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시 대교향 기구촌, 빈곤해탈이 가져다 준 큰 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2일 00시15분    조회:158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자는 일전에 돈화시 대교향 기구촌을 찾았다. 

 

   “예전에 마을 기초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길이 험난하여 촌민들이 출행에 불편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식량을 파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춘매 기구촌 당지부 서기

 

   주춘매 기구촌 당지부 서기의 소개에 따르면 빈곤해탈공략전이 시작된 이래 관계단위인 돈화시 인대 상무위원회와 기구촌 주재 제1서기 안풍신, 촌 주재원들의 노력하에 현재의 기구촌은 몰라보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료해한데 따르면 기구촌은 돈화시의 24개 빈곤촌중의 하나로 기초시설이 박약하고 수입래원이 없었으며 빚이 많고 당조직도 무기력했다. 하루빨리 빈곤의 모자를 벗어던지기 위해 기구촌은 관계단위, 촌 주재 서기와 촌 주재원들의 도움을 받아  빈곤 원인을 찾고 빈곤해탈의 계획을 세워 가난구제산업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기구촌은 기초시설, 마을환경, 산업발전 등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안풍신 기구촌 주재 제1서기 

 

    기구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에는 전 마을 빈곤해탈과 네트워크화관리 전략도가 걸려져 있었다. 안풍신 서기는 기구촌 빈곤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도로 상황이 렬악해 교통 원가가 많이 드는것이라고 했다. 

 

    관계단위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2016년부터 기구촌은 여러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해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쳤다. 2018년 기구촌은78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기구촌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인 대령의 경사도를 20m낮추는 공사를 진행했다.

 

대규모 공사를 마친 대령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서 식량이 팔리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근 3년래 기구촌은 총 752만원을 투자하여 울타리를 새로 세우고, 광장배수시스템을 개조했으며, 당군중활동중심(280㎡), 원림광장(1000㎡) 등을 새로 신축해 마을 환경을 일신했다.

 

원림광장

 

   기구촌은 기후조건이 농사에 적절하지 않아 알곡 생산량과 질이 기타지역에 비해 낮다. 반면 기구촌은 오래전부터 산누에를 양식해왔던만큼 기술이 성숙되고 경제 효과성 또한 높다는것을 알게 된 안풍신서기는 치부산업으로 산누에 양식에 눈길을 돌렸다. 

 

랭동창고를 소개하고있는 안풍신  서기

 

   경제 효과성을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하여 안풍신 서기는 농민합작사를 설립하고 13만원의 자금을 조달해 기존의 촌 활동중심을 개조하여 300립방메터에 달하는 랭동 창고를 만들었다. 

 

누에 양식

 

   안풍신 서기는 랭동 창고가 공식 가동되면 농민들은 누에 번데기를 랭동창고에 보관하여 시장변화에 따라 가격이 가장 높을때 팔수 있고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마을의 변화와 더불어 촌민들의 문화생활도 풍부해졌다. 기구촌의 이러한 변화는 빈곤해탈 관계단위와 제1서기 그리고 촌 주재원들과 촌 간부들의 노력과 갈라 놓을수 없다고 촌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출처: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월 21일과 22일 녕파시 길림상회 고찰단이 훈춘시에서 교류 합작 활동을 가졌다.   좌담회에서 훈춘시 관련 책임자가 고찰단 일행에게 “훈춘시가 변강 소수민족도시, 개발개방 최전방 도시로서 독특한 지역위치, 생태, 자원, 정책, 인문 등 다섯가지 우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다년간의 발전을 거...
  • 2017-06-26
  • 23일, 2017 제1회 중국·연길 ‘일대일로’ 국제상품박람회가 연변국제전시예술쎈터에서 열렸다.   “발전, 혁신, 합작, 공영”을 주제로 주상무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서비스무역협회와 길림성합승항태전시서비스유한회사에서 주관, 각 현, 시 상무국에서 협조한 이번 박람회는 연변상품, 국...
  • 2017-06-26
  • 길림성에서는 6월 22일, 올해의 10대 피서도시, 피서관광지, 피서특색음식을 새로 선정했다.그중 우리 음식으로는 복무청사 연길랭면과 풍무뀀이 10대 피서특색음식으로 선정됐였고 지역으로는 훈춘, 돈화, 안도, 장백산풍경구 등이 피서도시, 피서관광지로 선정되였다. 이는 연변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이에 앞서...
  • 2017-06-23
  •   길림성 첫패의 관련 창구로   주공상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국가공상총국 상표국은 일련의 비준을 거쳐 국가공상총국 상표국 연변상표접수처리처를 설립할 데 대해 동의했다. 이로써 연변은 장춘, 길림과 함께 길림성에서 첫패로 국가공상총국 상표국 상표접수처리창구로 되여 6월 20일부터 정식 운행됐...
  • 2017-06-23
  • 우리 주에서 아름다운 향촌 건설을 새농촌건설의 중점으로, 민속문화 관광을 아름다운 향촌 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민속문화 관광을 융합시켜 구역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19일,주농업위원회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우리 주는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서 기초를 다지기 위한 농촌 수리, 전...
  • 2017-06-21
  •   일전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이달 24일부터 도문-백하 구간 려객렬차가 운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렬차시간은 다음과 같다. K5038차는 도문-백하 구간인데 도문역에서 아침 4:43 출발해 연길(5:41/5:51), 룡정(6:55/7:20), 화룡(8:23/8:27)을 경유해 10:13에 백하역에 도착하게 된다. &...
  • 2017-06-21
  • 제2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 및 지도자포럼 돌아오는 9월초 연길서 6월 11일,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회장 김일은 제1회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에서 한 강연에서 “기업발전과 자본융합 매칭을 실현해야”라는 주제로 조선족청년기업이 나아가야 할 전진방향을 피력하였다. 아래 내용은 ...
  • 2017-06-20
  • 전세계로 확장해나가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중국지역 옥타지회들의 중한간의 경제,문화교류에서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최근년간 그 활동과 성과가 한결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한량국의 정치,경제,문화 제 령역에서의 교류가 심화됨에 따라 량국관계는 신속히 발전하...
  • 2017-06-19
  • 일전 ‘2017 중국 피서레저 100강현’이 본격적으로 발부됐다. 우리 성에서는 총 8개 현, 시가 랭킹에 입선됐으며 그중 우리 주의 훈춘, 화룡이 포함됐다.   발부된 소식에 따르면 우리 주의 훈춘시는 12위, 화룡시는 28위를 기록하며 ‘2017 중국 피서레저 도시’로 선정됐다.   랭킹 발부...
  • 2017-06-19
  • 14일, 연길시부련회는 연변전자상무단지와 대상합작협의를 체결하고 “녀성전자상창업부화기지-‘그녀의 공간(연길시 혁신창업자 지원육성쎈터) ’”을 설립하였다.   녀성들이 창업에 뛰여들도록 인도하고 녀성창업을 지지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될 ‘그녀의 공간’은 부지면...
  • 2017-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