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녕파 주산항 항선 첫 취항바인초루 개통식에 출석 및 출항지령 선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8일 09시28분    조회:16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씨야 현지시간으로 14일 15시 48분, 기적소리와 함께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손잡고 중-로 국제운수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했음을 표징한다. 성당위 서기 바인초루가 개통식에 출석했다.

바인초루는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이 항선의 개통에 축하를 표하고 길림의 대외개방사업의 발전을 지지해온 중국, 로씨야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제4회 동방경제포럼이 페막된 직후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성공적으로 개통한 것은 길림성이 중-로 량국 정상이 달성한 공동인식의 중요한 성과를 시달하는 것이고 ‘일대일로’창의를 시달하는 실제행동이며 ‘빈해2호’국제운수회랑을 추동하는 실무적인 조치이고 길림성의 대외개방에서의 대사이다. 현재 중-로 관계는 새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일대일로’창의의 기틀 안에서 중국의 동북로공업기지 진흥 전략과 로씨야의 극동지역 발전 전략은 긴밀히 련결되고 소통련결 강화, 경제무역과 투자 분야의 합작을 확대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진척을 거두었다. 길림성은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서 두 나라 정부가 달성한 일련의 공동인식을 적극 시달하고 대 로씨야와의 지방합작을 전면 추진하며 개방의 층차, 수준을 제고할 것이다. 특히는 대종물자의 ‘북쪽의 화물을 남쪽으로 운송하는’데 있어서 걸림돌 문제를 해결하는데 착안하여 중국의 남방도시를 련결하는 출해운수회랑을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대상의 각측에서 윈윈의 리념을 받들고 운수하는 상품의 종류와 복사지역을 부단히 확대하며 항구 및 교통기초시설을 한층 개선하고 국내화물 국제운수항선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로씨야 극동지역과 손잡고 중-로 합작이라는 이 대형 선박이 더욱 아름다운 미래로 항행하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

절강성해항집단 리사장 모검굉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훈춘-자르비노항-녕파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의 정식 개통은 절강성에 또 하나의 국제물류항선을 개척해주고 길림성과 로씨야 빈해변강구를 위해 일본해로 나가는 개방통로를 열어줬다. 절강성해항집단, 녕파주산항집단은 훈춘시와 협동하여 지속적으로 자르비노항과의 합작교류를 심화하고 녕파주산항의 종합우세와 관리경험을 충분히 리용하며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업무의 층차와 총적 규모를 부단히 제고하고 최대한으로 우세를 상호 보완하고 호혜호리를 실현하겠다.

개통식에서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중국 총령사 염문빈과 빈해변강구, 로씨야 국가철도 극동국 대표가 각각 축사를 하고 길림동북아철도집단, 절강녕파주산항집단, 빈해변강구 자르비노항에서 합작기틀 협의를 체결했다.

15시 48분, 바인초루의 지령과 함께 한척의 화물선이 기적을 울리며 출항했고 훈춘-자르비노항-녕파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됐다. 항선의 개통은 길림성이 출해구가 없는 단점을 메우고 길림성의 대종화물을 새로운 륙해련합운수 통로를 통해 높은 능률, 낮은 원가로 우리 나라 남방지역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했다. 운송거리 면에서 항선은 대련, 영구항을 거치는 선로에 비해 300~800킬로메터 가깝고 운송시간도 2~4일 절약하며 매톤의 운송원가도 10~20원 절약할 수 있다. 항선을 개통한 후 초반에 매달 두번의 운항(왕복) 정기항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길림일보 조몽남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제10회 버드인베브 연길맥주축제 현장 낮이면 숨이 턱턱 막히고 체온보다 더 높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연길의 밤이 되면 온몸을 내맡기고 맛 좋은 안주와 쨍한 맥주, 흥겨운 음악에 빠져드는 곳이 있다. 7월 27일부터 2018년 제10회 버드인베브 연길맥주축제가 열리는 연길 진달래광장이 바로 그 곳이다. 1,500여평방...
  • 2018-07-31
  • 침수된 차량은 보험배상범위에 속할가?      보험회사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상업보험은 주로 주보험과 부가보험 두가지로 나뉜다. 부가보험은 단독으로 구매할 수 없으며 반드시 주보험을 가입하여야 부가로 가입된다. 어...
  • 2018-07-30
  • 허덕환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리성 신임회장(우) 7월 28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제4기 1차회의를 개최, 연변화양실업그룹의 리성 대표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리성 신임회장은 향후 3년 동안 4기...
  • 2018-07-28
  • 7월 25일 오후, ‘비약·동북아’ 2018 지역경제포럼이 연변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연길시정부 관련 책임자, 국내외 경제전문가, 기업가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교류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론의하였다. 포럼에서 국무원발전연구중심 연구원이며 원 시장...
  • 2018-07-26
  •     연길시에 거주, 2017년 이전 퇴직수속을 하였고 매월 기본양로금을 받는 기업직공기본양로보험에 참가한 퇴직자의 대우가 상향조절 되였다. 연길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에 따르면 퇴직자의 기본양로금의 인상폭은 2017년 퇴직자기본양로금의 5%좌우이며 연길시에서는 퇴직자 6만 6886명이 대우를 받게 되는 것...
  • 2018-07-26
  • 24일 오전 8시부터 연길시 철남, 하남, 빈하로 북쪽 등 지역의 물공급이 중단되였다. 이번 단수는 24일 연길시백석정수공장의 물공급도관 파렬 보수작업으로 말미암아 조성됐다.   연길시수무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일반적으로 24시간내에 루수지점을 찾을 수 있지만 이번 정황은 비교적 특수했다. 물이...
  • 2018-07-26
  • 우수기업가 정신을 발양하고 우리 주 경제,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데 취지를 둔 주 제2회 우수기업가 명명표창대회가 25일 주정무중심에서 개최됐다. 연길담배공장 공장장 김광택 등 20명이 ‘우수기업가’ 로 표창받았다.   주당위 부서기 강방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
  • 2018-07-26
  •   사람 냄새 나는 아침시장에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대형 종합마트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개인 장사가 점점 어렵게 됐지만 일찍 일어나 일하면 밥벌이는 됩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먼저 잡거든요.”   18일 아침 5시 반쯤, 연길하 아침시장(원 수상시장)은 매일 이곳에서 시장...
  • 2018-07-25
  • 주기상국에서 고온 남색조기 경보를 발령할 정도로 이번 주에도 불볕 더위가 지속될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이번 주(23일-29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1.6도 상승한 섭씨 27.5도가량에 달하고 강수량은 5~1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
  • 2018-07-24
  • 도로교통 위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하여 큰 사고의 발생을 방지함과 동시에 조화로운 사회안정과 원활한 도로교통 환경을 마련하고저 연변주공안국 교통경찰 지대에서는 연변에서 전 주적인 교통안전 전면 정리 정돈 행동을 전개한다고 피로했다. 기자가 7월 20일에 있은‘전주 교통안전 전면 정리 정돈 활동 소식...
  • 2018-07-24
‹처음  이전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