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상생의 력사를 새롭게 엮는 연변 7개 단체
[ 2016년 01월 30일 11시 59분   조회:46252 ]


연변 7개 기업사회조직 춘절맞이 단합대회 개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조선족경제 발전의 구심역할,브랜드기업 양성의 활무대...”
“연변무역인협회는 네트워크 활발, 비지니스협력의 활무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는 연변과 조선족 전통음식문화의 홍보대사...”
“연변한국인상회는 동포애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면서 지역경제의 발전에 일조...”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는 경영인 양성의 요람이자 사랑과 나눔을 설천하는 협회..."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앞선 의식, 불타는 구지욕 매력적인 녀성의 대명사...”
“연변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는 열정과 패기 넘치는 청년들의 동행...”


이는 연변의 대표적인 7개 단체에 대한 구김없는 평가이다.

1월 30일, 연변조선족경제사회조직친목회(련의회)인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안영철), 연변과학기술대학CEO총동문회(회장 림룡춘),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등 7개 단체에서는 “뉴노멀시대 웅대한 꿈을 지니고 새로운 발전을 꾀하자”는 주제로 연길 백산호텔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춘절맞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비서장이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인 박준덕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최향매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집행부회장(길림천우그룹 동사장)은 연변 7개 단체를 대표하여 진행한 환영사에서 "7대사회조직이 부단히 발전공간을 탐구하고 사회조직의 련대를 강화해 회원들로 하여금 기업의 발전을 이룰뿐만아니라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며 공익사업에 헌신하는 량호한 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고 강조하고 "새해에는 7대경제사회조직이 드팀없이 긴밀한 소통과 련락기제를 가강해 비즈니스협력을 가속화하고 자체우세를 부단히 발굴하고 뉴노멀시대 응집력과 창조력, 영향력을 키워 연변경제발전과 조화로운 사회진보를 위해 힘쓰자"고 호소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부회장 전규상


합동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 7대 협회 회장들

뒤이어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기업가련합회 집행부회장 조철학이 대표 축사를 하고 7개 단체의 회장들이 신년축사를 하며 화합과 희망이 넘치는 새해 서막을 열었다. 이들은 연변7개기업사회조직은 뉴노멀시대 시장경쟁력을 키움과 동시에 힘을 모아 상생의 력사를 다시 엮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축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기업가련합회 집행부회장 조철학

이어 표창대회가 열렸다.

연변 7개경제사회조직에서는 연변원항부동산개발경영유한회사의 김장춘대표, 연변중성의종합병원의 류혜숙원장, 룡정시대륙부동산개발유한회사 허호윤대표, 연길백옥뀀성유한회사의 김선영대표, 연길해봉상무유한회사 현세욱총경리, 만원통상유한회사의 리영춘대표, 언니오두막막걸리유한회사 박은희총경리, 이레음식유한회사 최한총경리, 연변람성무역회사의 방미성총경리, 연변코리아유한회사 손향대표, 연길예술치과 윤홍화원장, 연길시 원사보와인경영부 석광수총경리 등 30명을 “2015년 우수경영인물”로 표창했다.










또한 연변7개경제사회조직에서는 예리한 필체로 각 협회에서 조직하는 각종 행사를 신속 보도한 6개 매체-연변일보사 리영수, 흑룡강신문사 윤운걸, 연변TV 최국권, 연변인민방송국 황설화, 길림신문(조문) 강동춘,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 문인숙 기자에게 “보도상”을 수여했다.







수상식에 이어 《연변맛집가이드북》전달식이 있었다. 《연변맛집가이드북》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회장이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관광협회와 손잡고 집필한것이다. 김순옥회장은 <연변맛집가이드북> 을 연변주독서협회와 부분적단위들에 증정했다.





연변7개경제사회조직에서는 전주 약세군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저 "연변7대경제사회조직 빈곤부축 발기문" 창의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달키로 했다. 빈곤부축행사의 일환으로 추첨권판매전액을 경제여건이 어렵고 학습성적이 우수한 8명학생(인당 2000원)에게 전했다.



행사의 2부인 련환야회에서는 각 협회에서 준비한 야심작-문예프로, 추첨행사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리계화 글 문야
 

 

파일 [ 4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0일] 8월8일, 상해(上海) 거리에서 ‘고독한 소파’라는 제목의 행위예술이 펼쳐졌다. 40명의 고독한 여성들이 단체로 소파에 앉은 채 ‘8월 16일에는 야근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팻말을 들고 자신의 남편에게 불만을 표하며, 야근이 가정의 평화를 해친다고 성토...
  • 2016-08-10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9일] 아마 체육계에서 가장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고 팬들을 가장 잘 끌어모을 수 있는 선수는 수영 선수일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런던올림픽의 손양(孫楊), 인천아시안게임의 닝저토(寧澤濤), 리우올림픽에서 재미있는 표정으로 스타가 된 부원혜(傅園慧, 20세) 등이 있다. 항주(杭州) 출신의&nbs...
  • 2016-08-10
  •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탈리아에서 외로움에 울음을 터뜨린 로인을 위하여 경찰이 로인을 위로해주기 위하여 파스타를 요리해준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로인의 슬픈 울음소리에 걱정된 이웃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생하게 됐다. 94세의 Michele과 89세의 Jole 부부는 70여년동안 자신들...
  • 2016-08-10
  • 2016년 8월 8일, 산동성 제남시(山东省济南市)에서 400명의 항공 승무원 배양학교의 고중학생들이 유니폼을 차려입고 광장에서 자신들의 훈련성과를 춤과 접목시켜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승무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들을 춤으로 표현하였는데 환한 미소와 함께 활기 찬 그들의 모습은 길가던 사람들의...
  • 2016-08-10
  • 임신중인 녀성의 배속에서 다리가 없고 대신 미인어를 련상케 하는 '꼬리'가 달려있는 태아가 발견돼 화제로 되고 있다. 23세의 오녀사는 임신 25주째 되는 시기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다가 자신의 태아가 인어증후군이라는것을 알게 됐다. 인어증후군은 태아가 하지(다리)가 하나이거나 두 개의 다리가 붙...
  • 2016-08-10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9일] 8월 7일 중국에서 유일한 승마 선수인 화천(華天)이 자신의 애마 ‘Don Geniro’와 함께 리우올림픽 승마 종합마술 경기장을 찾았다. 당일 승마 종합마술에 참가한 65명 선수 가운데 화천은 12위를 기록했다.   화천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승마 ...
  • 2016-08-10
  • 8월 9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수영 경기가 있는 이날 손양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65만에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쟁취했다. 자유형 400m에서 아쉽게 맥 호턴(호주)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했던 손양은 이로써 리우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장...
  • 2016-08-09
  • 2016년 8월 8일 보도, 강소성 염성(江苏盐城)에서 다리를 상한 년로한 모친을 쓰레기통옆에 버린 사건이 있었다. 로인은 4명의 아들 집에서 한달에 한번씩 번갈아 가며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큰 아들이 부양하기로 약속했는데 생활 조건이 많이 부족한 그는 로인이 다리를 상해서 오자 동생이 치료를...
  • 2016-08-09
  •  ‘데일리 메일’ 보도, 영국 ‘웨이트 와처스(Weight Watchers)’ 잡지 9월호에 실린 ‘나체 특집’이 공개됐다. 나체 특집에 등장한 6명의 영국 여성은 80kg 감량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옷을 벗고 화보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녀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
  • 2016-08-09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8월 7일 리우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결선에서 중국의 오민하(吳敏霞) 선수와 시팅모(施廷懋) 선수가 345.60의 점수를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华社)
  • 2016-08-09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8월 6일 북경(北京) 충문문(崇文門) 부근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30여 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모유 먹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지정된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l...
  • 2016-08-09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북경(北京) 시간 8월 8일 오전 리우올림픽 남자 역도 56kg급 결선에서 중국의 룡청천(龍淸泉) 선수가 인상 137kg, 용상 170kg으로 합계 307kg을 기록하며 8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기존의 305kg이었던 세계 기록을 갈아치운 룡청천은 중국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번역: 은진...
  • 2016-08-08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데일리 메일’ 은 최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왕눈이 고양이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생후 5개월 된 고양이 헤르만(Herman)은 선천적으로 큰 눈을 가지고 태어나 마치 놀란 표정을 지은 것처럼 보인다. 뿐만 아니라 헤르만은 잠을 잘 때에도 눈을 반쯤 뜨고 자...
  • 2016-08-08
  • '민항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북경에서 한 남자 택시 운전수가 고의로 비행기장부근에서 항공 승무원들을 태워 몰래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발견한 항공 승무원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측에서 사건접수를 하지 않아 운전수는 계속 똑같은 수법으로 승무원들의 초상권을 침해했다. 인터...
  • 2016-08-08
  • 당지시간으로 8월 4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가 시작되기전 각국 체조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선수와 조선선수가 같이 사진을 찍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되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봉황넷
  • 2016-08-08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복건(福建)성 천주(泉州)시 천강(泉港)구 하루(下爐)촌의 한 폐공장에는 10m가 훌쩍 넘는 굴뚝 두 개가 솟아 있다. 신기한 것은 그 굴뚝 위에 용수나무가 자란다는 것이다.   현지 주민들은 현지 공장의 굴뚝은 50년 전에 지어졌고 용수나무는 30년 전부터 자라났다고 소개했다. 나무 모자...
  • 2016-08-08
  •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기수 구본길(펜싱)을 선두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개막행사 테마는 '나보다 우리'…그리고 '새로운 세상' 총 28개 종목 금...
  • 2016-08-06
  • 일어서기, 손 내밀기, 장난감 물고 오기.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재롱들이다. 캘리포니아의 키스(Keys)라는 고양이는 일어서서 두 앞다리를 머리 위로 기지개를 피는 자세를 취해, 마치 벌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 피터 메어스(Peter Mares)는 ‘GoalKitty&rsq...
  • 2016-08-05
  • 2016년 8월 4일 보도, 절강성 항주시(浙江省杭州市)에서 한 녀대학생이 평범하지 않은 아르바이트로 월수입이 만원을 넘어 화제로 되고있다. 그녀가 선택한 아르바이트는 바로 시간이 없어 자신의 애완견과 자주 산책을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애완견과 같이 산책해주기,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위로해주기와 ...
  • 2016-08-05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5일] 8월 4일 미국 초대형 콘테스트 쇼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생방송 촬영 현장에서 캐나다 출신의 연기자 Ryan Stoc와 그의 약혼녀 Amberlynn Walker가 석궁 발사 연기를 하던 도중 Walker가 실수로 화살을 Stoc의 목에 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혼녀인 Walker가 ...
  • 2016-08-0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