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차위치는 개인전용이 아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0일 08시40분    조회:1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일, 한 시민이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직접 겪은 황당한 주차위치 점용현상을 반영하였다. 리씨 시민의 반영에 따르면 당일 그는 연길시 삼꽃서리에 위치한 모 가게를 찾았다. 마침 가게 앞에 주차위치가 비여있었고 주차위치에 차를 세우기 위해 우회전 하는 순간 주차자리에 한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이 곳에 주차하겠으니 자리를 비켜달라고 말했지만 그 사람은 듣는 척 하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뒤에서 막힌 차량이 재촉하자 할 수 없이 먼 곳에 가서 주차하고 걸어왔다. 그때까지 그 사람은 계속 그 주차자리에 서있었다. 의아해난 리모가 한참을 지켜본 결과 그 사람은 누군가를 대신해 주차자리를 점하고 있는 중이였다. 몇분 후 기다리던 차량이 와서 순조롭게 주차하고나서야 자리를 지키던 사람은 임무를 완수했다는 듯이 차에서 내린 사람과 함께 린근 가게로 들어가는 것이였다.

리모는 “내가 차를 세우고 와서 지켜보는 동안 또 두대 차량이 그 자리에 주차하려다 그 사람한테 저지당했습니다. 길옆 주차위치는 개인 것입니까? 물건을 놓지 못하게 하니 이제는 사람이 서서 지키네요. 참으로 한심하고 기분이 나쁩니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17일, 주차자리점용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연길시 광명거리, 신흥거리, 신화거리, 광화로 등 시구역 주요도로와 차요도로를 살펴보았다. 거의 모든 거리마다 주차위치점용 현상이 존재하였고 대부분은 영업가게 앞이였다. 교통경찰부문에서 그려놓은 주차위치에는 큰 돌멩이, 책걸상, 파손된 자전거, 바퀴, 주차금지패쪽 등 여러가지 물품으로 점용되여 있었다. 신흥거리의 한 가게에서는 가게 앞 주차위치에 바퀴를 리용한 점용도구를 설치하고 제품이 진렬창을 주차위치에 내놓았으며 멀지 않은 곳에서 한 차량은 주차위치가 있음에도 화분으로 점용된 탓에 차량은 제대로 주차하지 못하고 차량의 근 절반가량이 주차위치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나가던 한 시민은 “차를 이렇게 세우면 벌금할텐데...”라고 걱정을 표했다. 또 다른 시민은  “나도 예전에 주차위치를 점용한 린근가게 업주와 따진 적이 있다. 정부에서 돈을 들여 주차위치를 만들어 주었는데 제대로 리용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도시행정관리부문에 따르면 도로와 린접한 단위, 영업가게와 주민집은 일정 범위의 도시용모환경책임과 함께 일정한 도시관리임무를 지게 된다. 하지만 상가 혹은 주민이 자신의 가게 혹은 집 앞에 물건을 쌓아 도시용모에 영주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며 도로린접 상가 혹은 주택 문앞의 토지사용권을 상가 혹은 주택이 소유하도록 규정하지 않았다. 도시관리부문에서는 도로장애물을 사사로이 설치하거나 시민들의 정상적인 통행에 영향을 주고 도시면모에 영향주는 행위를 사출할 수 있다.연길시 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은 “도로량옆 주차위치와 인행도를 개인이 점용하는 행위는  '길림성시정공용시설관리조례'에 어긋나며 공공용지를 사사로이 점용한 행위이다.”라고 소개했다.

올 초부터 연길시 도시관리부문은 공공용지점용행위에 대해 정리정돈행동을 벌렸다. 류사한 규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우선 린근상가에서 점용한 물품을 철거하도록 타이르며 주차위치, 공공용지를 점용한 시민과 상가에서 여러차례 타일러도 듣지 않을 경우 500원내지 1000원의 벌금처벌을 안긴다. 시민들은 도로에서 이러한 점용행위를 발견하면 2260000번에 전화하여 제보할 수 있다.

19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선전과 과장 양위에 따르면 올해 이 국 각 집법대대는 격자망관리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순찰력도를 강화하여 도시구역 도로량옆에서 주차자물쇠, 격리기둥, 삼각기둥 등 행인통행과 차량주차에 영향주는 여러가지 장애물에 대한 일상정리정돈을 실시하였다. 1월부터 현재까지 주차위치점용상가 460호를 비평교육했고 삼각추, 주차금지패쪽, 주차자물쇠 등 점용도구 1000여 개를 정리,차압했으며 공공주차위치 4500개를 정리해냈으며 주차행위 1500여차 규범화했고 장시간정차한 대형차량 53대, ‘장기주차페기차량’85대를 정리하였다.

연변일보 글·사진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일, 주기상국의 관측 결과에 의하면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고온날씨가 이번 주(6일-12일)  들어 다소 주춤하고 우리 주 전역에 두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보다 섭씨 0.8도 낮은 21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25밀리메터가량 증가한 40~60밀리메터에 이르게 된다. 주기...
  • 2018-08-07
  • 지난 3일, 훈춘시세기광장은 이른 저녁부터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광장에 설치된 80개 미식 부스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중국,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몽골 등 6개 나라의 200여종 특색 음식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광장 메인무대 주변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과 각 나라의 특색...
  • 2018-08-06
  • 생산액 4억원 세금 2650만원   7월 28일, 길림이선원건강산업발전유한회사 장백산기름개구리 및 삼림식품 심층가공대상 정초식이 안도현에서 있었다.   총투자가 6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이 대상은 2기로 나뉘여 건설되는데 1기 공사에서는 장백산 기름개구리 양식기지와 국내 첫 ‘장백산기름개구리 현물거...
  • 2018-08-06
  •   - 기업운영과 자선의 귀감인 류광일 총경리 중년의 나이에 별세 8월 4일, 북경 팔보산 혁명공모란청(公墓兰厅)에서는 북경우림영자(祐林永磁)자료유한회사(BMA, 이하 BMA로 략칭)류광일 총경리의 유체고별식이 있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리춘일 전임회장, 추도사를 하는 김의진 초대회장, 리...
  • 2018-08-06
  •     개혁개방 40년, 코리안드림의 연속   미래 중국발전에 따라 내부에 ‘눈길’   (흑룡강신문=하얼빈) 1978년에 시작된 '개혁개방'은 대내로는 개혁을 진행하고 대외로는 개방을 진행하는 정책을 가리킨다. 개혁개방 이전의 중국은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형성된 미소 대결이...
  • 2018-08-04
  • 일전 길림 성위, 성정부는 (아래 의견으로 략칭)을 발표, 2022년에 이르러 길림성은 국내에서 손꼽는 피서레저 명성(名省), 신흥 관광체류 대성, 국가피서중심을 건설해 특색이 두드러지고 시스템이 완벽한 피서신경제가 두각을 내밀게 된다.  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록수청산은 바...
  • 2018-08-03
  • 10월 3일까지 축제 이어져 1일, 주정무중심에서 있은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2018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이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룡정시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8월 26일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 농부절’ 계렬...
  • 2018-08-02
  • 현재 연길시 소학생용 뻐스카드는 무료이고 중학생은 30원/월로 책정된 가운데 년검에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소학생용 뻐스카드:   호구부, 입학통지서나 재학증명, 학생 뻐스카드, 1촌 증명사진 중학생용 뻐스카드:   이번학...
  • 2018-08-01
  • 총투자 20억원, 년생산량 1만대, 예상 년매출액 48억원 연변의 록색발전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연변국태 년간 1만대 신에너지자동차 건설대상’ 정초식이 7월 31일 연길국제공항(空港)경제개발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료해에 따르면 이 대상에 투입되는 총투자액 20억원은 삼삼주식유한회사와 연변주국유자...
  • 2018-08-01
  • 2018년 7월 29일, 제2회연길관광상품대회(旅游商品大会)에서 연길시조양천진감리원사과배엿가공공장의 사과배엿이 최우수관광상품상에 선정되였다. 연변의 250여개 대표기업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리원(甘梨园) 강성규 공장장은 남달리 격동되였다. 민속식품 사과배엿의 탄생 강...
  • 2018-07-31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