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부절]촌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농산물 브랜드 창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7일 00시00분    조회:9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룡정시 농부절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측기

룡정시제9회 농부절 축제현장에는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이라고 이름지은 전시부스가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농부절에 새롭게 선보인 ‘당기인솔 ·제1서기 전매장’(党旗领航-第一书记大卖场)은 룡정시당위와 정부에서 농부절기간 빈곤해탈사업을 둘러싸고 펼친 중요한 행사내용가운데 하나이다.

이 전매장은 룡정시 각 향진 빈곤촌들의 빈곤부축 제1서기들의 브랜드 효과를 빌어 농부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것으로 빈곤촌과 빈곤호들의 수입을 늘이고 하루빨리 빈곤모자를 벗어 던지고 초요사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기인솔 ·제1서기 전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룡정시당위 안명식서기(오른쪽 첫사람)

이날 룡정시 39개 빈곤촌의 39명 제1서기들이 천연적이고 무공해적인 방법으로 생산해낸 토닭알, 꿀, 개암, 입쌀, 검정귀버섯 등 60여가지를 특산물들을 겨끔내기로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로투구진 도원촌의 류연신은 촌간부들과 진 간부들이 적극적인 도움으로 개암재배를 하여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게 되였다고 기뻐했다. 2013년부터 개암재배를 시작한 류연신은 촌간부들과 진의 간부들이 그가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여러해동안 진심으로 간고한 농작물재배의 어려움들을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암재배로 치부길에 오른 로투구진 도원촌의 촌민 류연신(왼쪽)

현재 200무되는 개암재배기지를 갖고있는 류연신은 올해부터 개암이 많이 달리기 시작하여 드디여 혜택을 볼수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부스에서 잘 염근 개암알을 까서는 오가는 사람들에게 맛보라고 권하고 있었는데 알알이 꼭꼭 들어박힌 개암알마다 고소함까지 더해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개암은 약도 치지 않고 비료도 내지 않습니다. 맛좋고 영양가 높은 웰빙식품인셈이지요”올해 얼핏 계산해도 수만원의 수입은 올릴 것같다고 말하는 류연신의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래생활에 대한 동경과 행복으로 흘러넘쳤다.

동성용진 동성용촌 제일서기 문수씨는 새로운 에너지 원료상품을 소개하면서 올해 효익창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룡정시륭성생물과립가공유한회사는 새 에너지원료를 개발하고 동성용진 동성용촌에서 정식 생산가공을 가동했다. 10000여평방메터의 면적에 달하는 이 가공기지는 총 투자가 800만원이고 년간 생산량이 8000-10000톤이다.

문수서기는 석탄매장량이 점점 고갈되여 가고 있는 이때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내야 한다면서 톱밥이나 옥수수속대를 주원료로 하는 새로운 연료인 생물질과립의 생산가공은 새 어네지원료공급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것이라고 확신, 향후 동성용촌은 생태적인 에너지원료 생산으로 비약발전할것이라고 말했다.

룡정시정부 권대걸 시장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동성용촌 제1서기 문수(오른쪽 두번째)

로투구진 대기촌의 오얏, 사수촌의 소고기, 옥수수, 목이버섯, 렴명촌의 입쌀, 태양촌의 토닭과 콩기름, 문화촌의 오리알, 도원촌의 개암 영승촌과 동서촌의 꿀…로투구진은 물론 지신진과 동성용진, 개산툰진, 삼합진, 덕신향, 백금향 등 각 향진의 39명이나 되는 빈곤촌 제1서기들마다 모두 자체 농촌특점과 특색이 농후한 빈곤부축 브랜드 농부산품들을 선보였다. 이같은 농부산품들은 대부분이 빈곤부축 난관공략사업을 맡은 각 촌의 제1서기들이 당지 촌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어울리면서 애써 창출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부상품 브랜드들로서 금후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사업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놀게 될 전망이다.

/길림신문 안상근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중국민항국에서 일전에 발표한 〈2017년 민항비행장생산통계공보〉에서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쌍100강 ’공항 대렬에 들었다. 즉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지난해 려객수송량이 연인원으로 141만 1859명 수송해 전국 229개 공항에서 68위에, 수송 물동량이 6354.6톤으로 전국 229개 공항에서 63위에 있어 두가지 ...
  • 2018-03-21
  • 19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19일-25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2.6도 상승한 섭씨 1.2도가량에 달하고 강수량은 없거나 적을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섭씨 1.2도 상승하고 평균 강수량은 4밀리메터가량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주기상국은 23일 우리 주 산간지역...
  • 2018-03-20
  •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연길시 녀성전문초빙회 연길서 초빙회 현장 연변에서는 올해에도 녀성취업과 창업에 고도의 중시를 돌림과 아울러 다양한 취업봉사정책을 실시하고 녀성을 위한 초빙회를 활발히 벌여 녀성 취업과 창업면에서의 실제적인 효과를 시도하고있다. 일전 연변주 및 연길시 부녀련합회와 연길시취업봉...
  • 2018-03-19
  • 사진출처 인터넷 한달 사이에 세번이나 전기세를 물 정도로 전기세가 갑자기 늘어나자 연길시 하남가두 백옥사회구역의 주민 류모는 어찌할바를 몰라 백옥사회구역 사업일군을 찾았다. 류모에 따르면 2월부터 지금까지 한달 남짓한 사이에 배전공사의 전기세 독촉장이 잇달아 날아드는 바람에 그는 선후하여 세번이나 도합...
  • 2018-03-19
  • 15일, 우리 주에서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과 여러 관광기업을 조직해 강소성 남경시에 가 남경-연길 항로를 홍보하며 군중들에게 ‘아름다운 연변’을 유람할 데 관한 진지한 요청을 보냈다.   남경시는 장강삼각주 5대 구역중심의 하나이고 장강삼각주 북쪽 경제중심이며 국내적으로 경제가 가장 활성화된 ...
  • 2018-03-16
  • 3월14일 오후,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제17기 개강식이 과학기술대학 상경학부에서 있었다.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AMP)과정은 16년전인 2002년 3월에 개설되여 올해로 제17년째를 맞고 있다.   개강식에서 연변과기대 상경학부 곽승지 원장은 “연변과기대AMP과정은 연변지역 그리고 조선족사회...
  • 2018-03-15
  • 14일, 길림성 대부분 지역은 흐린 가운데 료원, 길림, 통화 북부, 백산 북부, 연변 서부, 장백산보호구서 작은 비에서 보다 큰 비가 내리다 큰 눈이 내릴 것이며 부분적 지역에 폭설이 내릴것으로 예측.   장춘남부, 사평, 통화 남부, 백산 남부, 연변동부는 작은 비에서 보다 큰 눈이 내릴것이고 백성 남부, 송...
  • 2018-03-14
  •     (흑룡강신문=하얼빈) 선전은 청년창업 분위가 농후한 도시이다.청년창업의 희망자들이 모이고 이곳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창업 관련 교육을 받는다. 바로 3W카페이다.     중국의 대표적 창업카페이자 코워킹스페이스는 베이징 중관촌 이노웨이 거리의 ‘처쿠카페’와 ‘3W카페...
  • 2018-03-14
  • 12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12일~18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 주보다 섭씨 7.3도 상승한 섭씨 령하 1.5도에 달하고 평균 강수량은 8~12밀리메터 가량에 달하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8밀리메터 가량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주기...
  • 2018-03-12
  • 누군가는 말합니다. 녀성은 꽃중의 꽃이라고 누군가는 말합니다.우리 녀성기업인들 기가 너무 세다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우리 녀성들이 있어 협회가 활기 띤다고... 누군가는 말합니다. 녀성협회는 춤추고 노래부르는 협회라고... 누군가...
  • 2018-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