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독립전쟁(1971년) 당시 파키스탄 측에 협력해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이슬람 정당 정치인이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이를 들은 지지파들이 시위를 벌렸는데 경찰이 고압물총과 취뢰탄으로 진압에 나섰다. 방글라데시 대법원은 17일(현지시간) 이슬람 야당인 '자마트 에 이슬라미'(자마트)의 지도자 델와 호사인 사이디(73)가 전범재판소 판결(2013년 2월, 사형)에 대해 낸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중국청년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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