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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회조직련합회 플랫폼 통해 활약상 보여준 조선족 단체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15일 12시09분    조회: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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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 단체(주직속 36개) 빈곤부축 참여
후원금액 8820.8351만원, 후원물품의 가치 775.0449만원


연변에는 등록된 각 류형의 사회조직이 무려 2355개나 된다. 그중 사회단체가 1190개, 조선족경제인들과 문화인들은 사회조직련합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단체를 성장시켰을 뿐만아니라 사회의 각종 공익사업에서도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1월 15일, 연변국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연변사회조직련합회 년말총회에서  100개의 협회와 협회의 100명 리더들, 빈곤부축사업에서 앞장선 20개 협회를 표창했다.
 
선진단체로는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과학경영자애심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연변중서의병원, 연변막걸리문화협회,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9.3애심공익협회, 연변항공승무원학교 등이다.
 


총화보고를 하는 연변사회조직관리국 채송학 국장

한해 동안 협회의 코기러기 역할을 착실히 해온 100명 리더들로는 황광수(연변배구협회 회장), 최옥금(연변항공승무학교 교장), 문창호(연변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 강금희(연변9.3애심공익협회 홍보리사), 신정애(연변가정교육문화원 원장), 손향순(연변중서의결합병원 건강검진과 주임) 등이다.



또한 빈군부축사업에서 앞장선 연변봄비애심협회, 연변9.3애심공익협회, 연변녕파상회, 룡정시자선총회 등 20개 단체를 표창했다.

연변사회조직관리국 채송학 국장에 따르면 현재 연변에는 등록된 각 류형의 사회조직이 2355개가 된다. 그중 사회단체가 1190개(주급 421개), 민영비기업단위가 1165개(주직속단위 179개)에 달한다. 사회조직은 정부와 기업, 사회와의 가교역할을 하는 조직이며 연변사회조직련합회는 연변의 여러 사회조직들을 위해 복무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한해 연변사회조직련합회에서는 회장단회의를 정규적으로 열고 사업목표를 명확히 했으며 사회조직련합회 위챗계정을 개설하고 각 단체의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빈곤부축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106개의 단체에서 도합 후원금 8820.8351만원, 후원물품(가치 775.0449만원)을 후원해 어려운 이들이 속히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는 기존의 사업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조직감독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위챗계정을 적극 활용해 각 협회의 행사와 관련 정보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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