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가족 우리는 최고경영자
[ 2014년 12월 20일 10시 20분   조회:17666 ]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4년 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 송년회행사가 12월 19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길 신라월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연변에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심어주고 현지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연변과 중국조선족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최고경영자과정은 대부분 중소기업과 자영업체의 책임일군들로 크고작은 실체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다.

2002년에 설립된 AMP는 지금까지 13기를 수료시키면서 연변에 600여명의 리더들을 배출했다. AMP는 지속적인 자기충전을 거듭하면서 연변지역의 여러 협회에 우수한 인재들을 보내주었다. 대표적인 례로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비서장 박웅걸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 연변무역인협회 허재룡회장 등은 AMP과정을 수료한 현지의 우수한 리더들이다.

총동문회 허호윤회장은 “전체 회장단 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동문회가 '안정운행'을 할수 있었다”며 “조선족으로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념두에 두고 함께 하는 세상, 나누며 사는 건전하고 바른 협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허호윤 회장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한국의 황우석 등 박사들의 특강을 청취했으며 야유회, 다양한 운동대회,3.8절 행사를 통해 총동문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다그쳤으며 동문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해다마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룡정시 도촌자애원에 쌀 천근 및 학용품을 전달했고, 연변주장애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협회뿐만 아니라 많은 회원들이 이웃돕기행사에 적극 나서고있다. 제2기 연변희망애심협회에서는 북산소학교 고건박학생에세 8000원을 후원하는 등 올 한해에만 2만 7천여원가치의 돈과 생필품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증정했고 4기 후대사랑협회에서는 생태문화절행사를 개최했으며, 5기에서는 도촌자애원을 찾아가 각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축구협회에서는 동북삼성조선족운동대회에 참가했고 주장애인배구경기에 협찬했다. 이외에도 림룡춘 상무부회장은 '사랑으로 가는 길'에 1만원을 협찬하는 등 많은 동문들이 사회의 약세군체들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한것으로 알려졌다.

AMP총동문회 유림호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특수공헌이 있는 안동주, 주철수에게 공로상을 주는 등 상패 및 감사패 증정식, 장기자랑, 추첨행사 등 순으로 이어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파일 [ 2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월 31일, 장춘 악양가(长春岳阳街) 부근의 한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대량 흘러나온 수도물이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면서 거리가 질벅할사이도 없이 얼어붙었다. 도로변에 주차해 있던 20여대의 차량들이 "얼음조각품"으로 변해버렸다.신문화넷
  • 2015-02-02
  • 영국 사진작가 Andy Gotts의 카메라 속에는 할리우드의 스타들의 다른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영화 속에서 우아하거나 잘나가는 모습과 달리, 여기에는 스타들의 잔난기 어린 표정들이 담겨있다. 신화넷
  • 2015-02-02
  • 2015년 1월 30일, 흑룡강성 목단강시(牡丹江市) 설향(雪乡) 쌍봉림장(双峰林场)의 적설이 마치 눈속의 동화세계같아 관광온 사람들을 떠나기 아쉬워하게 했다. 환구넷
  • 2015-02-01
  •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촬영사 Robert Bahou가 찍은 고양이와 개들의 증건 증명사진. 매장마다 동물의 개성과 버릇을 정확하게 포착하였는데 그 표정들이 마치 사람들의 희로애락표현과도 같아 재미를 더한다. Sipa Photo 봉황넷
  • 2015-02-01
  •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31일(현지시간) 공개됐다. IS가 공개한 약 1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 고토 겐지는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고 있다. 그 옆에는 칼을 든 채 복면을 쓰고 있는 남성이 서있다. 영국 억양을...
  • 2015-02-01
  • 사진으로 보는 호화로운 캠핑카는 온령의 한 음식점 사장이 직접 공들여 제작한것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캠핑카의 가격은 일반 시민이 접수하기엔 꿈과 같은 존재이다. 이에 온령의 엽신해는 중형화물차 한대를 구입한 뒤 직접 설계 디자인에 설치까지 하면서 15평방메터의 공간을 캠핑카 못지 않은 구전한 ...
  • 2015-02-01
  • 1월 29일, 네델란드 공영방송인 NOS 방송사에 총기를 소지한 남성 1명이 침입해 난동을 부리면서 방송이 1시간가량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이날 저녁 힐베르쉼에 있는 NOS 방송사 스튜디오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곧바로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다. 중신넷
  • 2015-02-01
  • 1월29일 호남성 장가계 천문산풍경구에 사람을 미혹시키는 황홀한 겨울철 무송선경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장가계천문산풍경구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중신넷
  • 2015-02-01
  • 55년의 한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허를 찌르는 변칙 카드도 동원했다. 부족한 건 '1분의 집중력'이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정상 문턱에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축구대표팀은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했...
  • 2015-01-31
  •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것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1월 31일,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 허호윤회장과 림룡춘상무부회장은 총동문회 1~13기 회장단을 이끌고 룡정시 도촌자애원과 연변주장애인협회를 찾아가 AMP동문들의 사랑이 담긴 생필품들을 전했다. 도촌자애원에는 쌀 1000근과 이불 10채, 식용...
  • 2015-01-31
  • 1월 30일 오전, 몸에 실 한오리도 걸치지 않은 한 남성이 벌거벗은 채로 한낮의 보계시(宝鸡市) 경2로(经二路) 시가지를 달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어댔고 급기야 위챗과 웨이보에 유포하했다.네티즌들의 웨이보에 의하면 이 남자는 안해의 요구에 따라 이렇...
  • 2015-01-31
  • 조선 고 김정일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주폴란드 대사(61·사진)가 최근 체코 대사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1998년 폴란드 대사에 부임한 뒤 17년 만의 이동이다. 김평일의 후임으로 이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일은 현지시간 2015년 1월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정식 부임하고 당일 체코...
  • 2015-01-31
  •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에 맞서 미군을 직접 겨냥한 공·해군 합동 해상목표물 타격훈련을 시찰했다. 북한은 이달 들어 공군, 육군의 훈련을 두 차례 실시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투기와 어뢰 등을 동원한 공군과 해군...
  • 2015-01-31
  • 1월 30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안영철), 연변과학기술대학CEO총동문회(회장  허호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 등 6개 단체는 공동으로 연변 백산호텔에서 새해맞이 련환야회...
  • 2015-01-30
  • 중국의 미녀 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출연하고 있는 사극 드라마 "무미낭전기(武媚娘傳奇)"는 지금 HNTV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극중 인물인 무미낭(측천무후)이 드디어 황후의 보좌에 올라앉음과 동시에 드라마 제작진에서도 새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눈의 향연"을 선사했다. 신화넷
  • 2015-01-30
  • 영국 "데일리 메일" 1월 27일의 보도는 우리에게 이상과 현실 간의 거리가 얼마나 먼지 확실하게 보여 줬다. 윗사진에서 보여 준 것은 세계 각국 네티즌들이 올린 자신이 굽고자 하는 케이크의 사진과 실제로 구워낸 베이킹 "작품"들이다.
  • 2015-01-3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