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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연길 국제호텔갤러리에서 개막한 ‘제17회 중한우리글서예부채예술교류전’에서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70인, 70메터 작품 함께 쓰기’ 휘호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회호행사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및 제2회 중국조선어문자의 날을 뜻깊게 맞으려는 주최측인 연변문자예술협회(회장 서영근)와 한국 무등한글서예연구회, 중국조선족소년보사의 노력이 엿보인다.
연변문자예술협회 서영근회장은 "이번 서예교류전은 왕년과 달리 주제를 부채예술로 정하고 학생과 어른들이 모두 부채 또는 부채모양에 작품을 창작하여 신선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우리글서예의 예술성을 더 한층 돋보이려는데 있다."고 말했다.
서영근회장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먹빛으로 밝히는 새아침”, “ 묵향으로 맺어진 형제의 정”, “국제 우리민족 한글서예한마당”, “윤동주 시와 서예의 만남”, “ 아름다운 우리글서예의 하려한 외출” 등 주제로 서예전을 펼쳤다.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70점씩 선보인 이번 작품은 8월 16일까지 국제호텔갤러리에서 전시된후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광주광역시 메트로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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