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삼하조선족경제인들 북대하 조선족소학교 방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9일 08시44분    조회:13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월드옥타 삼하지회 협회 설립3주년 기념활동으로 진황도 북대하신구 조선족소학교에서 애심활동 조직

7월15일,하북성 진황도 북대하신구 조선족소학교 교정은 아롱다롱한 조선족 칠색 민족전통복장을 화려하게 차려입은 이 학교 학생들의 눈부신 모습과 함께 통일복장 차림을 한 애심인사들의 출현으로 그야말로 명절의 분위기속에 잠겼다.

월드옥타 삼하지회는 이날 협회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조선족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취지하에 하북성 진황도시 북대하신구 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하였다.

학교에 조선족민족복장과 고급세수수건을 증정하고 있는 삼하조선족경제인들

이들은 애심활동으로 이 학교에 월드옥타 삼하조선족경제인들의 마음이 담긴 조선족 민족전통복장 30벌과 고급수건 등 가치가 2만여원에 달하는 물품을 학교에 증정했다.

마침 이날은 이 학교에서 이번학기 방학식을 하는 날이라 학교에서는 방학식 행사에서 조선족경제인들이 기증한 조선족민족전통복장을 조선족학생들과 문예팀 학생들에게 입히고 고급세수 수건 400개를 선진교사와 우수학생들의 상품으로 나눠주였다.

삼하조선족경제인들이 증정한 민족전통복장을 차려입고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삼하조선족경제인들이 기증한 조선족민족전통복장을 차려입은 30명 학생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김성화어린이는 “조선족학생으로서 처음으로 아름다운 조선족전통복장을 입을수 있어 마음이 매우 설레입니다.앞으로 조선족경제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명기하고 학습에 노력해 나라와 민족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증정의식이 끝난후 부분적 사생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삼하조선족경제인들

1964년에 설립된 진황도시 북대하신구 조선족소학교는 당지 정부와 사회각계의 방조로 현재까지 조한 두가지 언어로 민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목전 이 학교는 유치원을 포함해 5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50여명의 교직원을 두고 있는데 그중 조선족교사가 7명이 있다.

조선족 산재지구 기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이 학교 조선족 학생들의 인수도 해마다 감소되여 현재 500여명 학생가운데는 조선족학생이 23명뿐이다.

좌담회에서 김진일교장으로부터 학교운영상황을 경청하고 있는 삼하조선족경제인들

김진일교장은 월드옥타 삼하지회와의 좌담회에서 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과 방조를 준 일행의 방문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나서 “산재지구 민족학교로서 우리 학교는 현제 조선족학생들의 래원부족으로 민족교육을 실시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한족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자를 배워주면서 당지 한족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학교는 현재 조,한 두 민족 교원과 학생들이 손잡고 공동한 노력을 펼쳐 진황도 교육계통 민족단결의 전형으로 되고 있다.”고 학교운영정황을 소개하였다.

좌담회에서 월드옥타 삼하지회 김정순명예회장은 “월드옥타 삼하지회는 설립 3년래 지역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제단체로 되고 있다.우리 삼하지회 전체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학교운영에서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삼하지회 금동일지회장은 “각종 곤난을 이겨내면서 산재지구에서 조선족언어와 문자를 가르치며 민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사생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월드옥타 삼하지회는 향후에도 힘이 자라는대로 북대하 조선족소학교를 지속적으로 도울것이다.”고 전했다.

월드옥타 삼하지회 윤인철 수석부회장과 정해섭 리사장,권일광부회장 등 회장단 성원들은 “경진기지구(북경,천진,하북성)에서 조선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와 교육기관을 조사하던중 우연하게 북대하신구 조선족소학교를 발견하게 되여 관련 협회방문이 이뤄지게 되였다.”면서 “향후  산재지구에서 민족교육사업을 펼치는 북대하신구 조선족소학교를 민족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한몫 하겠다.”고 부연했다.

북대하신구 조선족마을을 찾은 삼하조선족경제인들

북대하 조선족학교 방문을 마친 월드옥타 삼하지회 조선족경제인들은 이날 하북성 북대하신구 조선족마을을 찾아 마을을 참관하고 촌민들과 교류하면서 협회 3주년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월드옥타는 목전 세계 75개국 145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는 규모가 방대한 글로벌 경제단체이다.

월드옥타 삼하지회는 김정순초대회장과 지역사회 및 월드옥타 본부 유지인사들의 노력과 지지하에 지난 2016년에 10여만 조선족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인 하북성 삼하지구에서 고고성을 울려 당지 조선족경제인들이 월드옥타라는 글로벌 무대를 활용해 세계 각국 경제인들과 교류,협력을 전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해마다 북경 순의구에 있는 태양촌고아원을 방문하여 애심활동을 전개하였다.

/길림신문 강동춘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9일, “2014년 연길-평양 전세기 관광코스 개통식”이 연길공항에서 있었다. 이날 개통식에서 첫기로 73명(만석) 관광객이 전세기관광길에 올랐다. 이번 관광코스를 계획한 연변천우국제려행사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34기를 계획하고있는 연길-평양 전세기관광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조직...
  • 2014-06-30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유역의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가 3국 자유관광구역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옌볜주 정부는 지난 26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한 '옌볜조선족자치주 설립 62주년 성과전시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고 관영 통신사인...
  • 2014-06-28
  • 5월을 마감하며 도로 량켠을 파랗게 차지한 나무들, 상쾌한 기분으로 그 사이를 지나며 팔련성으로 향하는 내내 기분은 마치도 도시의 오염물들을 툭툭 털어낸듯 한결 가볍기만 했다. 팔련성 취재에 앞서 잠간 들린 훈춘시 삼가자만족향 사타자촌, 사토자로도 불리우기도 하는 이 마을은 훈춘시 세 개 국경다리 가운데의 하...
  • 2014-06-27
  •       최근 흑룡강성의 20여대 자가용을 운전한 관광객들이 길림성 훈춘권하통상구를 거쳐 조선관광을 시작했다.   이는 최초로 다른 성 려행사와 언론매체가 주동적으로 발기하고 조직한 대조선 자가용관광이다.   이번 자가용관광은 훈춘시관광국, 조선라선관광국, 흑룡강교통라디오방송국,...
  • 2014-06-26
  •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전 성의 3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경제실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통계에서 비록 연변지역의 평균로임 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증가폭을 봤을 때 지난해 13%에 달해 전 성에서 송원시(18.4%), 료원시(14.3%)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해 앞...
  • 2014-06-26
  • 7월 1일부터 연변의 부분적 렬차의 운행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도문-할빈 2038/5 렬차는 도문역에서 19:56에 출발하게 되고 20:45에 연길역에 도착하며 20:57에 출발하게 된다. 장춘-도문 K7368 려객렬차는 21:28에 연길역에 도착하고 21:29에 출발하게 된다. 장춘-도문 K7365 려객렬차는 18:21에 연길역에 도착하고 18:31...
  • 2014-06-25
  • [농심 박준 사장, 백두산 생수 '백산수'에 2000억원 투자] 국내 라면시장은 포화상태… 中 매출은 年 20%씩 성장 "백두산은 세계 3대 생수水源… 글로벌 종합식품社 되려면 고급 생수 사업 진출은 필수" "농심이 만드는 생수 제품인 '백산수'는 '백두산의 젖가슴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 2014-06-25
  • '연길해녕피혁백화점"이 8월말 연길에 자리잡고있는 연변민족도서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24일에 있은  "연길해녕피혁백화점 투자유치설명회"에 따르면 해녕삼성피혁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은 여러번 연길을 다녀갔다. 연변은 지리적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소비수준이 높은 등 점을 ...
  • 2014-06-24
  • 화룡-조선 변경관광소개 및 소식공개회가 오늘 오전 백산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강을 사이두고 조선의 함경북도와 량강도를 마주하고 있는 화룡시는 변경선의 길이가 164킬로메터에 달하며 2개의 국가급 변경통상구인 남평통상구와 고성리통상구를 갖고있습니다.   화룡시관광국에서는 이번에 화룡-...
  • 2014-06-23
  • 알콜농도 50도라는 술 검사해보니 20도? 일전 연변상무종합집법지대에서 연변내 류통되고 있는 주류(酒类)제품에 대해 검사한 결과 불합격률이 14.3%에 달했다. 유수시홍포곡냥주유한공사에서 "생산일 2014.03.06"로 밝힌 "고량왕흰술(高粱王白酒)"은 알콜도표준요구가 50도인데 검사결과 20도밖에 안되였고 흑룡강성림해...
  • 2014-06-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