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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중에 가장 큰 불효는 자식이 부모를 남겨두고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는것이다.그것도 자살이라면 말이다. 사천성 반지화(攀枝花)시 한 농촌마을의 부부는 지난 한주 아주 큰 슬픔에 잠겨있었다.11월 30일 오후 그들의 아들이 강에 뛰어들어 자살한것이다.그러나 더욱 비참한 일은 돈이 없어서 그 시신을 건져내지 못하고있었다는것이다.
12월 6일 오후, 경찰의 협조하에 그들은 5400원을 내고 어부로부터 아들시신을 건져낼수 있었다.그들 부부는 시신을 건지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어부들이 시신을 놓고 돈을 갈취하는것이라고 여겼다. 처음에는 18000원을 요구했는데 이 부부가 너무 비싸다며 형편상 이만한 돈은 내놓기 힘들다고 사정사정해서 8000원으로 정했던것이다.
한편 어부들은 물고기를 잡아 삶을 이어가는것인데 시신을 건지면 그들한테는 아주 불길한것으로 여겨진다며 돈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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