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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방지사업확실하게 틀어쥐여야...연변주농업농촌국 태풍 방어 긴급통지 발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27일 09시32분    조회: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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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농업농촌국은 긴급통지를 발부해 태풍 ‘바비’ 방지사업을 확실하게 틀어쥘 것을 요구했다.

태풍 ‘바비’가 북상하는 영향으로 26일 오후부터 27일 밤까지 우리 주에는 중급 비로부터 큰비가 내리며 국부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주 과정 강수량은 20~40밀리메터, 최대 강수량은 70밀리메터 혹은 그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동시에 27일 낮 우리 주에는 3~5급에 달하는 편동풍이 불고 순간 최고 풍력은 7급 혹은 그 이상에 달하게 된다.

주농업농촌국은 당면 전 주 옥수수, 벼와 콩 농작물이 여물며 산량을 결정하는 관건적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데 태풍 ‘바비’가 가져다주는 폭우와 강풍 날씨는 농업생산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각급 농업농촌부문에 알곡생산 목표를 확고히 지키며 태풍방지 사업을 당면 농업사업의 첫째가는 임무로 삼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태풍이 갖다줄 수 있는 농업재해 손실을 최대한 줄일 것을 요구했다.

각급 농업농촌부문은 즉시 태풍방지사업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응급예비안을 가동하며 농업기술인원을 제1선에 파견해 농가들의 농작물 도복, 온실비닐하우스 상태 보강, 배수구 소통 등 사업을 틀어쥐는 동시에 관련 인력과 물자 준비를 잘하며 일단 재해상황이 발생하면 제때에 인원을 조직해 재해대처 자구사업을 펼쳐야 한다.

토양이 물에 잠겨 토양 비옥도가 비교적 많이 떨어진 밭뙈기에 대해 농가를 지도해 제때에 옆면비료 시비량을 늘여 농작물이 되도록 빨리 생장발육을 회복하도록 하고 농작물이 침수로 인해 병충해가 발생하면 제때에 병충해 퇴치를 펼쳐 대면적의 위해를 억제해야 하는 한편 제때에 농업보험기구를 조직해 재해상황을 점검하고 손해배상 사업을 펼쳐야 한다.

  각 현, 시 농업농촌부문에서는 즉시 돌발재해성 날씨 응급기제를 가동하고 엄격히 24시간 당직과 지도간부 인솔제도를 집행하며 아울러 재해정황 보고제도를 엄격히 집행하고 재해가 발생한 후 제때에 본 현, 시의 수해상황 및 재해대처 자구정황을 주농업농촌국에 보고해야 한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연변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판공실, 주응급관리국에서 알림
 
기상부문의 분석에 따르면 8호 태풍 ‘바비’는 우리 주에 비교적 큰 바람, 비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26일부터 28일사이, 연변의 국부적인 지역에는 큰 비, 폭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급, 각 부문 및 각 단위는 고도로 경계하고 과학적으로 방비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1. 관련 부문은 직책분공에 따라 폭우방비대응 사업을 잘하고 도시, 촌툰 및 경작지의 침수된 물을 빼는 작업을 잘하며 저수지, 제방의 안전순찰과 보강을 강화하고 산홍수, 산사태, 토석류 등 재해의 방비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2. 관련 부문은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차량과 시민들은 안전에 주의하며 동시에 천둥번개, 단시간내의 강한 강우 등 대류기후의 방어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3. 광범한 인민대중들은 날씨를 밀접히 살피고 야외활동을 할때 번개를 방지하는 안전조치를 취하며 나무, 전선대, 탑형 기중기 등 고립된 물체 아래에서 비를 피하지 말아야 한다. 교통안전에 류의하고 자전거를 타고 출행하는 것을 피하며 바람이 불때 광고판, 림시건축물 등 건축물의 아래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
 
4. 위험지대에 있는 단위는 응당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위험이 있는 실외전원을 차단하며 위험지대에 있는 인원과 위험주택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에 전이시켜 비와 위험을 피해야 한다. 실외의 고인 물이 실내에 들어올 때 응당 즉시 전원을 끊음으로써 고인 물에 전기가 통해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2020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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