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과기대 AMP 동문들의 쌀 한포대에 깃든 사랑
[ 2015년 12월 22일 12시 41분   조회:13263 ]

"감사, 나눔, 사랑"을 취지로  한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 총동문회(회장 림룡춘)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가 장애인들을 위한 애심봉사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에서는 좌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의 고초와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운점들을 청취하고 이에 따르는 해결방안을 찾아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줄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매 지체장애인마다에 겨울을 날수있도록 쌀 한포대씩 후원해주었다. 
    
연변과학기술대학 AMP 총동문회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방식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단체 및 가정을 도와 후원에 나섰다.특히 지체장애인 가정을 우선으로 명절때마다 어김없이 후원을 진행했다. 통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7만여원을 후원한것으로 알려졌다. 
   
"나눔의 사랑,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펼진 이번 애심행사는 추운 겨울날 지체장애인들에게 한줄기의  삶의 용기와  따뜻함을 더해 주었으며 후원을 주는사람, 그리고 후원을 받는 사람 모두의 입가엔 미소가 어렸고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서서히 막을 내렸다.

이외에도 APM총동문회 각기에서도 저마끔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랑의 손길을 불우이웃에 전했다. 12월 13일, 과기대 7기(회장 장미란)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애심활동을 조직, 20여명의 회원님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추운날씨도 마다하고 연길시 소영진 동신1대에 자리잡고있는 '희망복지원'을 방문하였다. 협회에서는 복지원에 쌀,과일. 과자 등 식품을 전달하는 한편 새해 설소비로 학생당 100원씩 13명에게 후원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춤도 추고 시도 읊고 노래를 부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12월 20일에는 과기대 12기(회장 최선희)에서 아토피라는 질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도문시의 최승관 (10살 소학교 4학년 남자)학생을 찾아보았다. 가정생활이 어려운 최승관 학생에게 쌀과 음료수 등과 현금 2000천원 기부하였다. 12기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해부터 달마다 최승관학생에게 1000원씩 후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협회 부회장인 연길시 백옥뀀성(사장 김선영)에서도 해마다 장애인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AMP총동문회에서는 상하가  합심하여 사랑을 실천하는과정에서  '나눔의 사랑, 커지는 행복'의 의미를 무르익혀가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리현수 문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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