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9.5킬로메터’ 경관벨트 만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22일 12시41분    조회:16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주차장 조감도.

 

총투자가 3.78억원에 달하는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가 시공을 재개하고 총길이 9.5킬로메터 달하는 도시 경관벨트 조성과 주변환경 정비에 본격 살손을 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헌례공사 가운데 하나인 이 공사는 지난 2일에 시공을 재개하여 진척을 다그치고 있다.

15일, 신민거리에서 연천교구간의 하천정비공사 현장에서는 굴착기, 불도젤, 지게차 여러대가 분망하게 작업하고 있었고 대형 덤프트럭 두대가 흙길을 오가면서 모래흙을 운반하고 있다.

현장지휘부 관계자 왕숙은 “공사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기 위해 매일 30여명의 시공일군과 굴착기 7대, 불도젤 1대, 대형 덤프트럭 13대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엄격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핵산검사를 마친 뒤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고 공사의 진척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건설현장.

 

연길시수리국 현장지휘판공실 부주임 류옥련은 “연길시 도시구역내 홍수방지 능력을 제고하고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며 하천 연안선의 경관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연길시수리국에서는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를 계획 및 추진했다.”고 밝혔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대상은 크게 경관부분과 수리부분(땜개조)으로 나뉘게 된다. 그중 경관부분에 속하는 음악분수의 재건 및 보수 공사는 이미 시공을 마쳤고 루계로 4800만원을 투입한 백석땜 철거 및 부분 하천도로 정비, 주차장 그리고 신민교 량측에 신축되는 두개 땜의 기초시설공사도 현재 기본상 마무리되였다. 이 공사는 연천교 서쪽켠의 1000메터 상류로부터 시작하여 연동교까지 이르게 되는데 총길이가 9.5킬로메터에 달하고 총계획용지면적이 15만 4600여평방메터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 착공된 이 공사는 올해 8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류옥련이 소개했다.

image.png

부르하통하 수리종합정비공사 신축 땜의 일각.

한편 수리부분 공사에는 2.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부르하통하 연천교로부터 계통교까지 하천정비공사의 총길이는 14.07킬로메터에 달하고 제방보강의 총길이가 25.17킬로메터에 달하게 된다. 주로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구간의 제방에 대해선 높이를 높이고 두께를 두텁게 하는 등 일련의 보강조치를 취하고 봉소(蜂巢)격식의 생태제방 보호기술을 도입시켜 하천 제방의 홍수방지 표준을 50년 일우의 표준에서 100년 일우로 전면 승격시키게 된다.

류옥련은 “이 공사가 준공되면 향후 구조기능이 구전한 물생태체계를 구축하고 록지면적을 증가하는 등 하천일대의 생태환경을 일층 개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부르하통하를 중심축으로 하는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층 추동하게 되며 나아가 경관묘목의 보호,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하류 하천의 중점 수생생물 보호에도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공항에 따르면 연길-부산 화물운송항공선이 개통, 지난 18일 남방항공 CZ6573 항공기가 첫 화물운수임무를 원만히 리행했다고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는 연길공항에서 연길-인천 화물운송항공선을 개통한데 이은 두번째 대 한국 화물운송항공선으로 된다. 과거 부산까지 가는 화물은 인천에서 다시 중...
  • 2014-09-24
  • 국자가 동측 빈하로 친수미식거리에서 펼쳐지고있는 대만 미식절이 이색적인 풍미로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있습니다. 국경절 휴가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음식문화를 료해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주 관광협회, 연길시 관광국, 연변조간에서는 "대만미식절"활동을 개최했습니다.    ...
  • 2014-09-23
  • 일전,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 재정부, 농업부 등이 련합으로 “통지”를 발부하여 3675개의 전국 중점진을 공포했는데 우리 주 조양천진 등 12개 진이 명단에 올랐다. 2013년 9월에 전국 중점진 등록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 주 각 현(시)는 적극적으로 등록사업을 조직했다. 노력을 거쳐 연길시 조양천진, 도문...
  • 2014-09-23
  • 우리 주에서는 3년 안으로 룡두기업을 버팀목으로 하는 100억급의 산업을 조성할 목표를 내걸어 산업특색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기로 했다. 산업토대, 발전잠재력, 혁신능력 등 요소를 검토하여 최종 40개 산업단지에서  8가지 우세산업과 유망(潜力性)산업으로 구성된 8개 산업단지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100억...
  • 2014-09-22
  •  지난 5월 17일, 전임 길림성 성장인 파음조로가 장춘에서 방문온 로씨야 수마그룹 총재 위노크로브 일행을 접견했다.(자료사진) 9월 19일, 로씨야 수마(苏玛)그룹이 장춘에서 밝힌데 따르면 로씨야는 길림성과 합작하여 훈춘통상구에서 60킬로메터 떨어진 자루비노에 30억딸라를 투자하여 총년물동량이 6000만톤에 달...
  • 2014-09-22
  •   화룡시는 축산업생산을 농촌산업화발전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고 힘찬 노력을 경주하고있다. 품종개량과 특색산업발전에 큰 힘을 기울였다.연변소를 “편애”해 기초암소들에게 전부 “신분증”을 발급했다.랭동수정에 큰 힘을 기울여 이미 4000여마리 암소에 대한 수정을 마쳤다. 그리고 자연우...
  • 2014-09-22
  •   19일,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 동북아관광포럼이 훈춘에서 개최되였다. 대두만강지역제의비서처, 길림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주정부에서 협력하고 훈춘시정부에서 담당한 이번 포럼 개막식에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 길림성관광국 국장 조효군, 국가관광국 계획사 부사장 곽장증, 유엔개발계획서 중국주...
  • 2014-09-22
  •  중 로 조 3국 관광청(국)장회의 합의 달성   19일,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 동북아관광포럼개최기간에 중, 로, 조 3국의 성, 구, 시 관광청(국)장들이 훈춘에서 일치한 합의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금년 3월 11일에 중, 로, 조 두만강지역 관광청(국)장들은 훈춘시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중, 로, 조 3국 문자...
  • 2014-09-22
  • 제주에 진출한 중국기업들 13억 중국인 타깃 과감한 투자   중국내 성장률 둔화 따라 기업들 해외 진출 가속화 제주에도 2011년부터 국내자본 개발 시도하던 곳에 동시다발적 중국자본 투입 난개발·보유토지 급증하며 부작용 따른 도민우려 커져 자치도는 도민들 걱정 관련 불식시킬 대응책 제시 못해 '차...
  • 2014-09-22
  •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김우재)중국경제인대회가 330명 해내외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19일부터 21일까지 료녕성 항구도시 대련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19일 오후 대회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이어 20일 오전에 대회개막식이 있었는데 대련지회의 회장 김강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의 해내외경제인들이 생...
  • 2014-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