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만족자치현과 환인만족자치현을 이은 전환(田桓)철도가 6년간의 건설을 거쳐 4월 9월에 정식 통차하게 된다. 이는 환인현에서 심양시까지 가는 직행철도가 없는 력사를 종지한다.
4월 9일에 K7591호 렬차가 하북성 산해관에서 출발되여 호로도, 금주, 반금, 안산, 료양, 심양, 본계를 거쳐 환인현 오녀산역에 머무르다 최종 길림성 통화시에 도착하게된다. 이어 4월 10일에 K7592호 렬차가 길림성 통화시에서 출발하여 하북성 산해관에 도착하게 된다. 전환철도에는 총 21개 역이 설치되였다.
전환철도 개통후 환인현에서 본계시까지 가는 데 2시간 48분, 심양까지 가는 데 4시간 40분 걸린다.
총투자액이 28.1억원에 달하는 전환철도는 2013년 3월 국가발전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4월에 정식 착공되였다. 철도는 본계만족자치현 전사부(田师府)진을 시점으로, 환인현 경내를 통과하는 단통철도와 련계한다. 철도 총길이는 74.137킬로메터이며 환인현 경내의 길이는 35킬로메터이다.
소개에 따르면 전환철도는 대부분이 산간지대를 경과하여 시공에서 수많은 곤난을 극복했다. 철도구간에 6개의 터널, 11개의 대소교량이 건설되였는데 그 길이만 해도 23.8킬로메터에 달한다.
전환철도는 동북동부철도, 심양-단동철도, 심양-대련철도, 심양-산해관철도 등 4갈래 동북 주요 철도선과 련계하며 환인현의 지방 광산자원 운수, 관광자원 개발 등 미래 경제발전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하게 된다.
료녕신문 김인춘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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