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경제인들 세계한상대회에서 맹활약 펼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8일 00시00분    조회:19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연변경제인들

비즈니스네트워킹 교류무대인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가운데 조선족 기업인 및 경제인들의 활발한 행보는 각별히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60여개 국 한상 1,000여명과 한국 국내 경제인 2500명 등 총 3,500명이 참가하는 력대 최대 행사로서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비즈니스 세미나, 비즈니스 네트워킹,비즈니스 플래트홈, 기업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열렸다.

조선족경제인들은 대회기간 각항 대회일정을 소화하느라 매우 분망하였다

24일,한상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연변경제인들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과 한국계 스타트업의 약진에 대해 료해하였다. 그리고 미국에서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남미 빠라과이 양계시장에서 근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는 LAS TACUARAS 구일회 대표리사의 <남미의 심장에 열정을 심다>라는 특강을 청취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경제인들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련속 3회 째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유용한 소득을 얻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는 연변과기대AMP(최고경영자과정)과정을 수료한 주로 연변지역 800여명의 경제인들로 조직된 경제단체이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장이며 연변황관혼례청을 운영하고 있는 림룡춘 대표는 “한 기업가가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이국땅에서 성공한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연변경제인들에게 소중한 귀감으로 된다”며 “한상대회는 연변경제인들에게 보다 넓은 경영사유와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대신려행사 공원분점 박철호 대표는 “한상대회에 참가한 이래 성공기업인들의 창업담은 경영가운데서 애로에 부딪칠 때마다 되새기는 동력이 되였다”며 “향후 구일회 대표와 같은 성공인사들의 경영리념을 밑걸음으로 삼아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히였다.

연변 화룡해양수산물유한회사의 명태제품은 현재 한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 대형 슈퍼와 식품상가에는 연변 화룡해양수산물유한회사의 명태상품들이 진렬되여 있는데 한국소비자들은 <연변해양>이라면 질좋은 상품으로 기억하고 있다.

특히 근년에 연변해교생물과학유한회사에서 시장에 출시한 콜라겐은 명태껍질에서 현대화한 제조과정을 거쳐 채취한 신상품으로서 높은 질로 근년에 시장에서 수요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자매회사인 연변 화룡해양수산물유한회사와 연변 해교생물과학유한회사에서 마케팅 판매경리로 사업하고 있는 조춘자 사장은 이번 한상대회 특강에서 “남다른 아이디어,끈질긴 노력과 근성을 배웠다”고 말하면서 “한상대회의 좋은 프래그램을 잘 학습해 연변에 돌아가서 기업경영과 마케팅 방면에 접목할 타산이다”고 말했다.

연변화양그룹 대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이 기업성장에 대한 쩨마로 강연을 하고 있다.

기업인 네트워킹 교류회 현장이다. 연변화양그릅대표,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회장이 한창 기업성장에 관한 쩨마로 강연을 하고 있었다.

리회장은 “한 기업의 발전은 계통공정으로서 기업이 장기적으로 안정한 성장 상태를 유지하려면 회사원 모두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시스템이 매우 필요하다”며 “리더는 정,포옹 그리고 넓은 흉금과 너그러운 마음가짐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성 회장은 중국내에서 유일한 본기 세계한상대회 5명 공동 대회장의 한명으로서 투철한 사상과 리더십으로 이번 한상대회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한몫하였다.

연변LG창문제작유한회사 황금철 사장은 “리성 회장의 강연은 연변조선족경제인들의 풍채를 잘 보여주었는바 해내외 경제인들이 연변뿐만 아니라 조선족기업가들을 료해하는 창구역할로 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제17차 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글로벌경제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한마당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150개 많은 450여 전시부스가 운영되면서 명실상부한 한상대회의 꽃으로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었다. 전시회 수많은 부스중에는 조선족기업의 상품도 전시되였는데 북경원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국가전매특허권을 가진 쾌속면식기계가 전시되여 리동철 대표가 전시현장에서 면식기계를 작동하고 즉석에서 면식을 만들며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하여금 흥미진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한 조선족업체

이외에도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된장술과 연변조양천배엿이 전시장에서 한눈에 안겨왔다. 조양천배엿회사 려명자 사장은 처음으로 한상대회에 연변특유의 배엿을 전시해 전시장을 찾는 한국관객들은 배엿을 맛보고 맛도 좋고 기관지와 기침 등 질병에 좋다는 말을 듣고 다투어 구매해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연길미수예술양성원 김연수 원장과 연길아보교육인재양성원을 운영하는 김문자 사장은 “전시회를 돌아보니 신상품이 많고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좋은 상품이 많다”고 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대해 극찬했다.

연변리가특산품전문점 리홍화 사장은 현재 인삼,록용 등 연변의 진귀한 특산품을 경영하고 있다. 리사장은 “한상대회 전시장을 돌아보니 특산품은 연변산이 최고인 것 같다”며 “한상대회에 전시하는 조건이 한국상인들과 동일한 우대조건이 적용된다면 래년에 연변의 특산품을 한상대회에 전시할 타산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오일써비스 김범철 사장은 “창업은 좋은 아이디어나 리념으로 승부는 것이다”며 “한상대회에서 많이 배워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을 잘 운영하련다”고 표했다.

25일,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페막되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조선족경제인들이 무대를 배경으로 앞다투어 기념사진을 남기였다.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연변건우상무유한회사 최철남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한상대회에 두번 참가했는데 번마다 성공기업인들의 특강과 해외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며 래년에도 한상대회에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변한성음식유한회사 김명자 총경리,연변LG창문제작유한회사, 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회사 최룡국 사장,길림성허흑압유한회사 김택남 사장,영어어학연수 리설매 사장,홍원비데전문상사 김문철 사장 등 연변경제인들은 한목소리로 “래년 려수한상대회에서 다시 만나자”며 “이번 한상대회가 연변경제인들이 해내외경제인들과 글로벌 교류,협력을 펼치는데 매우 유용한 시간이였다”고 표했다.

세계한상대회에서의 조선족경제인들의 밝은 행보는 향후 지역경제발전과 조선족경제인들이 글로벌경제교류를 추동하는 면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놀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조선족경제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길림신문 강동춘 유경봉 김가혜 특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 청아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과 박영남 부원장 협력키로     지난 12월 6일, "눈성형수술 경력이 22년차인 연길 청아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과 김광선성형외과에서 17년동안 코성형수술을 해온 박영남 부원장이 손을 잡았다. 코와 눈은 얼굴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만큼 이들의 합작은 고객들의 만족...
  • 2018-12-07
  • 11월 26일,월드옥타 중국지회는 북경에서 한국 경상북도와 글로벌시대 우호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취지로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협정에 의하면 량 기관은 지역별 세계 경제동향,경제 관련 정책에 관한 자료 및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국제무역,투자를 비롯하여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하...
  • 2018-11-30
  • 연길 하이데크산업단지내 기업병원 설립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회원사 발전을 위해 자원을 통합해야 한다며 11월 28일, 황금철 비서장의 인솔하에 신입회원기업 탐방차 연길 하이데크산업단지내에 있는 창업부화기지(이하 창업부화기지)를 둘러보았다.  이날 창업부화기지 관리소 안창만 소장은 부화기지...
  • 2018-11-29
  • 기획 (7)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이 보는 장길도지역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   “중국으로 봐서는 두만강지역이 대륙동단의 끝인 변방지역인데 조선과 로씨야 접경지역이기도 하니 다시 시작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이 장길도개발개방전략의 최전방인 두만강지역에 ...
  • 2018-11-28
  •   기획 (6) 장춘중한산업원관리주식유한회사 김래상대표의 장길도에 대한 리해 “거성수도(渠成水到) ,장길도전략은 물길을 만들어 물을 끌어들이는 거성수도의 방법으로 실시해야 한다.” 장춘중한산업원관리주식유한회사 김래상(44세) 대표는 이렇게 장길도전략에 대한 자신의 리해를 피력했다. 중국에 ...
  • 2018-11-27
  •        제1회 동북아문화예술박람회 및 할빈심수문화산업전략협력포럼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할빈시위선전부와 심수시위선전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심수국제문화산업박람회유한회사, 할빈연예방송그룹, 심수화회(华荟)국제문화미디어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제1회 동북아문화예술박...
  • 2018-11-26
  • 연변주 민영기업 세수정책 좌담회 개최  지난 21일, 주세무국은 전 주 ‘단점을 찾고 발전을 부축하는’ 민영기업 세수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서는 습근평 총서기가 민영기업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학습하고 세무국 책임자가 새로운 세금정책과 납세신청 등 사항을 소개했으며 14개 민영기업 ...
  • 2018-11-26
  •     2019년 양력설 휴일은 3일   2018년 12월 30일 - 2019년 1월 1일 휴식   2018년 12월 29일(토요일)은 정상 근무       음력설:   2019년 음력설은 2월 5일(화요일)   규정에 따라 음력설 법정 휴일은    섣달 그믐날부터 초엿샛날까지 7일간 휴식   2019...
  • 2018-11-22
  • 연변황소기업과 녕파시측 육류가공 등 관련기업간에 협력 틀내 협의를 체결했다. 연변과 녕파시와의 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상호 자원을 공유, 유무보완을 실현하기 위해 연변주축목업관리국과 녕파시목축수의국에서는 목축업발전 관련 틀내의향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연변목축업개발그룹 등 4집의 연변황소기업이...
  • 2018-11-21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