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1회 중국·화룡 '광동벼꽃향' 민속전시활동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3일 08시16분    조회:17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2019연변입쌀 브랜드선전 및 중국·화룡 제1회 ‘광동벼꽃향’ 민속전시활동”이 지난 16일에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은 습근평주석이 다녀간지 꼭 4년이 되는 날이다. 본 행사는 화룡시의 전방위적인 관광산업과 민속문화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광자원과 빈곤부축건설의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진일보로 연변입쌀브랜드를 추동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의 량호한 문화분위기를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펼쳐졌다.

  짙어가는 여름날의 광동촌에는 알알이 넘실거리는 벼파도가 푸르렀고 격정적인 민속농악무가 울려퍼졌으며 전통음식전시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 초록의 벼파도속에서 펼쳐진 룡신제와 류두놀이는 뭇사람들에게 우리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물속에는 신이 있으며 그 상징은 룡이라 믿었는데 풍년기원과 마을안녕 등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제를 지냈으며 또 음력 6월 15일을 계기로 류두놀이를 하였다. 이번 광동촌에서 지내는 룡신제와 류두놀이는 전통을 회억하는 오락으로서 행사의 분위기를 돋구며 광동촌의 아름다운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되였는데 이번 류두놀이는 옛전통을 살려 길림성에서는 처음으로 펼쳐진 행사이다.

  평강벌에서의 신명나는 본 민속활동은 올해에도 어김없을 벼풍년을 기원하고 있으며 천인합일의 지혜를 남김없이 보여주며 관광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주 150년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민족은 이땅의 개척과 건설에 온힘을 이바지해왔으며 이렇듯 바로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민족이다. 이날 문예공연은 ≪지게춤≫, ≪모내기춤≫, ≪김매기춤≫, ≪탈곡춤≫, ≪풍년의 기쁨≫ 등으로 이어지며 한편의 감동적인 장편서사시를 보여줬다.

 

 

  그밖에 행사는 ‘해란강반 도화향’을 주제로 미술과 시작품전시, 민속등불전시와 더불어 관광흥주의 문화관광상품 선전활동을 가졌으며 현장은 더욱 풍부하고 들끓는 분위기로 만방에서 온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14일 길림성인민정부가 전한 문화관광부 ‘제1기 전국향촌관광중점촌명록’(길림성에는 도합 8개 향촌이 입선)에는 광동촌이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근년래 광동촌에서는 록색산업과 관광농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민족문화특색이 융합된 모식을 적극 발전시켜 선후로 5A급향촌관광경영단위와 2016길림성명성관광단위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동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활동은 연변주발전개혁위원회, 연변주문화신문텔레비죤관광국, 녕파시발전개혁위원회, 화룡시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이번주 (11월 11일-17일)는 총체적으로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량이 뚜렷하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연변 평균 기온은 -1.5℃ 안팎으로 평년 동기 대비 0.9℃가량 높을 것이며  평균 강수량은 8~12mm로 평년 동기 대비 7mm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기상국에 따르면 13일에 적은 비가 내리던 데로부터 진눈...
  • 2019-11-11
  •        지난 10월 16일 심수 조선족기업 예지아기술그룹 남기학(58)회장이 한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기업은 선전화된 기술 력량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남기학 회장이 자사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설명...
  • 2019-11-09
  • 법치문화건설을 강화하고 량호한 법치문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길시사법국에서는 올해 북산가 단홍사회구역과 건공가 장신사회구역, 하남가 빈하공원 등 시내안의 3개 지역들에 법치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광장들을 건설했다. 현재 이 3개 광장은 모두 연길시의 새로운 법률보급선전 진지로 되여 시민들이 법을 알고 법...
  • 2019-11-08
  • 11월 7일, 기자가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목전 신축 연서교 철거 및 재건 공사는 림시 통행조건이 구비되여 11월 13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라고 한다.    목전 신축된 연서교 주체구조는 기본적으로 완성되였는 바 다리바닥 포장작업과 량쪽 림시 란간 설치작업을 마치고 현재 림...
  • 2019-11-07
  • 延边供电公司停电公告       停电线路:2135群众线、2187河南线   停电原因:新立水泥杆一基,安装柱上开关。   停送电时间:2019年11月8日8时至14时   停送电涉及区域:【延吉市】天池路以北、林海路周围居民、友谊路以北的局子街两侧居民及商铺、老河南医院、河南饭店后侧居民、新柳花园东...
  • 2019-11-07
  • 청나라 선통원년 11월 15일(기 1909년 12월 27일) 연변에 세관이 생겼는데 바로 청정부가 설치한 훈춘총관과 산하에 설치된 “룡정촌 분관”인데 “훈연분관”으로 통칭했다. 1924년 8월, 두 관문의 주차 관계가 뒤바뀌였다. “룡정촌 분관”은 “룡정촌 총관”으로, 훈춘총관은 ...
  • 2019-11-07
  • 연길공항, 티웨이항공 연길—대구 국제정기항로 개통 연길공항, 티웨이항공 연길—대구 국제정기항로 개통을 축하하여 관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다 11월 6일 오전 9시 30분, 한국 티웨이항공(德威航空)에서 집행 운행한 TW683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 연길—대구...
  • 2019-11-06
  • 왕청에서 기차타고 연길, 도문으로 갈 수 있게 됐다. 11월 5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왕청현 기차역은 11월 21일부터 려객렬차 운행을 회복, 고객들에게 편리를 더해주게 된다.    왕청에서 운행되는 렬차는 매일 2회(왕복4회2对4趟)이 운행되는데 왕청으로부터 연길, 도문으로 왕복 운행되는데 왕청기차역에서...
  • 2019-11-06
  • 오늘, 기자가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연서교는 림시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는 바 11월 20일이면 통행 조건을 구비하게 된다고 한다. 연서교가 통행을 회복하면 연서교 건설로 인해 변경되였던 8갈래 공공뻐스선로도 통행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1976년...
  • 2019-11-04
  •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성립대회가 11월 3일 도쿄 춘산장(椿山莊)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출범식은 일본내 조선족 주요 단체들은 물론 중국과 한국의 많은 단체장 등 150여명 하객들이 직접 참석, 뜻 있는 축복속에서 진행돼 그 의미가 더깊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략칭:GAKCJ)”는 ...
  • 2019-11-03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