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경내 고속도로 화물차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 2016년 03월 20일 08시 55분   조회:7667 ]

 
신화사 기자가 후난(湖南)성 교통경찰총대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3월 19일 저녁 징강아오 (京港澳,베이징,홍콩,마카오)고속도로 후난 구간에서 자동차 폭발사건이 발생하여 5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 그중 4명이 중상을 입었다. 3월 19일 20시 40분쯤, 가연성과 폭발의심 물품을 실은 트럭이 징강아오 고속도로에서 남쪽으로 부터 북쪽으로 1414킬로미터까지 운행할 때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해 아울러 승용차 2대와 큰 트럭 2대에 불이 붙었고 다른 7대의 차가 손상되었다. [촬영/리가(李尕)]

원문 출처:신화사


【据“湖南高速警察”最新消息】3月19日晚上8时40分,一辆装载疑似易燃易爆物品的大货车在京港澳高速由南往北行驶至1414KM(汨罗市境内)时起火爆炸。目前,经详细现场清理和各大医院受伤人员统计,已经确认事故导致5人死亡,20人受伤,其中4人重伤。

经初步调查,甘C10679重型半挂牵引大货车(装载物品均已烧毁,正在核查)在行驶过程中起火爆炸,并引燃2台小汽车和2台大货车,另外导致7台车辆受损。

目前,事故救援、现场勘查、事故调查等工作正在紧张进行中。岳阳市委、市政府已调集医疗专家对伤员开展救治。

新京报快讯(记者杨锋 林斐然 实习生张芮 朱卓琳)今晚20时50分左右,京港澳高速湖南汨罗大荆路段发生一起油罐车爆炸事故。据湖南省高速公路警察局消息,车辆爆炸后只剩下残骸,并引发2台小型客车、2台大型货车燃烧,造成2人死亡2人受伤。目前,消防部门、高速交警正在进行现场灭火、交通管制、全力救援,现场双向交通中断。汨罗市政府办公室工作人员称,岳阳市和汨罗市附近县市医疗机构已做好准备。

“当时听到一声非常巨大的爆炸声,还以为地震了,家里门窗门框哗啦啦响,我们赶紧往外跑。”距离爆炸地大约5公里外的刘女士告诉新京报记者,事发大约20时40分到20时50分之间,她一亲戚家住距离爆炸地点不到1公里处,爆炸导致家中玻璃震碎,墙壁裂开。

距离爆炸点约几百米外的长沙市民王先生称,自己在发现拥堵后前往爆炸点附近,“附近有个高速公路停车区,当时已经有警车到了,现场不断有二次爆炸。”他称,22时30分左右现场仍在燃烧,浓烟滚滚,除油罐车以外至少有3到4辆车着火,目前消防、医护人员均已抵达现场。他在距离爆炸点100米外的地方发现一具无头男尸。此外,道路拥堵很厉害,已经封路。

22时40分,汨罗市政府办公室工作人员称,目前岳阳市和汨罗市已启动相关应急预案,汨罗市内医院的救护车均已赶赴现场,全市医护人员已在待命,现在前方受伤的人员还在安置当中,但伤亡情况需要进一步统计。

“目前主要工作是全力救助伤员,但现场情况交通较为拥堵。”上述工作人员称,相关部门负责人已抵达现场指挥调度,“附近县市医疗机构也做好了准备,如果出现人员伤亡较严重的情况,可能会进行转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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