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복 관건찰나,7살 아들 보호하다 숨진 아버지
[ 2015년 06월 09일 07시 43분   조회:19941 ]

신문화보의 보도에 의하면 2015년 6월 7일, 길림훈우고속(吉林珲乌高速公路) 장춘방향으로 달리던 장도버스가 측면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는 2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당장에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중 맨 앞좌석에 어린애를 안고 앉아있던 남자 승객은 차가 뒤집히는 순간 몸아래로 어린애를 감싸보호하며 자신이 차에 깔리웠다. 7살난 아들은 별 상처를 입지않고 목숨을 건졌으나 30대의 아버지는 당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당시 사망한 5명은 모두 상체가 밖으로 뿌려져나온 상태로 허리가 차신에 깔리워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뒤좌석에 앉았던 어머니는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않았으나 어린애를 안고 죽은 남편 옆에서 대성통곡을 하여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긁어내렸다고 한다.

사고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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