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성일이 보는 빙설산업 성공의 '금열쇠'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3일 10시51분    조회:36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모드모아민속리조트유한회사 리사장 리성일이 
빙설산업에 대해 주견 피력한다.(자료사진)

--리성일(李成日): 주도면밀한 계획과 배치가 곧 빙설산업 성공의 비결

최근년래, 길림성은 천혜의 빙설자원과 생태우세를 리용하여 빙설관광, 빙설스포츠 등 제반 빙설산업의 체인을 발전시키고 빙설경제발전의 황금기를 단단히 틀어쥐여 빙설산업을 길림성 전면진흥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변지역, 내지는 길림성 빙설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에 대해 알아보고저 길림신문 기자는  2월 24일, 해남도에서 휴가중인 연길시모드모아민속리조트유한회사 리성일 리사장과 전화인터뷰를 했다.

길림성은 빙설산업 발전의 천혜의 우세를 갖고 있다

“빙설산업의 발전에 대해 중앙으로부터 아주 중시하고 있는데 이는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의 준비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빙설산업자체가 북방의 관광자원개발과 리용 그리고 인민들의 체육운동발전과 인민들의건강을 위해서이다.” 8년간 빙설산업에 종사해온 리성일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나라 빙설산업은 주요하게 북방, 즉 장강이북 지역이 위주다. 겨울이 되면 북방사람들은 따스한 남방으로 관광을 가고 대신 남방사람들이 북방에 와 눈을 즐긴다. 겨울에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북방사람보다 남방사람들이 더 많다.

리성일은 “길림성은 전국적으로 말하면 천혜의 우세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우선 길림성은 기후조건이 동북3성가운데서 가장 좋다. 흑룡강은 너무 춥다. 겨울에 빙설관광을 오는 관광객들은 남방사람들이 많은데 흑룡강성 기후에 적응하기 어려워 한다. 또한 료녕은 기후가 높아 남방 관광객들의 적응에는 유리하나 빙설의 질엔 영향을 준다. 대신 길림성의 기후는 알맞춤하여 남방 관광객들의 적응에도 유리하고 빙설의 질도 아주 좋다.

길림성의 두번째 우세는 스키장을 만들 수 있는 산들이 많이는 도시와 가까이에 있는 것이다. 장춘, 길림, 연변이 모두 이런 지리적 우세를 갖고 있다. 연길모드모아스키장은 전국적으로 도시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키장이다. 도시와 가까우면 관광객들에게 안전감이 있다. 혹시 부상을 당해도 가까운 병원에 가서 바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시와 가까우면 오전에 스키장에 갔다가 스키를 즐기고 오후에 집(도시)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빙설산업, 여러가지 산업과 결부해야 큰 발전을 할 수 있다

“길림성의 빙설산업은 단지 몇개의 스키장만 갖고는 생존할 수 없다.” 리성일의 말이다.

빙설산업,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빙설산업의 중요한 부분인 스키업종은 일년사이에 단 100일이라는 시간밖에 운영하지 못한다. 일년사이에 단지 이 100일만을 위해 분투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 이를테면 장백산스키장 같은 곳은 스키장 하나에만 의거해서는 결손을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거기에 장백산의 기타 관광을 결합해서 하면 운영이 잘될 수 있다. 남방에서 온 관광객들은 스키를 즐기고 나서 천지 등 기타 관광도 즐긴다. 이러면 더욱 많은 남방관광객들이 장백산으로 오게 된다.

일부 스키장들은 관광부동산의 덕으로 발전과 생존이 가능하다. 관광부동산이란 스키장부근에 건설해놓은 아파트 단지, 오피스텔 등 고급부동산이다. 이런 관광을 주제로 개발한 부동산은 리윤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잘 팔린다. 이는 스키장의 결손을 보충해줄 수 으며 빙설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빙설산업, 남방 관광객들의 심태에 맞는 계획 만들어야

“올초 길림성 인대,정협회의에서 경준해 성장은 길림성의 빠른 성장과, 관광강성’(旅游强省)을 주요하게 빙설관광에 의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길림성에서 빙설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주밀하고 상세한 총체적 계획을 내와야 하고 그 계획에 맞게 현지 실정에 따라 구체적으로 포치 실시해야 한다。”고 리성일은 말한다.

겨울철에 남방관광객들이 길림성에 오는 것은 단일한 스키관광만 보고 오는 것은 아니다. 빙설관광이라는 것은 북방의 눈경치도 즐기고 스키, 스케이트 등 설상운동, 빙상운동도 즐기는 것이다.

길림성을 겨울철 관광지로 선택하는 관광객들의 심태를 알고 그들의 심태에 맞게 남방의 관광 관련 학자와 전문가와 함께 과학적인 계획을 짜야 한다. 그것은 그들이 남방사람들의 심태를 더욱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향항이나 싱가프로 전문가들을 청해 그들의 안광을 통해 과학적인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리성일 리사장의 주장이다.

빙설관광, 전 사회가 협력하여 발전시켜야 한다

연길시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는 연길시구역에서 10키로메터 떨어져 있고 연길공항으로부터 차량으로 20분간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 지리적 위치가 우월, 현재 연변에서 유일한 스포츠, 레저, 오락, 음식, 주숙, 쇼핑, 문화, 양생을 일체화한 종합성 민속관광구다.

이 몇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는 “정부에서 봉사를 구매하는”조치로 연변관광카드를 출범시켰는데 이 조치는 “복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조치”라는 중앙발전개혁위원회의 높은 평가까지 받았다. 연변관광카드의 발행은 연변의 관광에 커다란 추진역할을 해왔다. 모드모아스키장은 개업 첫해에 연인수로 관광객 3만명, 3년만에 연인수로 5만명, 지난해에는 연인수로 관광객 12만명을 접대했다.

“모드모아스키장이 개업되면서 연길시민들의 생활방식이 많이 바꿔지기도 했다. 겨울철이면 마작놀이를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스키운동에 재미를 들이면서 불량한 습관도 개변되였고 신체도 많이 건강해졌다.”고 리성일은 말한다.

“지난해에 모드모아스키장에 온 12만명의 관광객가운데 학생수가 2만명밖에 안된다. 발달국의 스키장은 절반이상이 학생들이다. 지금 학생들이 스키장에 다니지 못하는 주요원인은 학생들의 학습압력이 크고 부모들이 안전 등 문제로 보내지 않는 것이다.”

리성일은 빙설관광, 빙설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전사회의 공공한 노력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길림신문 최승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领英)이 발표한‘첫 직장 추세 관찰 보고’에 따르면‘95후’가 첫 직장에서 근무 기간 은 평균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고는 링크드인 사용자 15만명을 대상으로 통계를 분석한 결과‘70후(1970년 이후 출생자)는 첫 직장에서 평균 4년 이상 근무 후 ...
  • 2018-08-29
  • 상담회 전시장에 마련된 조선전시부스 제12회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는 조선에서 온 전시상들도 3개 부스를 가지고 전시에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조선전시상들이 상담회에 가지고온 상품들로는 조선우표사의 조선우표와 웅담분, 우황안궁환 같은 약품, 그리고 압록강표 려과담배와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
  • 2018-08-29
  • 27일 오후, 2018 제5회 동북아 기업발전 포럼이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됐다. 주기업련합회, 주기업가협회, 일본 환일본해 경제연구소(ERINA), 한국 경영자총협회,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이번 포럼을 주최했다. 동북아 지역내 실물경제 및 제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러 나라 기업들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시켜 더욱...
  • 2018-08-28
  • 연길시인민정부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간의 업무협력 조인식이 27일 오후, 연길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이는 호혜의 원칙하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을 꾀하기 위한데 있다. 연길시인민정부 채규룡 시장과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각각 량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조인식에서 연길시인민정부 채규룡...
  • 2018-08-27
  • 안금태회장(왼쪽 첫사람)강원도측과 관련업무협약을 맺은후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월드옥타 광주지회(지회장 안금태)는 강원도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교두보 역할로 광주에 강원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했다. 8월24일 오후 중국 광주지회 GBC센터에서 강원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월드옥타 안금태 지회장을 비...
  • 2018-08-27
  • - 룡정시 농부절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측기 룡정시제9회 농부절 축제현장에는 ‘빈곤부축 제1서기 전매장’이라고 이름지은 전시부스가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농부절에 새롭게 선보인 ‘당기인솔 ·제1서기 전매장’(党旗领航-第一书记大卖场)은 룡정시당위와 ...
  • 2018-08-27
  • 23일, 연길시는 홍수방지사업 긴급포치회의를 소집하고 태풍 ‘솔릭’의 대처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길시기상국의 예보에 따르면 태풍‘솔릭’과 고공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폭우, 강풍 등 기후가 나타나게 된다. 강수는 주로 23일 점심부터 밤 사이, 24일 밤에 집중되고 전 시 ...
  • 2018-08-24
  • 22일, 주농업위원회에서는 긴급통지를 발부해 각급 농업부문에서 깊은 중시를 돌리고 태풍 ‘솔릭’ 대처와 재해 후 생산회복 사업을 전력으로 틀어쥐여 농업생산안전과 생명재산안전을 담보할 것을 요구했다. 태풍 ‘솔릭’과 고공 기압골의 공동 작용으로 8월 23일 낮부터 25일 낮까지 우리 주에서는...
  • 2018-08-24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구태편―음마하 홍광촌] 장춘시 구태구 홍광촌 조운희 촌서기 토로 “저희 촌간부는 고향과 해외를 잇는 징검다리입니다” 조운희 촌서기 촌민 인구당수입 2만원 선 초과, 빈부격차 실제 존재 장춘시 구태구 룡가포진 음마하 홍광촌 7개 사의 1,04...
  • 2018-08-23
  • 연변주기상국에 따르면 올해 제19호 태풍 ‘솔릭’이 동해 동북부 해면에 닿았는데  25일 새벽녘에 연변지역에 등륙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연변지역은 폭우 혹은 센 바람 일기가 나타나게 된다. 소개에 의하면‘솔릭’은 매시간 20키로메터 좌우의 속도로 서북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며 강도는 점차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측...
  • 2018-08-23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