히 들어 낯설지 않은 과 이 한국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던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한국 인천광역시...
  • 2018-11-05
  • “인사하겠습니다. 물하(河) 용용(龍) 될화(化) 하용화입니다. 이름대로 개천에서 용 났습니다.” 제20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에 하용화 미국 솔로몬보험 대표(62)가 선출됐다. 월드옥타는 10월31일 2018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상임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하 대표를 신...
  • 2018-11-01
  • 칭다오 호원그룹 훈춘 수산기업 고찰   고찰단 일행이 훈춘 흥양수산회사를 방문하고 상담을 나누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반도 남북화해분위기에 힘입어 훈춘시가 새로운 투자열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고향투자고찰단에 이어 칭다...
  • 2018-11-01
  • 30일 밤 18시 40분 동방항공이 운항하는 연길-위해-녕파 로선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이번 동방항공 비행기 모델은 에어뻐스 320으로 좌석수 158개(이코노미석 150개, 일등석 8개)로 구성되였다. 이 항로는 녕파에서 13:55에 리륙하여 15:55에 위해에 도착하며 16:40에 위해에서 리륙하여 18:40 에 연길에 도착한다. 비행기...
  • 2018-10-31
  • 중한 여성경제인들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정경인) 20명 경제인들과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회장 리송미)의 10여명 여성경제인들이  연길 국제호텔에 모여 량국 경제인들간의 정보교류, 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 2018-10-29
  • - 기업, 경영과 과학기술은 불가분의 관계   본사소식 10월 27일,  북경대학 의학부 일부루(逸夫楼) 보고청에서는  60여명의 과학기술자들과 기업, 언론매체 해당인사들이 모여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북경 제43차 학술회의(이하 43차 학술회의로 략칭)를 개최했다.   43차 학술회...
  • 2018-10-29
  •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연변경제인들 비즈니스네트워킹 교류무대인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및 경제인들의 활발한 행보는 각별히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60여개 국 한상 1,000여명과 한국 국내 경제인 2500명 등 총 3,5...
  • 2018-10-28
  • ‘백성들의 시장’ 연길서시장, 건축면적 11만 7천평방메터,화려한 모습 드러내 연길서시장이 3년간의 신축공사를 끝마치고 시민들의 기대 속에 곧 베일을 벗는다. 연길서시장은 수십년간 줄곧 ‘백성들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는바 당지의 풍토인정이 고...
  • 2018-10-25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안도편―고등촌 ] 안도현 고등촌 제1서기 방명일의 빈곤해탈 이야기 백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안도현 서남부에 위치한 영경향 고등촌은 2개의 조선족 촌민소조 60여가구에 하나의 한족 촌민소조 30여가구가 함께 생활하던 전통적인 마을이였다. "학교가...
  • 2018-10-24
‹처음  이전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