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실물로 이어지는 장백산의 '정' 민족의 정
[ 2015년 11월 07일 10시 15분   조회:33577 ]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 장백산아래에서 그림전 개최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원장 김인국)에서는 장백산관리위원회 문화TV방송국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1층 미술관에서 장백산을 주제로한 "画说长白山“그림전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는 리경남, 김원식, 장희로 오은별 등 조선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 50여점과 민속문물 20여점이 전시되였다.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의 김인국원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의 유명한 화가들은 장백산의 부동한 경관을 화폭에 담아 우리 민족의 성산인 장백산을 노래했다. 이번 그림전을 통해 장백산의 웅위로움, 장백산의 정, 장백산문화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며 민족의 정, 민속의 정을 만방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그림전시와 함께 서예가 및 화가들의 정채로운 현장표현,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장백산을 둘러보면서 그림과의 대조속에서 작백산의 웅위함과 묘미를 터득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에서는 김태홍화백을 초청하여 그림에 대한 평가, 시각의 차이, 그림의 내함 등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처럼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조선족 민속문물과 미술작품을 수집 및 전시하면서 민속문화를 연구,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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