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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평생동안 베풀어주신 크고도 넓은 사랑과 끝없는 포용과 용서가 있었기에 오늘의 저는 삶의 현장에서 진정으로 용감한 사람이 될수 있었고 인간으로서의 기본 덕목과 상호존중을 익혔으며 항상 웃으면서 앞을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갈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은 저의 가장 소중한 지체이며 제 마음속의 가장 아름다운 분입니다.”
12월 27일, 연변무역인협회(연길옥타 회장 허재룡)에서는 부모님들을 모시고 송구영신의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연변무역인협회 허재룡회장은 “부모님께 효도하는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다. 뿌리 없는 나무가 존재하지 않듯이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 무역인들이 있다. 협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식들한테 쏟은 정성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저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자식들은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리고 용돈을 드리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말동무가 되여주고 부모님들을 기쁘게 해드리는게 자식된 도리이다.”고 말했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어엿한 무역인으로 성장해준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연변무역인협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협회 소속 무역인들은 각자 자신들의 부모를 모시고 왔고 단체로 부모님들한테 큰절을 올렸다. 또한 저마다 ‘영예증서’를 만들어 부모님한테 올렸다. 자식을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께 드리는 ‘고마운 상’, ‘영광의 상’이였다.
이날 행사는 효도잔치와 더불어 감사패증정, 차세대무역인들의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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