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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련휴, 화룡시는 가는 곳마다 축제분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4일 19시33분    조회: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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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오전, 중국 화룡 사과배따기경기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대하게 개막된 가운데 전국 방방곡곡에서 련휴일을 맞아 구름처럼 모여든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잊지못할 국경절련휴의 첫 하루를 맞이했다.

"수확의 황금가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활동에서 관광객들은 맛좋은 조선족특색음식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면서 정채로운 공연을 관람했고 조선족특색의 민속풍토인정을 체험했다.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연변가무단의 <나는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잊을 수 없는 그날>과 화룡시문화관의 사물놀이 <날아 오르는화룡>, 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가무들은 현장 관중들의 찬탄과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체의 주현장인 진달래촌에서는 특색제품판매와 민속음식전시, 조선족전통미식제작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조선족특색미식전시와 친자제작체험 활동에는 화룡시 30여개 가정의 100여명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가했는데 조선족특색미식 30여종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활동에는 화룡시의 7개 미식전문점과 전통 순수공예인들이 참가하여 각종 떡과 입쌀만두,순대,두도온면,명태껍질순대 등 다양한 조선족특색미식들을 선보였는데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배추김치 제작경기 현장에서 관광객들은 팔소매를 걷어올린채 앞다투어 경기에 참가했다.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새하얀 머리수건을 두른 조선족 녀성들이 진지하게 배추김치를 담그는 장면은 축제현장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였다.

서성진 성남촌과수원에서 펼쳐진 사과배따기 경기현장은 인기가 폭 발했다. 선수들은 자기가 딴 사과배들중 가장 크고 가장 보기 좋은 "사과배왕"을 골라 참가작품으로 바쳤다. 200여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은 모두들 자신만만한 표정을 하고 있었고 현장은 노래소리와 웃음소리로 흘러 넘쳤다.

"사과배왕" 1등상에는 10상자의 사과배와 20년 된 장뇌삼이 묵직한 상품으로 내려졌다.

벼수확현장에서 관광객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로인들을 모신채 가정을 단위로 벼가을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있었다. 모두들 수확의 기쁨과 명절의 환락으로 들끓었다.이날 현장에서는 벼가을과 함께 묶걱질,햇입쌀 감별하기 등 행사들도 펼쳐졌다.

팔가자진 상황버섯기지와 투도진 태양삼업림하삼재배기지에서는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진귀한 약재들인 상황버섯채취와 인삼캐기를 체험했다.

산신제를 지낸 관광객들은 인삼재배기지에서 조심스레 풀숲을 누비며 산삼을 찾아 보배를 찾아 눈을 밝혔다. 인솔자를 따라 인삼을 캐는 전반 과정에서 또 여러가지 재미있는 산삼채취지식과 에피소드들도 많이 생겨 관광객들은 즐거운 야외체험의 하루를 보냈다.

이외에도 화룡시진달래포럼중심에서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가무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진달래비단의 길" 전자상거래 산업원에서는 황금가을 쇼핑축제 등 활동들도 동시에 펼쳐지면서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룡시에서는 이번 국경절기간의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화룡시의 독특한 특색지역상품들과 문화관광자원 및 빈곤부축 발전성과들을 충분히 전시함과 동시에 화룡시를 "관광성 건강성 개방성" 으로 건설하는 발전행보를 다그치려 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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