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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수백명에 이르는 반라의 남녀들이 광장에 뒤엉켜 쓰러져 있다. 그들의 몸에는 작은 작살이 꽂혀져 붉은 피로 얼룩졌다.
스페인 마드리드나 발렌시아와 같은 큰 도시에서는 해마다 이 같은 광경이 연출된다. 스페인의 상징인 투우 경기를 반대하는 동물보호운동가의 퍼포먼스다.
스페인과 같은 문화권을 갖고 있는 콜롬비아나 멕시코에서도 투우 경기 폐지 누드 시위가 열리곤 한다.
투우는 스페인 관광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섣불리 폐지하기도 힘든 상황. 오히려 반나체의 퍼포먼스가 투우의 홍보 효과를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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