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가을 ‘중국조선족농부절’ 눈복 먹을복 터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9일 20시34분    조회:20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는 8월 31일 개막, 한달여간 다양한 행사들로 북적북적일듯

 

오는 시원한 가을철과 함께 해마다 찾아오는 중국조선족농부절이 올해는 그 여느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러리 놀거리로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8월 15일 개산툰 어곡전에서 징소리를 울리며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이 시작되는 가운데 한달 행사기간 중에  ‘제2회 중국농민풍수절 계렬활동 및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개막식 활동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행사의 고조를 한번 올린다.

 부주장과 시장 달려와 행사 홍보  

연변주와 룡정시의 지도자들은 올해는 특별히 장춘에 와서 행사홍보에 팔을 것고 나섰다. 알아본 데 따르면 농부절 관련 소식공개회는 올해 처음으로 성도회지에서 가진것이다.  8월 9일 오전 길림성정무대청 성정부소식공개청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주 박학수 부주장이 이번‘농부절’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룡정시 권대걸 시장(시당위 부서기 겸)이 행사 관련 기자들의 물음에 차근차근 상세한 답복을 주었다.

룡정 ‘농부절’은 선명한 민족문화와 농경민족 특유의 문화를 충분히 체현하는 독특한 표현형식으로 하여 이미 2009년에 길림성 무형문화유산 명록에 올랐다. 와중에 우리 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추분 날을 ‘중국농민풍수절’로 정하고 전국에 향촌급 지역을 위주로 한 100개의 행사 주최지를 내온 가운데 룡정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현급시 문화활동 개최지로 되였다.

이에 따라 룡정시는 길림성정부로부터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중국농민풍수절’ 계렬활동을 주관하는 도시로 명명되였다.

지난해 농부절 개막식 현장 /룡정시위 선전부 제공

근년에 룡정시에서는 중국조선족 사원성지(思源圣地)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고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특생관광 행사들을 많이 조직하면서 이미 9회에 달하는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활동을 펼쳐왔다.

‘중국조선족농부절’은 민속음식, 민속체험, 제품전시, 문예공연 등 내용을 일체로 한 계렬활동을 통해 명절경제를 이끌고 백성들이 즐기고 참여하며 상업을 활성화하는 브랜드 관광행사로 부상하고 있다.

‘조선족을 만나고 새 룡정에 가보기’를 주제로 한 이번 ‘농민풍수절’과 ‘조선족농부절’은 룡정시정부와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당위 선전부, 룡정시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 룡정시농업농촌국에서 진행을 맡는다.

'농부절' 민속 활동의 장면들 /룡정시위 선전부 제공

눈복 먹을복 놀이복이 터질 한달

오는 8월 31일-9월 3일 사이에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진행되는 주요 활동들은 개막식, 운동회 등 6개 큰 활동에 17개 종목의 정채로운 내용들로 펼쳐진다. 한편 10갈래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지선 활동도 곁들임으로써 관광객들이 다각적인 각도로 조선족 민속문화와 생태 우세를 전방위적으로 감수하도록 한다.

‘민생에 가까이하는 성회’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농민풍수절’과 ‘조선족농부절’은 왕년에 비해 새로운 내용들이 많이 증가되였다. 이를테면 농민운동회, 조선족 전통체육항목 전시대회, 촬영시합, 삼합 송이버섯 따기, 100가정 지혜 겨루기, 민속유희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항목들이 많이 증가되였다. 이로써 관광객들이 조선족들과  충분히 접촉하고 어울리면서 조선족문화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싶은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2회 중국농민풍수제 및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행사 스케줄 (도표)

앞으로 8월 15일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진행되는 어곡전 풍년기약제를 시작으로 해란강 축구카니발, 비암산 맥주음악제, 삼합 송이버섯 채집, 비암산 국화전시, 배추김치 문화관광절 등 다양한 행사들이 10월 3일까지 줄을 잇게 된다.

이외에도 본회 ‘농부절’은  명절문화와 경제무역 교류의 한차례 문화관광 성회로 되여 상업 교류, 상담, 고찰의 플랫폼으로 될 전망이다.

한편 ‘농부절’ 기간 룡정시에서는 정품민박과 건강양생 론단을 펼치고 건강양생 마을 소개, 민박 달인 살롱과 민박 건강양생 전시 등 여러 가지 형식으로 룡정을 민박 및 건강양생 대표형 도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식공개회 후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룡정시 권대걸 시장

/김정함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 전자상거래법(초안) 심의 진행 - 위챗 판매도 경영자 범위에 포함 - 알리바바(阿里巴巴)나 징둥, 등 업체 영향권 범위 -  2020년 SNS전자상거래규모 1조원 넘을 것 19일, 전자상거래법(초안)이 전국인민대표상무위원회에서 3차심의를 거친 가운데 2차심의 대비 3차심의 초안은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보다 더 강화한 ...
  • 2018-06-24
  • 창업의향시민 무료입주 가능   16일, 연길시만달광장 서울거리 야시장이 정식 오픈되였다.   서울거리 야시장은 구이음식, 간식, 복장, 아동오락 등 여러가지 코너가 있고 LED스크린도 설치되여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월드컵시기에 맞추어 14일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시험운...
  • 2018-06-21
  •     최근 소비자들의 관광소비 형태는 더욱 합리적이고 리성적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특히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소비군체로 활약하고 있는 80, 90세대들은 이젠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상품 또는 볼거리,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가치지향’을 추구하면서 소비하는 것...
  • 2018-06-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조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성은 30년래 ‘신호등 하나 없던’ 낙후한 섬으로부터 지금은 ‘구중천에 올라 달을 따올 수 있고 5대양에 가서 자라를 잡아올 수 있는(可上九天揽月,可下五洋捉鳖)’ 독자적 우세를 자랑하는 국제관광섬으로 변신했으며 중국...
  • 2018-06-21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19년간 태양농기구제조유한회사를 운영해온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의 정인(57세)씨. “농기계 수요는 많은데 자금이 딸려 안타까와요” 고향마을에서 신념 하나만으로 19년간 농기계제조회사를 견지해온 서란시 평안진 ...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문 닫은 평안진조선족중심소학교 교정에는 무성한 풀들만... 개혁개방 이후 연해도시와 외국으로 인구가 대거 이동하면서 서란시 지역 농촌 조선족학교들도 학생 원천 고갈로 하나하나 페교되는 진통을 겪게 되였다. 기자 일행은 서란...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신광촌] 신광촌 량씨네 모자가 생활하고 있는 집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더니…”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은 2014년-2016년 빈곤에서 벗어난 가정이 9가구(27명)이다. 올해는 또 3가구(5명)가 빈곤모자를 벗게 된다 한...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서란편―신광촌] 신광촌 정기성 서기가 토지 집중관리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토지를 촌민위원회에서 집중해 통일적으로 관리하면 촌민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당지부 서기 정기성(42세)씨의...
  • 2018-06-20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 [서란편―신광촌] 정기성 서기가 신광촌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 마을에 젊은 촌서기가 오니 고목에도 꽃이 핀다오!" 서란시 평안진 신광촌로인협회 회원들은 생기가 넘치는 활동실을 두고 자랑이다.  마을에 남은 촌민 25명중 유일하게 60세 이하...
  • 2018-06-20
  • 6월 18일부터 훈춘통상구에서는 전면적으로 중국공민 출입경 수속 시간을 30분을 넘기지 않을 것을 대외에 승낙했다.   이한 사업을 잘하기 위해 훈춘변방검사소에서는 통상구 실제에 결부해 중국관광객과 외국관광객의 통관정황에 비추어 통상구 출입경 현장에 중국공민 전용통로를 설치, 중국공민과 외국인에 한해 ...
  • 2018-06-20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