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발전이 모든걸 좌우지 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9일 15시26분    조회:13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1992년 1월 29일, 등소평은 남방 시찰시 광동 순덕에서 이런 말을 했다. “우리 나라는 반드시 발전해야 한다. 발전하지 못하면 기시를 받으며 발전이야 말로 확고한 도리이다”

  “발전이야 말로 확고한 도리이다” 이 말은 즉각 창장남북에 울려퍼졌으며 지금까지 억만 중국인민들 기억속에 아로 새겨져있다.

  격려를 받은 순덕사람들은 개혁개방을 통해 도약식 발전을 실현했다. 그들은 당초 전국적으로 최초의 ‘원료가공, 원료장비, 샘플가공과 무역보상’의 기업을 세우고 향진기업을 크게 발전시키는 데로부터 먼저 집체경제를 위주로 하고 공업을 위주로 하며 핵심기업을 위주로 하는 경제발전 방식—‘순덕모식’을 탐색하여 중외에 이름난 ‘광둥 4마리 작은 범’으로 부상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차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드는데 이는 우리의 생활수준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진은 상하이 차전시회 전경이다./주성일기자

  그러나GDP의 고속발전은 순덕에 전대미문의 번뇌도 가져다 주었다. 특히 빠른 공업화와 도시화의 배경하에 ‘촌마다 점화(点火)하고 가가호호 연기가 나는’ 순덕 촌급 공업단지에 ‘규모가 크고 분포가 흩어지고 생산량이 낮고 오염이 엄중하며 우환히 많고 이익이 복잡하고 개조가 어려운’ 고질병이 나타나 아름다운GDP성장 데이터에 순덕 발전의 ‘작고 산만하며 혼란하며’ 협소하고 비틀거리며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을 감출수 없게 되었다.

  순덕발전 중의 곤경은 사실상 신세기이후 중국 발전에서 직면한 돌출한 모순과 도전을 드러냈다. 발전중의 불평형, 불조률, 불가지속 문제가 여전히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과학기술 혁신능력이 강하지 못하고 산업구조가 불합리하며 발전방식이 여전히 거칠고 도농지역발전 격차와 주민수입 격차가 여전히 보다 크며 사회모순이 두드러지게 많아지는 등 발전 중에 직면한 여러가지 난제들을 해결하고 여러 면의 모험을 해결하고 도전을 맞받아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해야 하며 반드시 새로운 발전모식과 발전 이념을 탐색, 개척해야 했다.

  2012년 12월 초, 시진핑 총서기는 선전 렌화산공원에서 산정에 우뚝 세워진 덩쇼핑 동상에 꽃바구니를 올린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덩쇼핑 동상을 첨앙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확고 부동하게 개혁개방을 추진하려는 것을 표명하고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을 힘껏 추진하여 새로운 진전을 거두고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며 새로운 단계에로 매진하려는 것이다 ”

  덩쇼핑 남방 시찰의 길을 따라 가는 도중 시진핑 총서기는 “현재 우리 나라 개혁은 이미 공략시기와 심수구에 들어섰다. 우리는 반드시 더 큰 정치적 용기와 지혜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중요 분야의 개혁을 심화시켜야 한다” 고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광저우에서 소집한 경제사업 좌담회에서 “경제구조 전략성 조정을 다그쳐 추진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인바 잠시도 늦출 수 없다” 하면서 “확고부동하게 체제혁신, 과학기술혁신을 추진하고 혁신추동 발전 전략을 시달하며 경제발전 방식을 전변시키고 경제구조 전략성 조정을 추진해 과학발전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 ”고 제기했다.

  당중앙 18기 5차 전원회의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할 것을 요구하고 혁신, 조율, 녹색, 개방, 공유의 발전 이념을 선명하게 제기했다.

  새로운 발전이념으로 뉴라운드 개혁개방 인도

  발전이념은 발전 행동의 안내자이다. 5대 발전 이념은 발전 난제를 해결하고 발전동력을 키우며 발전우세를 누적하고 육성하는 데 중대한 지도적 의의를 띤다. 이는 우리 나라 개혁개방 발전경험의 집중적 구현이며 금후의 발전사로, 발전방향, 발전중점의 집중적 구현이다.

  지난 5년간 순덕도 새로운 발전이념을 적극 실천하는 수익자로 되었다. 2017년 GDP가 3059억 3천만위안으로서 8.5% 성장해 련속 6년 전국 종합실력 100강안의 수석을 차지했으며 9차례 중국 전면 초요 10대 시범현시로 선정되었다. 28개 국가급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가전, 기계장비 이 두개 생산총액이 2000억위안이 되는 산업집중체를 육성했으며 미디아(美的), 컨트리가든(碧桂园) 두개 세계 500강 기업과 규모가 10억이 넘는 39개 민영 핵심기업이 궐기하고 전국 지어 세계에 영향력이 있는 한패의 ‘은형우승’기업이 일떠섰다. ‘제조지능화, 혁신국제화, 발전록색화’의 현대화순덕이 바야흐로 중국의 뉴라운드(新一轮) 개혁개방의 탐색자로 되고 있다.

최근 대도시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난다.사진은 하얼빈시에 새로 조성된 군력신구
라이라크공원의 전경이다.시민들이 여가시간에 많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주성일 기자

  4월 17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경제가 ‘스타트를 잘 뗐다’. 새로운 발전이념의 인도하에 오래동안 기대했던 균등발전, 동력 전환에 적극적인 추세가 나타났으며 중국경제의 안정성, 협조성, 가지속성이 강화되고 경제 실수요가 좋고 잠재력이 충족하며 변통여지가 큰 특점이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의 추산에 따르면 2008년에서 2017년까지 내수가 중국경제 성장에 대한 연 평균 기여률이 105.7%이다. 내수중 최종 소비지출이 첫번째 원동력인 최대 엔진으로 되었다. 올해 1분기 최종 소비지출 기여률이 77.8%(지난해 58.8%)에 달해 최종 소비지출은 이미 련속 5년 중국경제 성장의 첫번째 엔진으로 되고 있다.

  2017년 중국에서 연구개발하고 투입된GDP비례가 2.12%로서 유럽 15개국의 평균 수준을 초과했으며 연구개발 총투자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혁신지수가 세계 22위를 차지하며 혁신면에서 이미 중등수입 국가의 선두주자로 되고 있다. 과학기술진보 기여률이 57. 5%, 세계경제 성장 기여률이 30%를 초과, 중국 ‘인구 이익’은 ‘인재 이익’으로 전변하고 있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연구원 장립군은 이렇게 말한다. 5대 새 발전이념이 끊임없이 사회경제 전방위에 심입되면서 현재 중국경제는 이미 새로운 성장 플래트홈이 형성됐다. 특히 고속성장 단계에서 고품질발전 단계에로 전환한다는 중국경제에 대한 판단은 중국 경제구조와 기구방식에 이미 질적 변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늘 홀시하는 세계 제1’

  중국 경제발전의 원인은 여러가지이다. 그러나 쉽게 홀시되는 것이 중국인민의 근면이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이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단지 사람을 놀래우는 중국인민의 창조적 능력때문일 뿐만 아니라 중국인민들이 힘든 줄을 모르고 근면하게 일한데 있다.

  지난해 말, 미국 국가통계국에서 세계 여러 나라 노동 참여률에 관련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중국은 노동총량과 노동참여률이 놀랍게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노동총량이란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의 근무시간의 합계를 말한다. 또한 노동 참여률은 바로 일하는 전체 인구의 백분률을 말한다.

  중국의 노동 참여률은 76%에 달한다. 다시 말해 중국에서 24% 되는 사람들이 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노인, 아이들과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미국은 65%, 일본은 58%, 인도는 55%이다. 특히 중국 여성의 노동 참여률은 근 70%에 가까우며 기타 나라 여성들에 비해 훨씬 앞자리를 차지하며 지어 프랑스 남성 62%의 노동 참여률을 초과한다.

  중국 사람들이 이와 같이 근면한 결과가 노동력과 인재 자원에서 중국인들이 세계를 놀래운다는 것이다. 특히 인구규모가 중국과 비슷한 인도와 비할 때 중국의 노동력은 인도의 1.7배, 미국과 비할 때 중국인구는 미국의 4.2배이며 노동력은 미국의 5배이다. 노벨경제학상 획득자 코스는 “중국인들의 근면은 세계를 놀래우고 세계로 하여금 부끄럽게 한다”고 감탄했다.

  인간세상의 모든 행복은 신근한 노동으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책임은 계속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개방을 견지하며 꾸준히 사회생산력을 해방하고 발전시켜 인민군중의 생산과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며 확고 부동하게 공동 부유의 길을 걷는 것이다.

/흑룡강신문 특별취재팀 남석기자 정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제8회 ‘흑룡강의 겨울’ 국제문화예술축제가 오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말까지 열린다.       ‘흑룡강의 겨울’국제문화축제는 흑룡강성위 선전부에서 기획 및 조직하고 흑룡강성 재정청, 흑룡강성 문화청, 흑룡강성 신문출판텔레비전방송국...
  • 2017-11-29
  •   27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27일-12월 3일) 우리 주 평균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0.5도 하락한 섭씨 령하 9.2도에 달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주보다 2.8밀리메터가량 증가한 3밀리메터에 달하게 된다.   이번 주 평균기온은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1.5도가량 하락하고 평균강수량은 지난해 동기와...
  • 2017-11-28
  •   올해 연변동북아관광그룹과 주관광국 및 해당 여러 부문에서는 겨울철 관광산업을 진일보 활성화하고 주내외 관광객들의 겨울철 출행에 편리를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연길-장백산 북측 풍경구 온천 관광코스, 연길-장백산 만달 온천스키 관광코스, 연길-화룡 로리커호 관광코스, 연길-돈화 안명호 온천 관광코스 등...
  • 2017-11-28
  •   (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린(吉林) 옌지(延吉) 차오양촨(朝陽川) 국제공항의 작년 여객 수송량은 148만 명에 달해 하얼빈, 다롄, 선양, 창춘에 이어 동북 관광객 수송량 5위 공항에 올랐다.     작년 국제 관광객 수송량이 68만2천 명을 기록, 관광객 총량에서 46.1%를 차지해 국제 관광객...
  • 2017-11-27
  •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펼친 이래 연길시에서는 중앙, 성, 주의 결책을 깊이있게 관철시달하여 빈곤부축대상의 의식주 보장 문제, 의무교육 보장 문제, 기본의료와 주택안전 보장 문제 등 ‘두가지 근심 제거, 세가지 보장’ 목표를 긴밀히 에워싸고 총괄적 배치와 실속있는 조치를 취해 전 시 빈곤해탈 난관공략...
  • 2017-11-24
  • 특산품 사과배·셀렌사과 매출 부진 징둥 온라인 판매로 소득 20% 증가 연변 사과배 사과배와 셀렌사과는 옌볜(延邊)지역의 특산품이다. 두 품종 모두 옌볜 지역경제의 효자 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농민들의 제한된 판매 방식으로 매출은 줄곧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징둥(京東)을 선두로 한 온라인 ...
  • 2017-11-24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할빈에서 열린 대러 할빈-심수 박람회에서3000여 만원 상당의 계약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할빈시와 심수시, 러시아 7개 도시의 160여개 민간공예품기업과 문화혁신업체가 참여했고 2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가...
  • 2017-11-23
  • 20일, 주기상국의 관측에 의하면 이번 주(20일-26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지난주보다 섭씨 1.5도 하락한 섭씨 령하 6.8도에 달하고 평균 강수량은 지난주보다 2밀리메터가량 하락한 4밀리메터 내지 6밀리메터에 달하게 된다.   이번 주 평균 기온은 지난해 동기 대비 섭씨 1.7도가량 하락하고 평균 강수량은 동기 대...
  • 2017-11-22
  • 료녕 4개 도시 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 심양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융합과 합작, 지혜를 공유하여 공동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성내 350여명의 조선족기업가들이 심양에 모여 뜻깊은 만남의 장을 가졌다.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료녕 4도시 (심양, 무순, 단동, 료양)조선족기업가친목교류회’가 심양...
  • 2017-11-22
  •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의 한국국무총리상 시상식이 19일, 심양 한제원민속문화원에서 열렸다. 표성룡은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로부터 이낙연 한국 국무총리의 표창장과 함께 포상을 받아안았다. 표창장에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한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rd...
  • 2017-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