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합의 힘으로 ‘기적’ 창조...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 총화대회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16일 00시00분    조회:13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국 조선족 기업간 협력공생의 틀을 다지며 민족의 꿈을 전시, 공동된 민족문화로 전체 조선족을 하나로 묶어준 첫 시도, 화합 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준 력사적인 성회-2018중국료녕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중국료녕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 총화대회가 15일, 심양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는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 장덕수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을 비롯한 행사 주최측 관계자와 후원 단체 및 단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두달 남짓한 짧은 준비시간, 이러한 규모를 자랑할 수 있었던 건 조직의 인솔과 추진력, 단합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물심량면으로 지지해준 전국 각지 여러 단체, 단위에 감사를 표했다.

장덕수 료녕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시작이 절반이다”면서 “민족의 파워, 민족의 진수, 민족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적인 성회이다”고 치하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은 “전통문화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은 민족의 자랑이다, 이같은 ‘기적’ 창조에 있어서 민족의 화합이 가장 큰 에너지이다”면서 ‘뭉쳐야 산다’는 슬로건을 재차 강조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민족자부심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대형행사가 무사고로 진행되였다는 것이 성공의 전제가 아닌가 싶다”, “화합의 힘으로 이룩한 ‘기적’과 그로 인한 기쁨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값진 것이다” 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오며 감격해했다.

한편 그들은 “첫 시도에 그치지 말고 2차, 3차 계속 이어질 수 있겠는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발전의 길을 다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료녕신문 김연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 음력설기간 관광객 접대수 연인수로 68만 5500명, 동기대비 18.05% 증가 ● 관광수입 9억 4300만원, 동기대비 15.71% 증가 2017년 음력설 기간 돈화 륙정산풍경구 모습(리전기자 찍음) 2월 22일, 연변주관광발전위원회에서 피로한 데 따르면 음력설 련휴 기간 연변 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수로 68만 5500명...
  • 2018-02-22
  • 한 선전시민이 말하는 코리아타운을 구상해 본다   (흑룡강신문=하얼빈)선전에 진출한지 15년이 되는 김학성(43)씨, 이젠 선전에 아파트를 구매하고 완전 선전 시민이 됐다. 그는 하얼빈 모 언론사에서 근무하다 2002년 사직하고 선전으로 진출했다. 이곳저곳 옮겨다니다가 현재는 일본 모 무역회사의 영업부장으로 근무...
  • 2018-02-19
  • 광범한 연변 출신 대학생 여러분:   편지를 읽는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 시각 당신은 아마 가족들과 따뜻하고도 평안한 설명절을 보낼 준비를 마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어쩌면 또 다른 스스로와 마주했을지도 모릅니다. 졸업, 근무, 비전, 앞날 이런 단어들이 마음속에 차올라 어쩌면 벅찰지도, 어쩌면...
  • 2018-02-18
  • 재한흑룡강엘리트모임 신년회에 참석한 인사들 함께. 이번 신년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에 나선 준비위원들.   사회를 맡은 동산틴트 하성도 대표(왼쪽)와 국제문화예술진흥회 최애순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재한 흑룡강사람들의 모임인 ‘재한 흑룡강엘리트모임 신년회’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 2018-02-13
  • 왕청현 현장, 정협주석, 인대주임 등 칭다오에 총출동   왕청 정협 춴웨이쑨 주석(오른쪽 두번째)이 김광춘 사장으로부터 받은 1만 위안 가치의 소소수 정수기를 즉석에서 왕청향우회 할머니에게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중국에서 상모춤의 고향, 야생 동북범 서식지로 ...
  • 2018-02-11
  • 연변‘관광흥주’동원대회 현장 2월 2일, 연변 ‘관광흥주’ 동원대회가 연변주정부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19차당대회 정신과 길림성, 연변주 당위 전체회의, 길림성인대 정협회의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사상을 진일보 통일하며 명맥을 집결하고 ‘관광흥주’전략을 전면 ...
  • 2018-02-05
  •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10주년 기념행사 연길 황관혼례호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생태를 살리는 기업은 덕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월 2일,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열린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회장 리동춘) 설립 10주년기념대회 참석한 40여명의 기업인, 문학인, 언론인들은 일제...
  • 2018-02-05
  • 연변에는 등록된 각 류형의 사회조직이 무려 2506개나 된다. 그중 사회단체가 1343개, 조선족경제인들은 사회조직련합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단체를 성장시켰을 뿐만아니라 사회의 각종 공익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열린 2017년 연변사회조직련합회 년말총회에서  100개의 협회와...
  • 2018-02-01
  • 농민들 앉은 자리서 손가락만 놀리면 농산물 판매 가능   농민소득 증대에 한 몫, 전통적인 농산물 판매 방식 변화 예고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디지털화가 보급된 생활을 누릴수 있는 현시대, '중국의 량식창고' 인 흑룡강성에도 우리 절로 개발한 농산물판매 앱(APP)을 내놓아 농민들과 시민들에...
  • 2018-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