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지역에 ‘초대형 버스 바리케이드’ 등장
[ 2015년 03월 17일 11시 21분   조회:9282 ]

시리아 민간인들이 정부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버스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할라브주(州) 주도인 알레포 주민들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정부군이 퍼붓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 거대한 버스를 세로로 세워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거대한 바리케이드가 등장했던 과거 프랑스 혁명을 연상케 하는 이 버스 바리케이드는 총 3대의 단층 버스로 만들어졌으며, 시민군은 이를 정부군 저격수의 총기 공격을 막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바리케이드 너머에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부수거나 헤집으며 생존자를 찾는데 주력하는 상황이다.

시리아의 2대 도시인 알레포는 오랜 기간 내전으로 몸살을 앓는 곳 중 하나다. 부서진 건물들이 대다수이고,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2011년 3월 이후 시리아에서 사망한 사람은 민간인 6만 6000명을 포함해 21만 5518명에 이른다. 특히 내전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알레포는 하루에 단 90분만 전기가 들어오는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겪고 있으며,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할 병원이나 의사가 턱없이 부족해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은 시리아의 인권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북유럽 국가들이 시리아 난민들을 수용하는 등 분산 이주 정책을 실시하고 내전의 짐을 나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국무부는 아사드 정권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 온건 반군에게 살상무기를 제외한 차량과 의료장비, 식량 등을 포함해 70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여기에는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기초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사드 정권 및 IS의 인권 유린 등의 증거를 수집하는데 드는 30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봉황넷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지난 1997년 11월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무려 ‘일곱 쌍둥이’가 동시에 태어나 세계적인 화제에 올랐다.   유례없는 아들 4명, 딸 3명인 일곱 쌍둥이의 탄생은 큰 놀라움과 화제를 낳았으나 반대로 출산 자체를 놓고 미국 내에서는 큰 논란이 일었다. 산모가 임신촉진제로 일곱 쌍둥이...
  • 2016-05-24
  • 광동성의 한 마을에서 젊은 며느리가 시아버지와 간통한후, 용서하고 말리던 남편이 참다못해 농약을 들이마신 사건이 발생해 세간의 화제로 되고있다. 며느리는 올해 28살로서 남편사이에 어린애 3명이 있는 녀성이며 시아버지는 올해 49살로 외지로무를 다니다 마을에 들린 사이 며느리와 눈이 맞았다고 한다. 기가 막힌...
  • 2016-05-24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3일] 5월 21일 허난(河南)성 지위안(濟源)시 황허싼샤(黃河三峽) 예주린(野豬林) 래프팅 체험장에 비키니를 입은 3명의 섹시한 모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들은 총기와 무전기를 휴대하고 배에 올랐으며 남성들이 타고 있는 배를 호위했다. 그녀들의 등장으로 이곳의 뜨거운 날씨는 한방에 날아...
  • 2016-05-23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3일] 5월 21일 결혼 길일을 맞아 많은 항저우(杭州)시 시민들이 당일 결혼식을 개최했다. 사진 속 전용기에 타고 있는 신랑신부 역시 5월 21일 결혼식을 가진 부부 중 하나이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신부는 중국 500대 기업 사장의 딸이고 신랑은 샤오산(蕭山)구 출신의 남성이라고 한다. ...
  • 2016-05-23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3일] 배낭여행객들이 2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 바이포산(百佛山)을 찾았다. 바이포산 가파른 절벽, 무성한 나무들 사이에 숨겨져 있는 석조불상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좁은 산길을 따라 산 중턱까지 가면 숨겨져 있는 입구가 나온다. 입구를 지나면 암석 등에 ...
  • 2016-05-23
  • “우리 집은 가난해도 꿈과 포부가 있잖아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사는 왕슈메이(59·王秀梅)씨는 힘들 때마다 아들이 했던 말을 되새긴다고 말했다.   병든 남편과 함께 10년간 화장실에서 힘겹게 생활해온 왕씨는 하루에 4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두 아들을 명문대에 보냈...
  • 2016-05-23
  • 칠레의 한 동물원 사자 우리에 남성이 알몸으로 뛰어든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사자에게 물어뜯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다. 사육사들이 현장에서 사자들을 사살하면서 관람객들도 큰 정신적 충격에 빠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칠레의 한 동물원 사자 우...
  • 2016-05-23
  • 5월 21일 오전 10시경,안휘성 동지현 한 마을(安徽省东至县木塔乡横山村)의 목재가공공장에서 27살나는 청년 남자가 작업중 절단기(切片机)에 말려들어가 참혹하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참고소식넷
  • 2016-05-23
  • “탕,탕,탕...” 5월 21일 정오, 광서 옥림시박백현 한 마을(玉林市博白县三滩镇学田村) 상공에 총소리가 여러 발 울렸다. 마을어구의 한 공사현장부근에 있던 농민 4명이 총을 맞고 거꾸러졌다. 현장 감시카메라에 의하면 총을 쏜 괴한들은 4명으로 몽면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알아...
  • 2016-05-23
  • 당대사회에서 혼외련이 하나의 엄중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서 기혼남성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쇼산(小三)"과 바람피우고있다. 그러나 많은 원댁(原配)들은 법률적무기를 들기를 저어하며 더러는 폭력적인 수단으로 마음속의 분노의 불길을 발설하고있다. 그리하여 인터넷에는 원댁이 쇼산을 어떻게 때리고 폭행하는...
  • 2016-05-23
  •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일전에 완공을 앞둔 자연박물관을 시찰했다. 김정은은 군중교육과 과학연구보급기지인 자연박물관은 조선 민중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레저공간을 제공해주었다고 표했다.중앙인민방송
  • 2016-05-22
  • 사진은 5월 21일, 에짚트 군부측이 제공한 건져낸 에짚트항공사의 실종된 려객기의 의자 잔해물 사진이다. 에짚트 군부축이 20일 오전, 수색 구조팀이 에짚트 알렉산드리아 이북 290킬로메터 곳에서 에짚트 항공사의 련락 두절된 려객기 잔해물을 발견했다고 선포했다.중앙인민방송
  • 2016-05-22
  • 미국 백악관 안보를 책임진 한 관원이 밝힌데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0일 오후, 백악관 검문소에서 한 남자가 총기를 휘둘러 백악관 특공대의 총에 맞아 부상당했습니다. 백악관은 한시간가량 폐쇄한 후 다시 개방했습니다. 미국 NBC방송이 보도한데 의하면 30여세의 용의자는 백악관 문밖의 도로에서 총기를 휘두르며 검문...
  • 2016-05-21
  •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 학부(이하 조선어 학부)에서 주최한 아리랑 조선족전통문화축제가 21일 중앙민족대학 캠퍼스에서 있었습니다. 다양한 민속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중국 조선족 전통 문화를 알리는 이번 축제는 수많은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축제에서 선보인 사물놀이, 전통혼례 등 공연은 관객들에게 ...
  • 2016-05-21
  • 러시아 《신문보》18일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에서 좀 이름있는 권투선수 Viacheslav Datsik가 일전 경찰로 가장하고 뻬데르브르그의 한 기생집에 난입,성매매자를 붙잡는다면서 매음녀들과 '손님'들을 발가벗긴채 큰길로 끌고나왔다. 그는 이들보고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라고 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이 권투선수...
  • 2016-05-20
  • '손 잡는 커플 사진'으로 SNS 스타가 된 무라드 오스만과 나탈리아 자카로바를 기억하시나요? 이 커플은 지난 2013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을 잡은 커플 사진을 찍어 올려 스타가 됐다. 이들의 영향으로 SNS에는 '손 잡은 뒷모습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크게 류행했다. 지난 16일, 대만 커플 포레...
  • 2016-05-20
  • 최근 안휘위성tv는 한 변태남이 홀로 사는 녀자애의 라체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한바 있다. 녀자애가 집의 어느 칸에 있던 자신의 사적인 생활이 공개됐으며 심지어 친구의 집에 가서 자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겨 경찰에 신고했던것이다. 변태남이 녀자애의 라체산진을 찍어 녀자애집 문틈으로 ‘사귀자’는 편지과 ...
  • 2016-05-19
  • 지난 5월 18일 심양시 한 음식점에는 오픈 이벤트로 비키니 차림의 복무원들이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이 음식점은 새우를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인데 비키녀들이 음식을 나르고 새우 껍질을 벗겨서 고객들에게 드리는 색다른 이벤트로 개업분위를 살렸다.  남성들은 물론 녀성들까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라 새우 먹는데...
  • 2016-05-19
  • ‘주링허우(중국에서 90년대 생을 부르는 말)’는 개성 넘치고 구속 받길 거부하는 일명 독불장군으로 통한다. 어린 아이로만 여겨졌던 이 주링허우들이 이제는 졸업 후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졸업 시즌, 옌타이(煙臺) 지역 대학생들이 비키니 졸업사진을 찍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번역: 홍성현)  ...
  • 2016-05-18
  • 5월 16일, 발레복을 입은 수많은 무용 애호가들이 후난(湖南) 핑장(平江) 스뉴어자이(石牛寨)에 모여와 음악유리잔도(音乐玻璃栈道)와 벼랑끝에서 발레춤을 추기 시작했다. 고난도의 자태는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원문 출처:중국신문망
  • 2016-05-1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