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미녀가 80살 ‘연쇄 살인마’와 결혼
[ 2014년 12월 15일 08시 17분   조회:15159 ]

과연 이들의 결혼을 상식적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

과거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한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80)이 지난달 옥중에서 결혼했다. 특히 그의 신부는 무려 54세 연하인 26세 여성이다.

최근 AP통신은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7일(현지시간)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희대의 살인마로 이제는 노인이 된 맨슨과 결혼하겠다는 이 여성의 이름은 애프턴 일레인 버튼.

미주리주 출신인 그녀는 본인을 ‘맨슨의 후견인’이라고 자칭하며 지금도 맨슨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맨슨에게 스타(STAR)라는 이름을 받아 본명처럼 사용하는 그녀는 19세 때 처음 맨슨에게 빠졌다.

버튼은 지난해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에서 “19세 때 맨슨에 대한 비디오를 보며 그의 팬이 됐으며 이때부터 교회 가는 것을 거부했다” 면서 “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쳤다고 하지만 맨슨은 내게 ‘종교’와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그녀는 실제 '종교활동'을 하듯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캘리포니아 코코런 주립 교도소를 찾아가 맨슨을 면회해왔으며 지난해 맨슨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렸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맨슨과 버튼은 수형자가 아닌 10명의 하객들을 초청해 면회실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한편 세기의 연쇄살인마인 맨슨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범죄에 연루돼 1967년까지 총 10회 교도소에 수감됐다. 평소 사람을 세뇌시키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던 그는 살인클럽인 ‘맨슨 패밀리’를 만들었고 이들을 조종해 총 35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는데 뚜렷한 동기는 없었다.

그 중 가장 끔찍한 사건은 1969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를 살해한 것이다. 폴란스키가 영화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맨슨 일당은 테이트를 칼로 잔인하게 살해했는데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 째였다.

찰스 맨슨과 일당들은 곧 체포돼 1971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 제도를 폐지하는 바람에 무기징역으로 감형, 지금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외신

파일 [ 1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31
  • 영국 데일리 포스트의 9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달에 카나다의 탐험가 죠지 카로니스와 샘 크리스만은 엄청난 고온을 무릅쓰고 생명을 걸고 바줄을 탄채 화산분출구의 366메터되는곳까지 내려가 화산구의 근접촬영에 성공했다./중신넷
  • 2014-09-10
  •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한 남성이 다리에서 자살시도를 하고있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중 한명은 자살남성을 배경으로 쎌카를 찍었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경찰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있다. 자살남성은 쎌카사진 촬영 몇초후 다리에서 뛰여내려 당장에서 숨졌다. 자살남성은 올해 35세로 전에도 ...
  • 2014-09-06
  • 3주째 이어지고 있는 파키스탄 반(反)정부 시위가 격해지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최소 15명이 다쳤다. 경찰이 던진 최루가스를 맞은 시위대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시위대가 모여 경찰을 구타하고 있다. '혁명 행진...
  • 2014-09-04
  • 영국 데일리메일이 9월 2일 보도한데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일전 동부지역에서 공격을 받았다. 정부군의 여러대의 장갑차가 파손되였고 한 정부군 병사의 시체는 고압선에 걸려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는 폭격을 맞은 장갑차의 잔해를 거둬들이고있다. 봉황넷/ 조글로미디어
  • 2014-09-03
  • 8월 30일, 인도의 18세 나는 소녀 Mangli Munda는 유기견 한마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그가 소속해있는 부락에서 액운을 물리치기위한 의식이였다. 이 녀자애는 부락에 액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져 부락족장이 급히 이 결혼식을 주선했고 녀자아이의 아버지도 동의를 했다. 바이두/ 조글로미디어
  • 2014-09-03
  • 영국 데일리메일 9월 2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아이슬란드 동부 바우르다르붕가 화산이 분출활동을 재개 하면서 용암이 30메터까지 치솟았다. 지난 2주간 아이슬란드에는 수천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 지진들로 화산분출이 일어난것으로 보인다. 분출된 용암과 함께 하얀 증기가 공중 4800미터까지 올라갔는데 현재 화산주...
  • 2014-09-03
  •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 8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건축설계회사인 SURE Architecture사는 얼마 전 런던의 수천 명 주민을 수용 가능하면서 학교, 상점, 공원 등의 주변 시설을 겸비한 ‘수직 도시’ 설계 계획을 발표했다. ‘무한의 성’이 지금은 비록 설계 단계이지만 SURE Archite...
  • 2014-09-03
  • 당지시간으로 2014년 8월 31일 메히꼬 해리스코주 Cajititlan호수에서 지난 6일간 근 50톤의 어류가 불명확한 원인으로 집단 사망했다. 메히꼬정부 환경보호부문에서는 이미 당지에서 환경보호응급예비안을 가동했다. 중신넷/ 조글로미디어
  • 2014-09-03
  •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현지 유명한 관광지인 "오줌싸개 동상"은 노란색 펜이트로 훼손됐다. 브뤼셀시청은 이런 장난은 "수치스러운" 행위라고 비난했다. 현지 경찰이 조사에 돌입해 동상 근처의 감시카메라를 통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해당 직원들은 동상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화넷/ 조글로미디어
  • 2014-09-03
  • 지난 2004년 9월 1일, 로씨야 련방의 북(北)오세티야 공화국 도시 베슬란에서 학생과 주민 등 약 1200여명이 공립학교에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로씨야 내 '체첸' 지역의 일부 독립파 반군들이 일으킨것, 사고 당일은 개학날이어서 학생과 학부모 등 주민들이 학교에 많이 모여 있었는데...
  • 2014-09-03
  •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호주에서 기자로 근무했던 阿曼达高夫는 얼마전 책을 출간했다. 올해 40세인 그는 책에서 자신이 기자에서 고급기생으로 전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교계에서 萨曼莎라는 예명을 쓰고 한시간에 800딸라, 하루밤을 함께 보내는 가격은 5000딸라라고 했다. 그의 이런 실토에 5살, 7살 ...
  • 2014-09-03
  • 현지시간 8월 31일, 프랑스 파리 시교의 4층짜리 주택이 폭발사고로 무너져내려 어린이 한명이 사망하고 주민 11명이 다쳤다. 현지정부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중이다. 중신넷/ 조글로미디어
  • 2014-09-01
  • 세상을 떠난 주인의 무덤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개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있다. 그 주인공은 인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에 사는 충견 토미이다. 5년 전 입양돼 주인 바스카 스리(18)와 살갑게 지냈던 둘은 한 순간의 사고로 영영 리별하게 됐다. 평소 공사장 인부로 일하던 바스카가 교통사고로 ...
  • 2014-09-01
  • 영국 데일리메일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펀자브에 있는 60살나는 시크는 자신의 터번(头巾)이 645미터에 45kg이나 나간다고 했다. 그가 주장하는 수치가 정확하다면 새로운 기네스북의 공식적인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인물이 될것이다. 그는 지난 16년간 부단히 터번의 길이를 늘려왔는데 현재 그가 ...
  • 2014-09-01
  • 8월 26일 보도에 의하면 최근 두명의 어머니가 사진사이트 "Instagram"에 “Love Your Lines”란 계좌를 설치하고 동감하는 녀성들을 요청해 출산을 하면서 생긴 임신주름, 비만주름, 출산의 상처와 흔적들을 올리도록했다. 2주가 되지 않는 사이 3.1만명의 세계각지의 녀성들이 자신의 "사랑의 흔적"사...
  • 2014-08-28
  •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면서 세계 내노라는 부자들의 2세들도 사치하고 호화로웠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하나둘 교정으로 복귀했다. 그들이 사진사이트 “Instagram”에 올린 사치했던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이다. 봉황넷/ 조글로미디어
  • 2014-08-27
  • 우크라이나 남성 列昂尼德는 신장이 2.57미터로 세계에서 제일 키가 큰 사람이였다. 지난주 그는 뇌출혈로 사망했다. 거인증으로 그는 3년간 무려 30센치가 크기도 했다. 허나 그는 기네스북에 오르는것도 거절하면서 조용한 삶을 살기를 원했고 평생 보통사람과 같은 삶을 살기를 바랐다. 봉황넷/ 조글로미디어
  • 2014-08-26
  • 브라질 남부 카스카베우 도시에 있는 감옥에서 폭동이 일어나 죄수 4명이 죽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25일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두명은 목이 잘렸고 옥상에서 떠밀려 두명이 추락사했다. 적어도 700명의 죄수들이 24일 일요일 오전에 발생한 폭동에 가담했다. 폭동은 간수들이 죄수들에게 음식을 배식할 때 제압을 당하면서 ...
  • 2014-08-26
  • 《뉴욕포스트》는 복면을 하고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사람은 영국인 "압둘라(阿卜杜勒-马吉德·阿卜杜勒·巴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영국 해당 정보기관이 공식적으로 이름을 공포하지는 않았으나 23살 나는 가수 압둘라인것으로 알려졌다. 정보당국은 폴리를 참수하기 전 그 옆...
  • 2014-08-25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