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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로 차넘치는 젊음의 피는 확실히 달랐다.2015년 12월 18일 오후 5시부터 연길 코스모식당 2층 연회장에서 대미인테리어 대표 김일을 회장으로 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 청경련)의 2015 총결대회가 열띈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4년 11월 1일에 출범한 청경련은 한해사이 눈부신 활약을 해오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이루었다. 청경령은 40세 이하의 젊은이들로 이뤄졌으며, 상호의 우점을 발휘해 지역경제와 우리민족경제문화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교류와 협력학습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제고하며 공동으로 발전을 이룩할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세계각지에 산재하여 삶을 영위해나가고있는 조선족의 현상황하에, 청경련은 우리민족의 정치,경제, 문화의 고향에서 이땅의 경제와 문화 일선을 성실히 지켜나갈것을 꿈꾸며 보다 실질적이고 의미가 다분한 일을 추구하고있다.
청경련은 학습방면은 물론이고 회원들간의 교류와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앞장섰다. 1년동안 우리는 스무차례의 유익한 행사들을 전개해나갔다. 그중에는 “로동법에 관한 학습”, “민족이주사학습 및 한국 FTA관련학습”, “윤동주연구회와 함께 하는 윤동주답사”, “경제합동법과 상표법 세미나”, “브랜드 전략학습” 등 배움을 위주로 한 활동은 행사가 오로지 행사에서만 그친것이 아니라 저마다 자체의 기업과 상품지명도를 제고시켰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연변일보, 길림신문, 조글로 등 매체인터뷰를 통하여 더욱 량호한 선전효과를 얻었다.
“흑룡강성녕안시 류두절"과 "도문두만강축제”에도 20여개 청경련 회원사가 참가하여 기업이미지 향상 및 상품홍보에 실질적인 혜택을 누렸다. 그밖에 “제1회실내체육대회”, “연변조선족사회단체송년회에서의 가야금연주”, “봄맞이 야유회”, “연변장백산축구팀 현장응원”, “추계운동회” 활동은 치열한 시장경제의 경영현장에서 회원들의 자질을 더한층 제고시킬뿐만아니라 서로간에 돈독한 친목을 쌓기에도 충분하였다 .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연변일보가 공동주최한 연변장백산축구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우승관련 포럼에 참가하여 또 한번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실감하였다.
전체회원들은 “기부활동”, “연변TV사랑으로 가는길”과 “불우이웃들에게 물품과 현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너도나도 앞장섰다.그리고 임황걸, 황설련 등 회원이 재중동포청소년한국방문사업에 인솔자의 신분으로 적극 참가하였고 주진화, 류설화 등 회원은 제18차 세계한인 차세대대회에 참가하여 더 큰 무대에 올라서서 청경련조선족청년의 풍채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청년의 요람, 창업의 마당, 연변의 미래”가 청경련의 슬로건이다. 매 하나하나의 청경련의 역사에는 단 한분도 빠짐없는 회원들이 속해있고 이제 갓 첫돐이 지나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청경련은 피끓는 청춘들의 참여로 신심 가득하다.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열정과 아기자기 소박한 꿈들이 모여 청경련라는 젊음의 대가정이 만들어졌다.
사소한 일, 주변의 일에 관심을 돌리는 청경련이 진정으로 민족문화정신을 고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또 우리의 조선족사회를 가로세로 횡단할수 있는 희망의 조선족공동체로 비상할수 있도록, 더 나아가서 그런 청경련의 활기찬 울림이 사회곳곳에 널리 퍼질수 있도록 사회 각분야의 많은분들이 꼭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하였다.
기업가협회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배려와 갈라놓을수 없었다며 청경련 회원들은 시낭송으로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청경련 총결대회를 빛내기 위하여 회원들은 아름다운 노력을 기울였으며 열정과 정열이 넘치는 감출수 없는 끼를 발산하면서 총결대회의 분위기를 고조로 불러일으켰다. 한마디로 청춘들의 동행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함께여서 천하무적이였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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