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경절 련휴, 화룡시는 가는 곳마다 축제분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4일 19시33분    조회:22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1일 오전, 중국 화룡 사과배따기경기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대하게 개막된 가운데 전국 방방곡곡에서 련휴일을 맞아 구름처럼 모여든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잊지못할 국경절련휴의 첫 하루를 맞이했다.

"수확의 황금가을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활동에서 관광객들은 맛좋은 조선족특색음식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면서 정채로운 공연을 관람했고 조선족특색의 민속풍토인정을 체험했다.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연변가무단의 <나는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잊을 수 없는 그날>과 화룡시문화관의 사물놀이 <날아 오르는화룡>, 무용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가무들은 현장 관중들의 찬탄과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체의 주현장인 진달래촌에서는 특색제품판매와 민속음식전시, 조선족전통미식제작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조선족특색미식전시와 친자제작체험 활동에는 화룡시 30여개 가정의 100여명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가했는데 조선족특색미식 30여종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활동에는 화룡시의 7개 미식전문점과 전통 순수공예인들이 참가하여 각종 떡과 입쌀만두,순대,두도온면,명태껍질순대 등 다양한 조선족특색미식들을 선보였는데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배추김치 제작경기 현장에서 관광객들은 팔소매를 걷어올린채 앞다투어 경기에 참가했다.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새하얀 머리수건을 두른 조선족 녀성들이 진지하게 배추김치를 담그는 장면은 축제현장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였다.

서성진 성남촌과수원에서 펼쳐진 사과배따기 경기현장은 인기가 폭 발했다. 선수들은 자기가 딴 사과배들중 가장 크고 가장 보기 좋은 "사과배왕"을 골라 참가작품으로 바쳤다. 200여명이나 되는 참가자들은 모두들 자신만만한 표정을 하고 있었고 현장은 노래소리와 웃음소리로 흘러 넘쳤다.

"사과배왕" 1등상에는 10상자의 사과배와 20년 된 장뇌삼이 묵직한 상품으로 내려졌다.

벼수확현장에서 관광객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로인들을 모신채 가정을 단위로 벼가을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있었다. 모두들 수확의 기쁨과 명절의 환락으로 들끓었다.이날 현장에서는 벼가을과 함께 묶걱질,햇입쌀 감별하기 등 행사들도 펼쳐졌다.

팔가자진 상황버섯기지와 투도진 태양삼업림하삼재배기지에서는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진귀한 약재들인 상황버섯채취와 인삼캐기를 체험했다.

산신제를 지낸 관광객들은 인삼재배기지에서 조심스레 풀숲을 누비며 산삼을 찾아 보배를 찾아 눈을 밝혔다. 인솔자를 따라 인삼을 캐는 전반 과정에서 또 여러가지 재미있는 산삼채취지식과 에피소드들도 많이 생겨 관광객들은 즐거운 야외체험의 하루를 보냈다.

이외에도 화룡시진달래포럼중심에서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창작 가무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진달래비단의 길" 전자상거래 산업원에서는 황금가을 쇼핑축제 등 활동들도 동시에 펼쳐지면서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룡시에서는 이번 국경절기간의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화룡시의 독특한 특색지역상품들과 문화관광자원 및 빈곤부축 발전성과들을 충분히 전시함과 동시에 화룡시를 "관광성 건강성 개방성" 으로 건설하는 발전행보를 다그치려 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전염병의 영향으로 올해 “3•15”자문활동은 인터넷 생중계 형식으로 소비자들의 신고자문을 접수하게 된다고 한다.   2020년 소비자권익보호일 주제는 "너와 나의 힘을 모으자"이다.  전염병 예방통제 중요한 시기에 경영자와 소비자 모두 성실하...
  • 2020-03-15
  •   커시안그룹 박걸회장   “한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입니다”   코로나 19사태로 날로 증가되고 있는 한국의 어려움이 북경에 거주하는 조선족 기업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중국 커시안 그룹의 박걸 회장과 북경조선족기업협회 김의진 초대회장이 한국 돕기에 나섰다.&...
  • 2020-03-14
  • 연길시에서는 오래된 주택단지 기반시설을 갱신하고 환경을 미화하며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조를 다그치고 있다. 2020년에 연길시에서는 공원가두의 주법원주민단지와 연변대학교원아파트 단지의 33채 아파트를 개조하게 된다. 개조후 장기간 손이 가지 않고 시설이 로화되고 주차자리가 모자라던 이 두...
  • 2020-03-11
  • 연길시 신종 코로나 페염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 통고요구에 따르면 음식업체에서는 2020년 3월 9일부터 가게 내부에서의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길시 음식업의 질서있는 경영 회복을 추동하기 위해 소비, 경영 안내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제정했다. (특수시기 고객이 식사할 때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가...
  • 2020-03-10
  • 연길‘코드 스캔+체온 측정’으로 봉사성 경영장소 출입 가능 3월 9일,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된 연변주 및 연길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오늘부터 연길시는 ‘코드 스캔+체온 측정’ 방식으로 봉사성 경영장소를 출입한다. 이로써 연길시는 전성에서 코드 스캔방식으로 출행하는 첫 도시로 주목받게...
  • 2020-03-10
  • 전염병 예방통제기간 중국철도심양국집단회사는 려객의 출행 수요 변화에 따라 렬차운행방안을 조정하고 부분 려객렬차에 대해 계속하여 운행정지 조치를 취했다.   운행을 정지한 고속렬차   3월 11일-20일, 길림 출발 G238편, 북경남 출발 G237편 렬차 운행정지   3월 11일-20일, 장춘서 출발 G400편, 북...
  • 2020-03-07
  • 6일, 기자가 주기상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오늘(7일)부터 우리 주는 기온이 뚜렷이 상승하게 되는 바 향후 4일동안 전 주 평균기온은 0℃안팎으로 평년 동기대비 4.1℃ 가량 높을 것이라고 한다. 8일에는 전 주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우리 주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늘...
  • 2020-03-07
  •       연길백화상점 마스크 판매, 인당 매주 1회(5장) 구매 가능    최신소식에 의하면 시민들이 연길백화상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인당 매주 5개를 구매할 수 있다.   4일부터 연길백화상점과 백리성에서는 슈퍼마켓을 제외한 각 계산대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시민들은 신...
  • 2020-03-06
  • 3월 2일, 길림오동 약업그룹 연길주식유한회사(이하 길림오동 연길약업으로 략칭)에서는 앞서 연변주와 연길시 관련 부서에 방역 물자를 기증한데 이어 재차 연길시에 17만여원 어치의 방역 자금과 물자를 기부하여 연길시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에 힘을 보탰다.   연길시당위 부서기이며 시장인 채규룡이 연길시인민정...
  • 2020-03-05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