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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할빈-서안 항로 정식 개통, 연길-통료-서안 항로에 이은 두번째 겨울철 정기 운항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30일 14시38분    조회: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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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장룡항공회사에서 집행 및 운행한 GJ8633 서안-할빈-연길 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로써 연길공항의 2020년-2021년 겨울철 운항선에 또 하나의 항로가 개통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연길-할빈-서안 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 운행, 기종은 A320이며 기내에는 172개 좌석이 설치되였다.
 
서안-할빈-연길 항공편은 GJ8633이다. 서안에서 아침 9:40에 출발하여 점심 12:45에 할빈에 도착하게 되며 55분 좌우 머물렀다가 13:45에 할빈에서 출발하여 15:00에 연길에 도착하게 된다.
 
연길-할빈-서안 항공편은 GJ8634이다. 연길에서 15:45에 출발하여 17:05에 할빈에 도착하게 되며 55분 좌우 머물렀다가 18:05에 할빈에서 출발하여 21:50에 서안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항로의 개통은 연길공항이 올 들어 장안항공회사의 연길-통료-서안 항로 개통 이후 두번째로 되는 겨울철 정기 운항선으로 된다. 또한 이는 연길에서 할빈을 경유하여 서안에 이르는 또 한갈래의 하늘길을 개통해준 것으로 되며 나아가 연변지역에서 주변 성급은 물론 관중평원을 가로지나는 ‘하늘길 교통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게 되였음을 시사한다.
 
이번 항로의 개통은 또 올 초 전염병사태로 잠시 중단되였던 연길-할빈 항로운항이 다시 회복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연길공항은 할빈, 장춘, 통료, 대련 등 지역과의 항공편이 전부 회복되여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출입경 허브공항의 자질을 점차 갖추게 될 뿐더러 료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내몽골자치구 등 4개 성급의 주요 도시와의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개척 및 운행함으로써 중요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우리 주 문화강주, 관광흥주의 결책포치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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