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관에 들어간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경험일 것이다. 3월 27일 오후 칭밍제(淸明節, 청명절)를 앞두고 충칭(重慶)시의 한 관광지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 속에 들어가보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두려움을 극복한 몇몇의 관광객들만이 행사에 참여했다.
붉은 와인빛을 띄는 두 개의 관이 길가에 놓여있다. 관을 보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모였다. 주최 측에서 ‘관 체험’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와인을 선물로 주겠다고 했지만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5분여가 흐르고 한 관광객이 나섰다. 이 관광객은 푸링(涪陵)구에서 온 33세의 한 어머니였다. 그녀는 12살 된 아들과 함께 왔으며 임신을 한 상태였다. 이 여성은 “비록 이것은 체험 행사이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생명의 귀중함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관 체험’에 도전했다. 체험 행사는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총 10명 정도의 관광객만이 관 속에 들어가는 용기를 보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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