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민족-중국조선족식품 외식산업총연합회 창립대회 펼쳐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8일 15시06분    조회:10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길림성특파원= 작은 밥상에도 문화가 흐르고 또 우리만의 이야기가 흐른다. 천고마비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계절, 일전에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그런 요식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중국조선족식품 외식산업최고경영자 친선모임 및 중국조선족식품 외식산업총연합회 창립준비회를 가졌다.

  행사는 음식문화가 발달한 연변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서구형 음식문화의 확대속에서 우리민족 전통음식 문화를 보존 발전시킬 것을 취지로 하였다. 행사에는 한국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리승욱 전임원장, 한국아주대학교 풍수지리전문 조남선교수, 뉴질랜드한식협회 김명희부회장 등 해내외 식품보건과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교수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회와 한국의 여러 외식업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우리음식의 대표적인 메뉴인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아이푸드’(爱简餐) 오픈식이 있었는데 림송 대표는 “‘아무리 바빠도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아이푸드’는 건강하고 풍부한 식재료로 생활절주가 빠른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선사하고 싶다”밝혔다.

  리승욱 교수는 “음식의 시작은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였으나 이제는 단순한 먹거리로서가 아닌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전통문화의 계승자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함께 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고 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된다. 그 대화의 내용은 비즈니스일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사랑일 수도 있고 단합의 의미도 갖는다. 결국 음식은 식문화와 사교의 영역을 포괄하는 인간생활에서 깊은 뜻을 갖는 예술적 활동영역이 아닐가싶다”라고 전하며 음식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이러한 뜻깊은 분야에서 식문화의 예술가같은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중국조선족식품 외식산업연합회 창립 준비회의도 있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김홍권(대련), 김분화(심양), 김동성(할빈), 림필선(길림), 전영희(장춘), 고재옥(단동), 리순실(천진), 최련숙(영구), 남복순(연변) 등이 각 지회 지회장 후선인으로 선정되였으며 비서장으로 림송과 최걸(대련), 감사로 김광철(대련)이 맡았다.

  김순옥은 “각 지역에 흩어져있는 조선족식품 외식경영인들이 한데 모여 상호교류하며 목전 중국외식산업의 불확실성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창조의 힘을 키우고 글로벌시대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음식의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해가고자 오늘의 자리를 만들었다. 점점 더 밝아지는 우리 민족의 먹거리, 맛의 향연으로 빛을 발할 우리 음식문화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전승, 교류, 합작, 발전, 혁신’을 주제로 한 중국•연길 제4회 민간예술박람회가 20일, 연길시 국제전시예술중심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예술은 민간을 근원으로 하며 민간에로 회귀하여야 한다’를 취지로 20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진다. 대회기간 동안 조선족민속 예술작품, 골동품...
  • 2019-09-20
  • 중국•연길 제4회 민간예술박람회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연길시 국제전시예술중심에서 개최된다. 17일 열린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조선족민속예술작품, 서예, 나무뿌리 조각공예, 도자기, 자사공예, 종이공예, 보석, 차잎, 문화창의 작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조선족특색 민...
  • 2019-09-19
  • 이번주(9월 16일~22일) 연변의 총체적 날씨를 보면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량이 적다. 연변주 평균 기온은 12.5℃ 안팎으로 평년 동기대비 1.2℃ 낮을 것이고 전 주 평균 강수량은 2~5mm에 달해 평년 동기 18.3mm보다 뚜렷이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17일, 20일 아침에 우리 주 일부 산간 지역에 서...
  • 2019-09-18
  • 9월 17일 연길시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연서교 철거 및 재건공사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고 다리의 조기 완공 및 통행을 위해 9월 20일 20시부터 9월 22일 24시까지 연서거리 동서 상하 연하로 구간을 페쇄하고 연하로와 연서교 교차구간도 페쇄하게 된다. 이 기간 낡은 다리 철거 시공작업이 진행된...
  • 2019-09-18
  • 18日凌晨到夜间延边州阵风可达8级或以上   记者在延边州气象局了解到,预计18日凌晨到夜间,我州大部分地方有5~6级偏西风,阵风可达8级或以上,州应急管理局、州气象局联合提醒注意做好防范工作。   防御指南:   1.政府及相关部门按照职责做好防大风工作;   2.关好门窗,加固围板、棚架、广告牌等易...
  • 2019-09-18
  • 물가부문 돼지고기 경영자에 경고!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각급 정부의 중시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변 주 돼지고기시장 가격의 안정된 질서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주 시장감독관리국은 전 주 돼지고기 시장 경영자에게 경고장을 발부했다. 경고장은, 경영자는 "중화인민공화국...
  • 2019-09-12
  •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 연변대학이 조선족 식품과학에 관한 연구가 기꺼운 성과를 올렸다. ‘일종 간편 조선족 된장 수프가루(汤粉) 및 그 식용법’이 최근 국가 지적재산권국으로부터 국가발명특허증을 수여받았다.   연변대학은 다년간의 과학연구 발전을 거쳐 장백산생물자원과 조선족 식품을 주...
  • 2019-09-11
  • 어려운 사정에도 수재민에 13톤의 유기농입쌀을 지원한 착한 젊은이 정미기를 작동하고 있는 김광영씨. “유기농입쌀을 그럽니까?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부르기 좋은 쌀이 아닙니다.” ‘북경에서 유기농입쌀죽 한사발에 30원씩 판다’는 친구의 말에 저쪽 상에 앉은 밝은 얼굴의 청년이 넉살좋게 받...
  • 2019-09-10
  • 9월에 들어서기 전 한동안,기온이 떨어져 가을이다 싶었는데 최근 길림성은 또한번 여름날씨를 방불케 하는 고온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가을 더위보다 더 무서운 태풍 소식이 전해져 왔다. 기상부문은 래일부터 길림성은 기온이 뚜렷이 떨어지고가을비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13호...
  • 2019-09-05
  • 의 규정에 근거하여 올해 자치주 창립 기념일인 9월 3일(화요일) 우리 주 주민들은 하루 휴식하게 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주동적으로 “일대일로” 건설에 융합되고 진일보 동북아 각 나라들과의 문화관광교류를 강화하면서 연변의 문화관광혁신융합발전을 추진하고 전방위적으로 “아름다운 중국 맛있는 연...
  • 2019-08-28
‹처음  이전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