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람회]조선우표와 인삼제품 상담회에서 인기몰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9일 08시11분    조회:11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담회 전시장에 마련된 조선전시부스

제12회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는 조선에서 온 전시상들도 3개 부스를 가지고 전시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조선전시상들이 상담회에 가지고온 상품들로는 조선우표사의 조선우표와 웅담분, 우황안궁환 같은 약품, 그리고 압록강표 려과담배와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의 홍삼계렬 차와 술같은 인삼제품들이였다.

조선우표사의 부총지배인인 표혁철씨는 갖고온 조선우표들중 70년부터 현재까지의 우표들로 무어진 조선우표첩이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민족의상주제의 우표첩은 한국이나 연변의 조선족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선전시부스에서 300원을 주고 조선우표첩 하나를 골라산 절강성 녕파시의 문성군씨는 우표수집에 흥취가 있다면서 조선우표는 중국우표에 비해볼 때 짙은 민족특색과 정치적 색채가 특점이라고 말했다.

 

조선우표가 전시회에서 인기를 모았다

평양에서 이번 전시회 판매안내원으로 연길에 처음 와본다는 조선안내원 조은정씨는 연길이 조선족들이 많이 살고 있는곳이여서인지 매우 깨끗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평양과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곳은 세상 그 어데를 가나 아름답고 좋아 보인다고 그녀는 말했다.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에서는 력사적으로도 이름높은 개성고려인삼을 브랜드로 내세운 각종 인삼계렬제품들을 전시회에 내놓아 인기를 모으고있었다.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무역과 황석삼과장의 개성고려인삼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했다. 그는 연변도 좋은 인삼이 많이 나는곳이긴 하지만 개성고려인삼은 재배와 가공에서 모두 오랜세월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그 질이 으뜸이고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있다고 말했다.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에서는 현재 50여가지 인삼계렬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는데 이번 전시회에 인삼술, 인삼차, 홍삼가루 등 25가지 제품들을 가지고 왔다고 소개했다.

조선전시부스에서 인삼술을 시음하고있는 사람들 

황석삼과장은 중국내 광주나 상해와 같은 대도시들에서도 제품전시와 판매를 해보았는데 연변에서의 전시판매는 처음이지만 제품들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40원~900원까지 부동한 가격대의 인삼술은 이미 150개나 주문이 들어왔고 기타 인삼차거나 홍삼가루 등 인삼제품들도 이미 20~30개의 주문이 들어와 래일까지 갖고온 제품들이 모두 매진될것으로 내다보았다.

황석삼과장은 연길은 처음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다고 말했다. 어제 연길에 도착한후 연길의 단고기집에 가서 개장국을 맛보았는데 그 맛이 일품이였다면서 입에 맞는 료리들이 너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연길은 간판도 조선글로 씌여져 있고 만나는 사람들도 매우 친절해서 기억에 오래동안 남아있을 다시 오고싶은 곳으로 될것이라고 말했다.

/안상근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檀’청춘들,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로 희망의 닻을 올리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와 한국재외동포재단이 협찬한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준비회의 및 제3회 중국조선족청년엘리트포럼&...
  • 2018-09-2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 심양서   본사소식 기성세대와 차세대들이 합심하여 조선족기업 자체의 자생능력 강화와 량성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   9월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가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진행되였다. 교류회에는 현재 기...
  • 2018-09-26
  • 중국조선족 최대 규모의 민속절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심양에서 펼쳐졌다.   표성룡 회장의 통큰 후원(200만)과 기업단체 및 기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1만원~10만원 후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잔치로, 전통이 살아있고 문화가 꽃피우고 민족의 색채가 돌출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
  • 2018-09-26
  • 조선족재배 유기농입쌀 '귀하신 몸'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흑룡강성의 조기 벼농사는 우리 조선족들이 개척했다. 한때 흑룡강성의 90% 수전농사가 조선족일 정도로 전성기를 자랑했지만 조선족들의 해외나들이, 리향, 리농인구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조선족 영농인구의 현격한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 2018-09-21
  • 1000여명 재한 조선족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 최문순지사 "재한조선족,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치하 페스티벌 대회장 일각 1000여명이나 되는 재한 조선족들이 지난 9월 13∼16일 한국 동해시에서 열린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16일 최문순 강원도...
  • 2018-09-21
  • 17일, 한 시민이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직접 겪은 황당한 주차위치 점용현상을 반영하였다. 리씨 시민의 반영에 따르면 당일 그는 연길시 삼꽃서리에 위치한 모 가게를 찾았다. 마침 가게 앞에 주차위치가 비여있었고 주차위치에 차를 세우기 위해 우회전 하는 순간 주차자리에 한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브레이...
  • 2018-09-20
  •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 연길-일본 오사까’ 항로가 9월 22일부터 운항 회복에 들어간다. 료해에 따르면 일전 초강력 태풍  ‘제비’의 일본 상륙과 6.7급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측은 오사까 간사이공항을 일시 페쇄하고 연길에서 오사까로 향하는 항로 운항을...
  • 2018-09-19
  • 18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추석을 맞아 성묘객에게 편리를 도모하고저 이들은 24일 시구역으로부터 장의관과 묘지로 향하는 공공뻐스선로를 설치하게 된다. 로선은 중도에 차를 세우지 않는다. 이날 연변병원 동문-장의관(표값 2원), 연변병원 동문-경도릉원(표값 2원), 산문(302국도와 장...
  • 2018-09-19
  • 로씨야 현지시간으로 14일 15시 48분, 기적소리와 함께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손잡고 중-로 국제운수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했음을 표징한다. 성당위 서기 바인초루가 개통식에 출석했다. 바인초루는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이 항...
  • 2018-09-18
  • 9월16일,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인민정부의 주최로 현민족활동센터에서 장백상회창립대회 개막식을 성대히 진행했다. 이로써 장백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성공상련합회 주석이며 성총상회 회장인 리유두, 백산시정협 부주석 왕학지, 길림성공상련합회 선전교육부 부장인 리문재, 백산시당위통전부 부부장이며...
  • 2018-09-17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