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시 대교향 기구촌, 빈곤해탈이 가져다 준 큰 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2일 00시15분    조회:158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자는 일전에 돈화시 대교향 기구촌을 찾았다. 

 

   “예전에 마을 기초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길이 험난하여 촌민들이 출행에 불편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식량을 파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춘매 기구촌 당지부 서기

 

   주춘매 기구촌 당지부 서기의 소개에 따르면 빈곤해탈공략전이 시작된 이래 관계단위인 돈화시 인대 상무위원회와 기구촌 주재 제1서기 안풍신, 촌 주재원들의 노력하에 현재의 기구촌은 몰라보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료해한데 따르면 기구촌은 돈화시의 24개 빈곤촌중의 하나로 기초시설이 박약하고 수입래원이 없었으며 빚이 많고 당조직도 무기력했다. 하루빨리 빈곤의 모자를 벗어던지기 위해 기구촌은 관계단위, 촌 주재 서기와 촌 주재원들의 도움을 받아  빈곤 원인을 찾고 빈곤해탈의 계획을 세워 가난구제산업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기구촌은 기초시설, 마을환경, 산업발전 등 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안풍신 기구촌 주재 제1서기 

 

    기구촌 촌민위원회 사무실에는 전 마을 빈곤해탈과 네트워크화관리 전략도가 걸려져 있었다. 안풍신 서기는 기구촌 빈곤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도로 상황이 렬악해 교통 원가가 많이 드는것이라고 했다. 

 

    관계단위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2016년부터 기구촌은 여러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해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쳤다. 2018년 기구촌은78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기구촌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인 대령의 경사도를 20m낮추는 공사를 진행했다.

 

대규모 공사를 마친 대령

 

   도로 상황이 개선되면서 식량이 팔리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근 3년래 기구촌은 총 752만원을 투자하여 울타리를 새로 세우고, 광장배수시스템을 개조했으며, 당군중활동중심(280㎡), 원림광장(1000㎡) 등을 새로 신축해 마을 환경을 일신했다.

 

원림광장

 

   기구촌은 기후조건이 농사에 적절하지 않아 알곡 생산량과 질이 기타지역에 비해 낮다. 반면 기구촌은 오래전부터 산누에를 양식해왔던만큼 기술이 성숙되고 경제 효과성 또한 높다는것을 알게 된 안풍신서기는 치부산업으로 산누에 양식에 눈길을 돌렸다. 

 

랭동창고를 소개하고있는 안풍신  서기

 

   경제 효과성을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하여 안풍신 서기는 농민합작사를 설립하고 13만원의 자금을 조달해 기존의 촌 활동중심을 개조하여 300립방메터에 달하는 랭동 창고를 만들었다. 

 

누에 양식

 

   안풍신 서기는 랭동 창고가 공식 가동되면 농민들은 누에 번데기를 랭동창고에 보관하여 시장변화에 따라 가격이 가장 높을때 팔수 있고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마을의 변화와 더불어 촌민들의 문화생활도 풍부해졌다. 기구촌의 이러한 변화는 빈곤해탈 관계단위와 제1서기 그리고 촌 주재원들과 촌 간부들의 노력과 갈라 놓을수 없다고 촌민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출처: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영빈교 본체에 대한 마무리공사를 잘하기 위해 오늘부터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영빈교를 전면 봉쇄하고 시공에 들어갔다. 공사는 7월말까지 진행되는데 7월말에 영빈교 철거재건공사가 전면 마무리되면 새 영빈교가 시민들과 대면하게 된다.    이에 앞서 영빈교는 지난해 5월 위험교량으로 판정되여...
  • 2021-07-09
  • 최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출입항 항공편에 대해 조정을 진행, 오는 7월 7일부터 연길과 제남 간의 항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로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연길에서 10시 45분 출발해 13시 35분 제남에 도착, 제남에서 7시 50분 출발해 10시 연길에 도착한다.    항공권 중개 사이트...
  • 2021-07-05
  • 6월 25일 7시 48분, 훈춘에서 북경 조양역까지 가는 G3650편 “부흥호”렬차가 훈춘역에서 공식 운행의 첫 출발을 했다.        이 렬차는 도문북, 연길서, 돈화, 교화서, 길림, 장춘, 장춘서, 사평동, 개원서, 심양북, 흑산북, 북표, 료녕 조양, 승덕남, 회유남 등 역...
  • 2021-06-29
  • 공안부 교통관리국 ‘이양, 관리, 봉사’ 조치를 진일보 시달하고 군중이 가까운 곳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며 운전면허시험 인수가 날로 증가되지만 시험장이 부족한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정부구매봉사의 형식으로 사회를 향해 공개입찰을 진행한 후 연변중원...
  • 2021-06-25
  •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연길시공원로(문화동거리-문화서거리) 구간은 페쇄해 비물오수도관시공을 진행하게 된다. 시공기간 공원로 북측 두갈래 차도를 나누어 페쇄하므로 록화대 남측의 한갈래 차도에서는 ...
  • 2021-06-24
  • 최근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에서는 공공뻐스, 고속뻐스, 화물차 및 경찰용차량 등 4 종의 신에너지자동차를 출시하면서 현재까지 총 13가지의 차종을 개발했다.   새로 출시된 공공뻐스 길이 10.9m로 외형이 세련되고 널찍하며 현재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가장 긴 전기뻐스에...
  • 2021-06-21
  • 길림성고속도로관리국에 따르면 단오명절 휴가 기간인 6월 12일부터 14일 사이 우리 성 고속도로는 정상적으로 수금을 한다.     교통운수부문은 왕년에 대한 고속도로 교통상황 분석을 통해 올해 단오명절 휴가 기간 우리 성 고속도로 상황이 대체적으로 평온할 것이며 국부 구간에서만 작은 정체 현상이 나타날...
  • 2021-06-11
  • 6월 7일, 중국철도 심양국집단회사는 《단오절 휴가기간 관할구역 내 부분적 림시 렬차를 늘일 데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그중 연변지역내 증편된 렬차 정황으로는 6월 11일과 14일의 장춘—연길 구간  C1067/8편 렬차, 6월 12일과 15일의  장춘—돈화 구간 C1073/4편 렬차, 6월 11부터 14일까지의 장...
  • 2021-06-10
  • 올해 연길시에는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1중, 연길시9중 도합 4개의 대학입시 시험장이 있는데 그중 연길시9중은 방역요구에 따라 설치한 격리용시험장이다.   7시 40분부터 시험장 주변에 대해 림시교통관제를 실행하니 광범한 운전자들이 류의하고 시험장 주변을 지날때 경적을 울리지 말기 바란다. 전매체뉴스취...
  • 2021-06-07
  • 다음주 바로 단오절 단기 련휴가 시작됩니다.  국무원이 발표한 휴가 통지에 따라  올 단오절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휴식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바꾸어 쉬지 않는다는 점! 2021년 단오절 휴가 통지       "국무원 판공청의 2021년 부분적 명...
  • 2021-06-07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