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성과전 및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 2015년 12월 30일 08시 45분   조회:8566 ]


연변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에서는 12월 29일, 연길국제컨베션센터에서 무형문화재(전통된장)보호와 전승 성과전 및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기존의 된장술과 최근에 새로 개발한 된장술인 '된장원액술', '사과배된장술', '포도양파된장술', '복분자된장술', '단군된장술'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중 조선족들은 단군술에 관심을 보였고 한족들은 포도양파된장술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단군술은 단군신화를 떠올리게 되며 맛 또한 기존의 술과 달리 쨍하면서도 입안에 은은한 향기가 감돈다고 평가했고 포도양파된장술은 맛보다 건강에 좋을것 같다고 엄지를 내밀었다.

김창만주임의 사회로 열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는 연변가무단의 화련한 축하무대로 막을 열었다.

연변오덕될장술유한회사 리동춘대표와 임직원들은 참석자들에게 그동안 회사의 번영과 발전에 일조한 참석자들에게 새해의 인사와 더불어 큰 절을 올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그동안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해마다 된장, 고추장 계렬제품과 된장술 계렬제품을 개발하는 외에도 전통문화를 보호 전승하고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연변생태문화예술축제를 11회째 진행시켰으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장로주(된장술)를 브랜드로 등극시켰으며 6월 9일을 ‘된장의 날’로 정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왔다. 올해 6월에는 전국 유일한 생태경제문화축인 ‘천가족(3천명)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덕된장술의 개발은 21세기 조선족들이 전통음식문화를 재조명하고 재개발하여 브랜드화시키는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문화민족의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는데 있어서의 하나의 장거라는 평가다.


이날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또한번 참가자들을 경탄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로고를 높이 평가했으며 연변 각 현시의 오덕된장술경영팀에10만~2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각각 발급했다.

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대표는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향후 10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비록 현재는 된장술이 한국에 수출되고 조선에서 된장술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지만 머지않아 세계인이 알아주는 술이 될것이며 이런 신념과 비전을 가지고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리현수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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