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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절]촌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농산물 브랜드 창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7일 00시00분    조회: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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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정시 농부절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측기

룡정시제9회 농부절 축제현장에는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이라고 이름지은 전시부스가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농부절에 새롭게 선보인 ‘당기인솔 ·제1서기 전매장’(党旗领航-第一书记大卖场)은 룡정시당위와 정부에서 농부절기간 빈곤해탈사업을 둘러싸고 펼친 중요한 행사내용가운데 하나이다.

이 전매장은 룡정시 각 향진 빈곤촌들의 빈곤부축 제1서기들의 브랜드 효과를 빌어 농부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것으로 빈곤촌과 빈곤호들의 수입을 늘이고 하루빨리 빈곤모자를 벗어 던지고 초요사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기인솔 ·제1서기 전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룡정시당위 안명식서기(오른쪽 첫사람)

이날 룡정시 39개 빈곤촌의 39명 제1서기들이 천연적이고 무공해적인 방법으로 생산해낸 토닭알, 꿀, 개암, 입쌀, 검정귀버섯 등 60여가지를 특산물들을 겨끔내기로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로투구진 도원촌의 류연신은 촌간부들과 진 간부들이 적극적인 도움으로 개암재배를 하여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게 되였다고 기뻐했다. 2013년부터 개암재배를 시작한 류연신은 촌간부들과 진의 간부들이 그가 빈곤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여러해동안 진심으로 간고한 농작물재배의 어려움들을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암재배로 치부길에 오른 로투구진 도원촌의 촌민 류연신(왼쪽)

현재 200무되는 개암재배기지를 갖고있는 류연신은 올해부터 개암이 많이 달리기 시작하여 드디여 혜택을 볼수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부스에서 잘 염근 개암알을 까서는 오가는 사람들에게 맛보라고 권하고 있었는데 알알이 꼭꼭 들어박힌 개암알마다 고소함까지 더해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개암은 약도 치지 않고 비료도 내지 않습니다. 맛좋고 영양가 높은 웰빙식품인셈이지요”올해 얼핏 계산해도 수만원의 수입은 올릴 것같다고 말하는 류연신의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래생활에 대한 동경과 행복으로 흘러넘쳤다.

동성용진 동성용촌 제일서기 문수씨는 새로운 에너지 원료상품을 소개하면서 올해 효익창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룡정시륭성생물과립가공유한회사는 새 에너지원료를 개발하고 동성용진 동성용촌에서 정식 생산가공을 가동했다. 10000여평방메터의 면적에 달하는 이 가공기지는 총 투자가 800만원이고 년간 생산량이 8000-10000톤이다.

문수서기는 석탄매장량이 점점 고갈되여 가고 있는 이때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내야 한다면서 톱밥이나 옥수수속대를 주원료로 하는 새로운 연료인 생물질과립의 생산가공은 새 어네지원료공급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것이라고 확신, 향후 동성용촌은 생태적인 에너지원료 생산으로 비약발전할것이라고 말했다.

룡정시정부 권대걸 시장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동성용촌 제1서기 문수(오른쪽 두번째)

로투구진 대기촌의 오얏, 사수촌의 소고기, 옥수수, 목이버섯, 렴명촌의 입쌀, 태양촌의 토닭과 콩기름, 문화촌의 오리알, 도원촌의 개암 영승촌과 동서촌의 꿀…로투구진은 물론 지신진과 동성용진, 개산툰진, 삼합진, 덕신향, 백금향 등 각 향진의 39명이나 되는 빈곤촌 제1서기들마다 모두 자체 농촌특점과 특색이 농후한 빈곤부축 브랜드 농부산품들을 선보였다. 이같은 농부산품들은 대부분이 빈곤부축 난관공략사업을 맡은 각 촌의 제1서기들이 당지 촌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어울리면서 애써 창출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농부상품 브랜드들로서 금후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사업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놀게 될 전망이다.

/길림신문 안상근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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